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사진
영축산(1081m)
1.산행구간 : 평산마을-지산리-비로암 중앙능선-은수샘-백운암-비로암-극락암-통도사
2.산행일자 : 2012. 10.21(일요일)
3.산행거리 : 00km
4.산행참가자 : 동서와 처제 그리고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 월드메르디앙 아파트(09:20)
◎ 평산마을(09:50)
◎ 지산마을 (10:00)
◎ 영축/지산/방기/비로암 사거리(10:12)
◎ 비로암 능선 삼거리(10:26)
◎ 정상/험로/비로암 삼거리 계곡(11:00~11:25)
◎ 중앙능선/은수샘 삼거리(11:34)
◎ 전망대(12:19)
◎ 전망대(12:50)
◎ 바위 봉우리 전망대및 식사(13:00~14:30)
◎ x1015m/구조목 영축산 2-17/능선 무명봉(14:40)
◎ 함박등/은수샘 안부/영축산정상1.6km,백운암1.8km,오룡산5.5km,청수골산장2.9km(14:45)
◎ 은수샘(15:10)
◎ 백운암(15:34~40)
◎ 비로암(16:10)
◎ 극람암(16:28)
◎ 통도사(17:00~17:20)
◎ 평산마을 (17:30)
6.산행기
어제 산행하면서 처음에 계획했던 가지북릉은 다음으로 미루고 영축산 통도시 뒤 중앙릿지쪽으로 계획을 잡습니다.
근래들어 산에 맞들인 동서와 처제
그런데 보다 부쩍 늘어난 처제의 체력이 아마도 지난번 백두산 다녀온이후로 많이 발전된 모습인것 같습니다.
연이틀 산행을 해도 그리 힘들이지 않은걸 보니...
어째튼 반거운 일입니다.
◎ 울산 출발 월드메르디앙 아파트(09:20)
09시 집을 나섭니다.
지난밤 숙직근무였기에 다소 피로한 감은 있지만 그래도 산속에 들어 가면 피로은 커녕 오히려 더즐거우니...
나도 이놈의 고질병이 단단히 들어는가 봅니다.
◎ 평산마을(09:50)
어째튼 그렇게 동서의 차편을 이용 목적지인 신평 평산마을에 도착합니다.
이곳에 주차하는걸 보니 오늘 그물 엄청 크게 칠건가베라는 동서의 의미심장한 말을 뒤로 하고 평산마을을 출발합니다.
지산마을을 지나면서
◎ 영축/지산/방기/비로암 사거리(10:12)
이어지는 아스팔트 포장길...
주로 마을버스가 다니는 도로..
그리고 다기의 대가 신장희씨의 도방을 지나 올라서는 지산리 마을입니다.
연이어 올라서는 승용차들..
그리고 쏟아져 나오는 산님들
좁은 지산라 마을앞 주차장은 이미 많은 이고..이어 늦게 올라오는 차들로 마을 구석구석 주차들차량들입니다.
잠시 올라서는 등산로...
먼지가 풀풀거리는 길입니다.
좀 비좀 오지라는 생각이 앞서지만 그게 어디 내맘대로 되나요
잠시 올라서는길은 정상가는길의 임도길 그리고 산길, 또 방기마을, 비로암, 지산마을 가는5거리인셈입니다.
비로암 중앙능선을 지납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 정상/험로/비로암 삼거리 계곡(11:00~11:25)
많은 사람들이 정상가는 산길로 들어 서고....
하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왼쪽 비로암 가는길로 들어 섭니다.
넓은 임도길...
소나무에서 뿜어 나오는 피톤치드 ...즉 특유의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땅넓은줄모르고 하늘높은줄만 아는지 모두가 길게 뻗은 소나무...
참 멋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산길...
비로암 능선으로 올라가는 삼거리입니다.
능선으로 가는 산길, 오른쪽에 두고 곧장 이어지는길...
지계곡을 만나면서부터 임도같은길은 산길로 바뀌고...
그리고 이어지는 능선과 지계곡...
얼마후 비로암에서 올라온다는 산님두분이 정상가는길을 물어 옵니다.
물론 이곳으로 가도 정상가면 되지만 비로암에서 곧장 올라서는길도 있다하니 굳이 뒤돌아 갑니다.
조금 길을 아는듯....
그렇게 길은 비로암에 올라오는 지계곡 산길을 만납니다.
그리고 잠시후 올라서는 험로와 정상가는길의 삼거리....
