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이제 운동 시작한지 한 달 정도 되었네요.</P>
<P>외국에서 거주 중인데 얼떨결에 체육관 등록하러 갔다가 완전 바가지로 PT 를 104 회나 구입했습니다 ㅜㅜ</P>
<P>그리고 다음날 거의 강매수준 (30분을 설득하더군요) 에 당해 킥복싱 10회를 또 샀으니 제가 미쳤지요.</P>
<P>지금도 클럽에서 그 bitxx 만 보면 짜증이 확 오를 정도네요.</P>
<P>일주일에 2번 가면 1년치에요 허허 경차 한 대 값을 결제했다는 걸 신용카드 한도초과라는 말을 듣고 깨달았습니다...</P>
<P>어쩌겠습니까 목숨걸고 운동해서 본전 뽑아야지요.</P>
<P>한국에서는 PT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 비교가 힘들지만 홍콩의 캘리포니아 피트니스는 트레이너들이 좀 빠졌다고나 할까?</P>
<P>PT를 받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트레이너 일정에 제가 맞추는 실정이고 그렇게 빡시게 가르치지도 않아요.</P>
<P>사실 돈아깝다는 생각을 매일하고는 있습니다만 제가 귀가 얇은 죄지요 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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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직 첫달이라 그런지 식단이나 이런거 관리 전혀 해주지 않고 그냥 기본적인 영양정보만 가끔 알려주는 수준입니다.</P>
<P>시간도 60분이 한 세션인데 대략 늦게 시작하고 좀 일찍 끝나고 이래서 50분 정도 하는 것 같고요.</P>
<P>앞으로 90회 정도 남은 PT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P>
<P>현재는 삼분할 (가슴, 등, 어깨) 로 대략 이틀에 한 번 꼴로 운동하고 있습니다.</P>
<P>PT가 없는 날에는 가끔 저 혼자 전일에 하지 않는 부위를 가볍게 하거나 팔, 복부, 유산소 등을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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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피트니스 목표는 무지막지하게 큰 근육보다는 적당한 벌크에 제대로 토닝된 데피니션입니다.</P>
<P>요새 많이 올라오는 쿨가이들 몸매가 탐이 나네요.</P>
<P>현 상태는 173 에 70kg 구요 옆구리살이 약간 있고 복근이 흐릿하게 비치는 정도구요 힘이 딸려서 무게는 벤치 40kg 정도밖에 못하겠어요 ㅜㅜ</P>
<P>트레이너는 근손실을 걱정하는지 유산소를 20분 이내로 하라고 합니다.</P>
<P>우선 근육을 붙인 다음에 필요하면 컷팅을 하려는거 겠지요?</P>
<P>웨이트와 유산소를 병행해서 복부지방을 줄여가며 근육을 붙이는 게 좋을지 일단 닥치고 벌크업 후 다이어트와 강도높은 유산소를 통해서 체지방을 줄이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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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처음 올리는 글이라 이래저래 말만 많고 내용에 핵심이 없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P>
<P>아무쪼록 초보에게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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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는 당분간 저보고 혼자 연습하라고 하고요 운동명칭을 아직 다 모르지만 가슴은 플랫 벤치, 인클라인 벤치, 플라이 등을 하고요 등은 케이블로우, 머신로우 등, 어깨는 숄더프레스, 시티드 바벨 오버헤드 프레스 (?), 덤벨 래터럴 레이즈 등 하루에 4~5개 운동을 합니다. 오늘도 pt 가 있어 갔더니만 트레이너가 교통사고 났다고 해서 혼자 운동하고 왔습니다.
등은 머신이네요.. 그사람도 참 유연성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면 별볼일 없는 사람같네요 그분도 데드립도 없고 바벨로우도 없고 턱걸이도 없고 턱걸이도 어렵다 해도 랫풀다운을 해야할텐데 일단 가슴은 플랫벤치 하나만 잘해줘도 90프로 먹고들어갑니다 다른것도 금방배움 그리고 하체를 혼자 연습.. 혹시 유연성이 극악인가요? 모든 운동의 어머니는 유연성 이란 말이 있을정도로 중요합니다 어깨는 괜찮네요 많긴하지만요.. 어차피 배워두면 두고두고 쓸 운동이구요 가슴도 그정도면 무난하구요 데드립 스쿼트 바벨로우 턱걸이[랫풀다운]를 나중에라도 꼭 익히시구요 딥스가 기회가 된다면 해보시길 바라면서 득근
제가 빼먹었는데 등부위 하는 날에 랫풀다운도 합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트레이너에게 앞으로 어떤 식으로 요청을 하는게 좋을지 입니다. 식단을 짜달라고 하거나 다이어리를 활용해 운동종류와 중량, 반복회수 등을 기록해 달라고 할지 등등 이런게 다 pt 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 아닌가 해서요. 지금은 그냥 그날 그날 생각나는 대로 몇개 운동 골라주고 옆에서 도와주는게 전부인거 같아서 활용도를 높이고 싶거든요.
