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비전 없는 백성은 망한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잠언 29장 18절)
내가 대학생이었던 시절에 읽고
가슴이 뜨거워졌던 논설이 있습니다.
당시에 지식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던
사상계에 실렸던 글이었습니다.
함석헌 선생의 〈비전 없는 백성은 망한다〉는
제목의 글이었습니다.
이 글의 제목은 구
약성경 잠언에서 인용한 글입니다.
잠언 29장 18절에 이르기를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한다 하였습니다.
여기서 묵시란 말이
영어로는 Vision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방자히 행한다는 말은
망할 짓을 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비전이 없는 백성은
망할 짓을 하게 된다는 의미의 글입니다.
그러면 성경에서 말하는
비전이란 말의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이 없으면 백성들이 망하게 되고
나라가 망하게 되는 그 비전이란 말이
무엇을 뜻하는 말이겠습니까?
성경에서 일러주는 비전이란 말은
온 백성들이 함께 바라보고 나가야 할
미래의 목표를 일컫습니다.
그래서 성직자들은 물론이려니와
정치가들이 하여야 할 첫 번째의 사명이
국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일입니다.
온 국민이 그 비전을 함께 바라보고
한 방향으로 나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는 사명이
성직자들이나 정치가들이나 이 나라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들이 지녀야 할 사명입니다.
그리고 교육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교육이 감당하여야 할 목표의 첫째가
학생들에게 비전을 심어주는 일입니다.
학생들은 스승들이 가슴에 심어준
그 비전을 성취함에 인생을 투자하게 됩니다.
그런 비전들이 하나하나 성취되어갈 때에
개인도, 기업도, 나라도 번영을 이루어 가게 됩니다.
그런 비전이 없는 나라나 기업이나 교회는
망하는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