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일반]
“롤드컵 韓中결승 보러 한국 왔다”
광화문 1만5000명 응원전
“고척돔 표 못 구해 거리응원 나와”
결승전 생중계 영화관 44곳도 매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을
앞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응원전이
열리고 있다----
< 연합뉴스 >
“T1 우승 가즈아!”
“웨이보 자유(加油·파이팅)!”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서는 국내외 e스포츠팬 1만5000명이
모여 응원전을 벌이고 있다.
e스포츠로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전이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23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쉽 결승전이 열린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선수단 T1 과 중국선수단
웨이보 게이밍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 2023.11.19/뉴스1 >
이날 거리 응원전에는 가족 단위 팬과
외국인 관광객, 롤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게임 팬 등이 모였다.
대전 유성구에서 온 김명훈(41)씨는
아들 성주(10)군과 거리 응원을 나왔다.
김씨는
“오늘 거리 응원을 위해 KTX를 타고 왔다”
며
“아들과 게임으로 돈독함을 다질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마련돼 너무 행복하다”
고 했다.
중국 시안에서 친구 3명과 왔다는
장윈(33)씨는 이날 낮 12시부터 자리를
잡으려 기다리고 있었다.
장씨는
“고척돔 표를 구하지 못해 광화문
응원전에 왔다”
며
“승패와 관계없이 이런 큰 행사를 보러
올 수 있게 돼 행운”
이라고 했다.
장씨와 친구들은 이번 롤드컵 결승전을
보러 한국 여행을 왔다고 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을
앞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응원전이
열리고 있다----
< 고유찬 기자 >
롤은 2009년 미국 라이엇 게임즈가
출시한 온라인 전투 게임이다.
2011년 이후 매년 열리는 ‘롤 월드 챔피언십’은
각국 리그 강자들이 모여 그해 세계 최강
팀을 가리는 세계 최대 e스포츠 행사다.
20~30대에게는 피파(FIFA) 월드컵
축구만큼 인기가 있어서
‘롤드컵’
이라고 부른다.
올해 결승전은 한국팀 ‘T1′과
중국팀 ‘웨이보 게이밍(WBG)’의 한중전으로
치러졌다.
----2023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쉽 결승전이 열린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선수단 T1 과
중국선수단 웨이보 게이밍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기 위해
소개되고 있다----
< 2023.11.19/뉴스1 >
광화문광장에서는 지난 16일부터
롤드컵 축제가 진행됐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16~18일 3일간
8만1500명이 축제에 방문했다고 한다.
이곳에는 게임 체험 부스, 롤 관련 굿즈 숍
등이 설치돼 있다.
거리 응원 직전에는 부스별로 줄이
200~300m씩 늘어서 있었다.
CGV 영화관에서 진행하는 결승전 생중계도
모두 매진됐다.
CGV는 4강전 때 영화관 23곳에서
‘T1′과 ‘징둥 인텔 이스포츠클럽(JDG)’의
경기를 생중계했는데 모두 매진돼 이번에는
44곳으로 늘렸다.
19일 오전 기준 영화 예매 순위전체 2위는
‘롤드컵 생중계’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을 앞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응원전이 열리고 있다----
< 고유찬 기자 >
전 세계 시청자 수도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
니즈 알레타하 라이엇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지난 15일 결승전 미디어 인터뷰에서
“4강전까지 시청자 수가 전년 대비 65%
성장했다”
며
“특히 8강, 4강 시청 지표가 역대급이라 결승
기대도 크다”
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T1과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에서 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 2023.11.19 /사진공동취재단 >
이번 롤드컵 유치로 서울 강남 T1 사옥,
홍대 T1 PC방, 종각의 롤 프로리그(LCK)
경기장 ‘롤파크’ 방문객이 급증했다.
T1 사옥에는 롤드컵 기간(10월 10일~11월 19일
) 1만2000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18일 오전 11시 50분 T1 사옥 앞에는
개장을 10분 앞두고 100여 명의 게임 팬들이
‘오픈런’을 하기도 했다.
롤드컵을 보러 덴마크에서 왔다는 여성 팬
한나 얀슨(Hannah Jensen·26)씨는 ‘페이커’
이상혁(27)씨의 6년 팬이라고 한다.