앞서가던 산님은 계곡으로 올라가고..
우리는 계곡에 앉아 쉬어 가기로 합니다.
그것도 한참이나...
다시 일어 섭니다.
◎ 중앙능선/은수샘 삼거리(11:34)
이어 가파른 오르막길...
그나마 낙엽이 많이 없어 다행이지만 지난 1월달인가 왔을때는 깔린 낙엽에 의해 올라서면 미끄러지기 일쑤고 했었는데...
하지만 오르막길은 오르막길 그대로입니다.
그나저나 동서가 힘들어 하는 표정이 역역합니다.
산에 갈거라고 술도 많이 자제 했다는데...
그거 가지고는 안되나 봅니다.
평소에 체력좀 쌓아야 할듯 싶네요
그렇게 올라서는 오르막길, 헉헉거리면서 올라서는 은수샘 삼거리....
물론 이정표 없습니다.
ㄱ자 나무가 있는곳이 삼거리인셈이죠
이렇게 쓰다보니 참 나도 알다 모를일입니다.
어째튼 가보시면 ㄱ로 자라는 나무가 있다는거죠
처음으로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깁니다.
두번째 전망대에서 영축산 쪽으로 조망을.....
안부의 단풍나무를....
올라설 암릉......
암릉아래의 전망대에서.....
종잇장같은 암릉....
임릉 올라서는길.....
암릉위
암릉위 건너편...
암릉에서 올라설 무명봉 즉 영축능선
◎ 바위 봉우리 전망대및 식사(13:00~14:30)
잠시 쉬면서 능선쪽으로 보면 낙엽속에 희미한길이 있다는거...
그리고 바알간 시그날이 보인다는거..말고는 표기가 없는게 흠이라면 흠입니다.
잠시 쉬다 올라섭니다.
거의 미끄러질듯한 길..
희미한 족적따라 늘어선 나무를 부여 집고 올라섭니다.
그러게 길도 만들어 가면서 갈지자로 올라서는길....
그렇게 안부에 올라서는데 잠시 쉬어 갑니다.
힘들어 하는 동서의 표정이 지금도 셍각나네요
다시 올라섭니다.
잠시후 전면에 암릉이 버티고 서 있네요
또 그앞에는 나무가 암릉을 싸면서 자라고 있고...
그암릉을 왼쪽에 두고 올라서는데 소나무가 U자모양으로 자라고 있네요
그소나무를 올라서면 다시 이어지는 암릉길...
주변 곳곳에는 죽은 소나무들이 널부러져 있고...
다시 암릉을 올라서는데 소나무 가지가 u자모양을 한채 살아가고 있는 산길따라 올라서는데 이따금 나타나는 암릉의 운치가 제법 있네요
잠시후 암릉 전망대에 올라서는데 영축산 주변 암릉들이 시야에 들어 오는데 멋진 조망입니다.
다시 길은 날등같은 바위를 돌아서 올라서는데 파란 하늘에 소나무숲위로 뾰족하게 솟아 있는 암릉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우리가 저곳에서 식사할거라며 발걸음을 제촉합니다.
다시 길은 안부를 지나 올라서는데 왼쪽 나무가지사이로 엄청 큰 암릉이 시야에 들어 오더니 그 오른쪽으로 올라섭니다.
그리고 잠시후 조금전 보았던 암릉의 하단에 도착하는데 그옆 전망대는 과히 압권입니다.
죽바우등에서 함박등까지 늘어선 암릉의 운치...
그리고 올려다보는 암릉..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한참이나 조망하다 다시 암릉을 돌아 나갑니다.
칼날같은 암릉 조각이 떨어졌는지 어지러히 널부러져 있고..
조심해야 할구간입니다.
그리고 특이한게 암릉의 단면을 보니 모두가 4각이라는것입니다.
다시 길은 암릉 사면길로 빠져 나오는데 ....
나무가지 사이로 넘고 넘어 산죽밭사이로 올라서면 암릉의 상단부로 올라서는데 암릉에 올리섭니다.
진짜로 멋진 조망입니다.
암릉속에 자라는 소나무 한그루가 애처로와 보이긴 하지만...
그리고 넓은터에 지리를 잡습니다.
바람한점 없는 암릉..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영축산 일대에서 최고의 반상입니다.
신발도 벗고..
그리고 가지고온 모든걸 모두 꺼집어 내어 놓으니 많기도 합니다.