저 고정관념에 찐든 사람 또 답글햇네 ㅎㅎ 글쓴이님 초보시죠? 그럼 익히십시요 운동을 제가 말한것을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잡으시구요 익히는데만 최소 1-3달 입니다 근데 어떻게 피티가 100회일수가 있죠? 주5일 매일해도 4달인데 외국은 우리나라랑 시스템이 다른가봐요?
직업 의식과 책임감이 부족해 보이는 트레이너를 만난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평가가 아닌 고객이 되는 님께서 저 사람 성의 없다고 느끼게 된다면 트레이너의 자질을 의심해 볼 수 바께 없습니다.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기 때문에 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충분히 요구해야합니다.
1. 운동을 배우되 정말 옳게 자극이 가도록 하는 것이 맞는지, 님의 의사 표현을 정확히 하여 자세를 교정받을 수 있도록 트레이너와 의사소통을 원활히 해야 합니다. 2. 님의 운동목적(다이어트나 근육량 증가, 재활등)에 맞는 기본적인 식단정도는 요구하셔야 합니다. 운동 파트너로서 운동만 지도하는게 다가 아닙니다.
3. 님께서 받을 총 pt 횟수의 전체적인 계획을 한번 물어봐 보십시요. 운동일지 작성을 요구하세요. 님 말고도 다른 회원들도 있을텐데 단순히 운동만 지도하는 운동 파트너식 지도라면......시간이 흐를수록 님께서 어떤 운동변화를 줘야할지도 모를 트레이너 같습니다.. 4. pt계약시 어떠한 조건으로 했는지도 중요합니다. 트레이너에게 야속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으나, 특별한 사유없는 약속 불이행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하는 내용이 있어야 좋습니다. 5. 사기성 충동을 유도했다는 뚜렷한 증거가 있다면 우리나라는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만 외국은 모르겠습니다. 트레이너와 다시 충분한 타협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운동을 혼자 공부해서 정리하고 경험하면 시행착오가 많거든요. 비싼 돈주고 pt를 받는 것은 그 사람의 노하우와 정리된 지식으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스스로 운동할 수 있게 도움을 받기 위한 것임을 잊지마세요. 아는 것이 너무 없고(너무 능력부족인 경우) 성실하기만 한 트레이너도 문제지만, 불성실한 것 또한 큰 문제이니 한달정도 그냥 헬스장 다니면서 어떤 트레이너한테 사람들이 어떻게 도움을 받는지 정보를 파악해서 pt를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우선 님의 운동 목적을 분명히 하세여... 그냥 근육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고 싶다고 하시면 안됩니다. 현재 상태에서 어느 기간까지 근육을 몇 % 늘리고 체지방과 복부 체지방을 몇 %까지 줄이는지 명확히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트레이너도 그 목표가 합당한지 결정을 하고 그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과 식단을 체계화해서 지도하게 될겁니다. 대부분 식단에서 80% 실패하구여... 그 20%에서 다시 운동으로 성공하는 분들도 20% 정도입니다. 이것도 높게 잡아서... 근육 1킬로 는것을 늘었다고 생각하면 상관없지만... 외국이라서 그 곳 사정이 어떤지 모르지만 그곳 f.c나 매니저와 먼저 상담을 하세여... 큰 곳이면 매니저가 가장...
첫댓글 어떤 운동을 먼저 배우는지 궁금합니다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 바벨로우 턱걸이 딥스 밀프나 비하인드만 제대로 배워도
그 pt는 값진 pt가 될겁니다
하체는 당분간 저보고 혼자 연습하라고 하고요 운동명칭을 아직 다 모르지만 가슴은 플랫 벤치, 인클라인 벤치, 플라이 등을 하고요 등은 케이블로우, 머신로우 등, 어깨는 숄더프레스, 시티드 바벨 오버헤드 프레스 (?), 덤벨 래터럴 레이즈 등 하루에 4~5개 운동을 합니다.
오늘도 pt 가 있어 갔더니만 트레이너가 교통사고 났다고 해서 혼자 운동하고 왔습니다.
등은 머신이네요.. 그사람도 참
유연성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면 별볼일 없는 사람같네요 그분도
데드립도 없고 바벨로우도 없고 턱걸이도 없고 턱걸이도 어렵다 해도 랫풀다운을 해야할텐데
일단 가슴은 플랫벤치 하나만 잘해줘도 90프로 먹고들어갑니다 다른것도 금방배움
그리고 하체를 혼자 연습..