이씨는 국내 롤 간판스타다.
얀슨씨는
“2017년 롤드컵 결승전에서 페이커가
눈물을 흘리는 걸 보고 팬이 됐다”
며
“롤드컵 기간 동안 한국을 찾아 서울 곳곳과
부산을 여행 다녔다”
고 했다.
홍대입구역 인근 롤드컵 팝업스토어에도
1만2000명이 방문했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시즌 중이 아님에도 종각 롤파크 방문객이
무척 늘었다”
며
“작년보다 최소 2~3배는 많아졌다”
고 했다.
T1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려는 게임 팬이
많아 유니폼도 품절됐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올해 유니폼이
정가의 2~3배로 거래되기도 했다.
고유찬 기자
박진성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Kohh
민주당 지지자들 중국응원하겠네요 ㅋ
리짜이밍이 중국의 영웅이라서요 ㅋㅋ
모-모
우리 기성 세대는 게임 자체를 잘 이해 할 수
없지만, 중국과의 결승전이라고 하니 우리나라의
승리를 두손모아 기원한다.
틀림없이 중국을 꺾고 승리하리라 믿는다.
JMS
선호하지 않지만 게임은 우리에겐 중요한
산업이다.
김진아
리짜이밍 중국을 열렬히 응원하다.....
이런 광고가 나오겄군....
reosus
여기있는 세데들은 이해 못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이해 할 수 있을려나?
젊은 문화적 자원들(e스포츠, k팝 같은)로 인해
생겨난 팬덤은 지금 현재 뿐만이 아니라 미래에
그들의 나라를 이끌고 갈 현재 젊은이들한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각인시켜 다가가기 쉬운
동아시아의 허브로 자리매김시켜 그들 세데들이
자리 잡으면, 대한민국이란 나라한테 크나큰
외교적 힘이 된다.
zongora
중국은 끝까지 경계 해야하는 위험한 이웃이다.
명산
우리나라는 좌파들의 저질 팬덤정치만 사라져도
세계 선진국으로 우뚝 설수있을 것이다.
좌파들의 악질적 선동질이 나라의 최대
적폐물들이다.
모골
뉴진스 오프닝에 .. 현재 2:0 으로 이기고
있는데 ..
롤 할줄 모르지만 아들넘 하는거 가끔 등 뒤에서
본 가락으로 너무 멋있다 ..
케이팝에 축구에 게이머에 젊은 친구들이 너무너무
장하다 ..
세상이 바뀌고 있다 ..
이념이랑 지역감정 없애고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 ..
Romulus
문씨나 이씨의 속 마음을 누설해서 죄송합니다 -->
내가 내 조국 중국 응원하는 것도 죄냐, OOO들아!
無影塔
군중이 모이는 곳에서는 안전과 질서를...
바우네
“아들과 게임으로 우정을 다질 수 있는”(?)
'친구 사이의 정'이 '우정(友情)'이다.
아들과는 '우정'이 아니라 '친구 같은 정'이라 했으면
좋겠다.
은하수
걸떡쇠 찢이 쩝쩝이 처럼 인지도 올리려고 슬쩍
얼굴 디밀면서 사기치는 거 조심 하세요.
인지도 훔찌는 거 민주'팔이들이 전문 이니까요.
pop
세상 많이 변했네요. 중국은 꼭 이길거라고
믿습니다.
근데 조선일보 댓글 다는 장꿔이 애들허고 좌파리
쓰레기들은 중국 응원 허겄지? 쓰레기들...
사랑과 평화
댓글 보면 국민의힘이 왜 2030표를 가져올수
없는지 잘 알수 있다.
그들에겐 롤이 600만불의 사나이 +
소머즈 + 원더우면이다
종북박멸
3:0 대승 살수대첩 .귀주대첩. 용문산 중공군
대첩이후 최고 승리. ㅎㅎㅎ 리짜이밍,
개버린 봤냐?
달창패거리사냥꾼
리짜이밍 짜요!! 찢짜이밍 짜요!! 박몽키 짜요!!
뱃심가득
세상 돌아가는것이 바람직한지 염려스럽다.
어쨋건 그런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