魂불 피워
흙 속에 生命을 불어넣고
靈魂의 그릇을 빚는 陶工들이야
위선이나 거짓을 모르는 행복이 있지만
정직하려는 맘조차 안 먹는
썩은 진흙구덩이 같은 중생들의 세상에는
먹구름과 천둥 번개가 제격이리니
두들겨패듯 터져나오는 폭발음과
불지르듯 번지는 섬광 . . .
넋 나간 인간들아
썩어빠진 영혼들아
하늘의 호통과 빛 앞에서 깨어나라
이 호통과 빛이 벼락으로
영원한 멸망으로 몰아넣기 전에
靈魂의 빛을 회복하라
마음의 등불을 켜고 살라
** 깊은 밤 천지를 뒤흔드는 뇌성벽력에
하늘의 음성이 담긴 것을 느낍니다
첫댓글 심금을 울리는 "님" 의 함성 !
질풍노도를 달리는 적토마의
울음소리가 저럴까 싶군요 ㅋ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맑고 향기로운' 나날이시길....
안녕하세요?
늘 반갑고 감사합니다
저는 무능하지만
가끔 하늘이 주시는 음성을 들리면
부리나케 받아적곤 합니다
좋은 하루 이어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