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가족 모임을 공주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부산, 창원 사는 형, 동생네는 공주 금강자연휴양림에 방을 예약해 두었다고 하네요.. 저흰 아무 곳이나 텐트치면 된다고 예약도 안해 놓고 알아서 하라고 그러네요.-_-;;
금강휴양림은 데크가 협소해서 라운지 설치가 불가능하고 화로대 사용도 안된다고 들은 것 같은데, 혹시 최근에 다녀오신 분 계시면 상세한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대안으로 부여에 있는 만수산자연휴양림 생각하고 있는데, 여긴 어떤지요?
이도 저도 아니면 좀 멀지만 적벽강은 어떨지.. 그외 공주 인근에 추천할 만한 캠핑장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만수산휴양림의 야영장은 현재 사용이 불가하구요,(취사장이 파손되어 물이 안나옴),취사장 바로 전에 또다른 취사장과 화장실이 있는데 오히려 야영장보다 편리하구요,야영도 가능합니다.3~4팀정도 리빙쉘칠 공간이 나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적하고 아담해서 참 좋았습니다.그리고 알려지지 않아서 아직 캠핑오는 분들이 거의 없다네요..후기2188번 보세요.
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후기 보니 화로대도 사용하신 것 같은데, 혹시 아무런 제지가 없었는지.. 그리고 사이트 구축하신 곳이 지정야영장이 아니면 어떤 용도인지요?
특별한 제재는 없었습니다.실은 제가 전주에 부여군청에 민원을 넣었거든요.좋은시설을 왜 캠핑만 안되냐고요.그래서 그런지 친절하게 대해주던대요.그사람들은 제가 민원넣은 사람이란건 몰랐구요.그리고 그곳은 그냥 취사대 옆에 남는 공간인데 그곳에 텐트 친다고 하니 별 얘기없이 야영허락하더군요.안된다면 무조건 우기시면 될듯...
네.. 그런 사연이.. 세은아빠님 감사합니다. 만수산자연휴양림으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