혹시 유연성이 극악인가요? 모든 운동의 어머니는 유연성 이란 말이 있을정도로 중요합니다
어깨는 괜찮네요 많긴하지만요.. 어차피 배워두면 두고두고 쓸 운동이구요
가슴도 그정도면 무난하구요
데드립 스쿼트 바벨로우 턱걸이[랫풀다운]를 나중에라도 꼭 익히시구요
딥스가 기회가 된다면 해보시길 바라면서 득근
제가 빼먹었는데 등부위 하는 날에 랫풀다운도 합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트레이너에게 앞으로 어떤 식으로 요청을 하는게 좋을지 입니다. 식단을 짜달라고 하거나 다이어리를 활용해 운동종류와 중량, 반복회수 등을 기록해 달라고 할지 등등 이런게 다 pt 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 아닌가 해서요. 지금은 그냥 그날 그날 생각나는 대로 몇개 운동 골라주고 옆에서 도와주는게 전부인거 같아서 활용도를 높이고 싶거든요.
민철님 혼잣말 하지마시고, 사람들이 말하는 요지좀 파악하세요ㅎ
저 고정관념에 찐든 사람 또 답글햇네 ㅎㅎ
글쓴이님 초보시죠? 그럼 익히십시요 운동을
제가 말한것을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잡으시구요
익히는데만 최소 1-3달 입니다
근데 어떻게 피티가 100회일수가 있죠? 주5일 매일해도 4달인데 외국은 우리나라랑 시스템이 다른가봐요?
민철/ 어쩜 꿋꿋하게 글쓴이의 요지를 모르는 재주를 갖었는지 칭찬해 주고 싶네요. ^^ 님 또 엉뚱한 댓글 다셨어요~~ㅎㅎ
직업 의식과 책임감이 부족해 보이는 트레이너를 만난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평가가 아닌 고객이 되는 님께서 저 사람 성의 없다고 느끼게 된다면 트레이너의 자질을 의심해 볼 수 바께 없습니다.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기 때문에 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충분히 요구해야합니다.
1. 운동을 배우되 정말 옳게 자극이 가도록 하는 것이 맞는지, 님의 의사 표현을 정확히 하여 자세를 교정받을 수 있도록 트레이너와 의사소통을 원활히 해야 합니다.
2. 님의 운동목적(다이어트나 근육량 증가, 재활등)에 맞는 기본적인 식단정도는 요구하셔야 합니다. 운동 파트너로서 운동만 지도하는게 다가 아닙니다.
3. 님께서 받을 총 pt 횟수의 전체적인 계획을 한번 물어봐 보십시요. 운동일지 작성을 요구하세요. 님 말고도 다른 회원들도 있을텐데 단순히 운동만 지도하는 운동 파트너식 지도라면......시간이 흐를수록 님께서 어떤 운동변화를 줘야할지도 모를 트레이너 같습니다..
4. pt계약시 어떠한 조건으로 했는지도 중요합니다. 트레이너에게 야속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으나, 특별한 사유없는 약속 불이행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하는 내용이 있어야 좋습니다.
5. 사기성 충동을 유도했다는 뚜렷한 증거가 있다면 우리나라는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만 외국은 모르겠습니다. 트레이너와 다시 충분한 타협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자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하늘님 말씀대로 전제 pt 동안의 계획을 한 번 물어본다면 저도 목표가 뚜렷해서 좋겠습니다. 운동일지 작성도 요구하고요. 나중에 저 혼자 운동하게 될때에도 예전의 다이어리는 도움이 될 것 같군요.
운동을 혼자 공부해서 정리하고 경험하면 시행착오가 많거든요. 비싼 돈주고 pt를 받는 것은 그 사람의 노하우와 정리된 지식으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스스로 운동할 수 있게 도움을 받기 위한 것임을 잊지마세요. 아는 것이 너무 없고(너무 능력부족인 경우) 성실하기만 한 트레이너도 문제지만, 불성실한 것 또한 큰 문제이니 한달정도 그냥 헬스장 다니면서 어떤 트레이너한테 사람들이 어떻게 도움을 받는지 정보를 파악해서 pt를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우선 님의 운동 목적을 분명히 하세여... 그냥 근육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고 싶다고 하시면 안됩니다. 현재 상태에서 어느 기간까지 근육을 몇 % 늘리고 체지방과 복부 체지방을 몇 %까지 줄이는지 명확히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트레이너도 그 목표가 합당한지 결정을 하고 그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과 식단을 체계화해서 지도하게 될겁니다. 대부분 식단에서 80% 실패하구여... 그 20%에서 다시 운동으로 성공하는 분들도 20% 정도입니다. 이것도 높게 잡아서... 근육 1킬로 는것을 늘었다고 생각하면 상관없지만... 외국이라서 그 곳 사정이 어떤지 모르지만 그곳 f.c나 매니저와 먼저 상담을 하세여... 큰 곳이면 매니저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