한쪽에는 슝늉도 끓이고...
그리고 오늘의 주메뉴 전어무침을 만듭니다.
김장용 비닐을 깔고 가지고온 재료들을 쏟아 붙습니다.
그리고 초장과 더불어 전어무침을 완성하는데 그맞이 일품입니다.
산과 바다...
그리고 전어와의 만남..
따스한 가을 햇살과 함께 펼쳐진 산회진미.....
그렇게 1시간 넘게 쉬다 다시 출발합니다.
식사후 조망....
식사후 조망
◎ x1015m/구조목 영축산 2-17/능선 무명봉(14:40)
무명봉으로 오르기보담 왼쪽 사면으로 나가기로 하고....
암릉을 타고 넘어 가는데 떨어진 바위 조각을 바위에 두드리니 쇠소리가 난다는것입니다.
삼량진의 만마리의 고기가 돌이 되었다는 만어사..
그 만어사 돌조각이 부디치는 소리가 쇠소리 였는데. 그런 소리가 난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올라서는길....
왼쪽 사면길로 들어 섭니다.
물론 길은없습니다.
목적지를 정하고 올라서는길을 만들어 가면서....
영축능선에 올라섭니다.
x1015m입니다.
영축산 2-17의 구조목도 있고...
◎ 함박등/은수샘 안부/영축산정상1.6km,백운암1.8km,오룡산5.5km,청수골산장2.9km(14:45)
그리고 조금전에 올라왔던 최고의 반상을 바라보며 내려서는길은 은수샘으로 가는 안부입니다.
물론 청수좌골에서 올라오는길이기도 하구요
또 영축능선3의 영축산정상1.6km,백운암1.8km,오룡산5.5km,청수골산장2.9km이라는 이정표도 있네요
이곳에서 은수샘쪽으로 내려섭니다.
식사한 장소....
은수샘 내려서면서
◎ 은수샘(15:10)
급경사의 돌길...
미끄러질듯한 흙길...
그렇게 내려서는길은 은수샘과 백운암, 그리고 비로암으로 가는 사거리입니다.
물론 표기는 없습니다.
처음에 은수샘을 찾으려 왔을때 이곳에서 은수샘도 못찾고 영축능선으로 올라섰던 기억이....새삼 떠오릅니다.
왼쪽으로의 100여m...
은수샘입니다.
먼저온이들의 차지가 끈나고 우리들의 차지입니다.
역시나 시원한 물맞입니다.
물론 지꺼기가 떠다니긴 하지만....
비워 있는 물병을 채우고 내려섭니다
은수샘 내부
◎ 백운암(15:34~40)
이어지는 산길은 백운암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닌길이라 먼지가 풀풀 거리는길...
계단길을 거쳐 많은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백운암에 내려섭니다.
커피고 한잔 하고...그리고 잠시 쉬다 내려섭니다.
비로암을 둘러보고
소나무밭.....
극락암을 둘러보고
통도사로 향합니다.
통도사 건너 소나무밭
통도사 가는길 따라 발걸음은 가볍고.....
계곡과 통도사
◎ 통도사(17:00~17:20)
신발을 디딜적마다 풀풀거리는 먼지....
비가와서 씻기어 갔으면 싶지만...
내리막길에 돌탑이 있는곳에서 능선으로 들어 섭니다.
그리고 갈자자의 내리막길...
잠시후 비로암 갈림길에서 의향을 물어 봅니다.
비로암으로 둘렀다 가도 되겠냐는 질의에.....
그리고는 곧바로 비로암으로 내려섭니다.
다시 이어지는 비로암에서 내려서는 포장길..
쉴틈없이 올라오는 차량들 속에 발걸음은 포장길은 버리고 극락암 산쪽으로 올라서는데 소나무가 와닿은 그런길따라 극락암으로 내려섭니다.
다시 극락암입니다.
조용한 평화로운 극락암...
삼삼오오로 모여 카메라에 담는 진사님들...
이들을 뒤로하고 포장길따라 내려섭니다.
자장암가는 삼거리에서 컴프레셔로 먼지를 털고는 곧장 통도사로 내려섭니다.
개곡따라 이어지는 길..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통도사...
개산 1367주년 개산문화대제가 열리는군요
만발공양 즉 차별없는 베풂이라는 제목입니다.
개산은 사찰을 창건해 문을 연다는 의미로 통도사의 생일에 해당합니다.
개산대재는 신라 신덕여왕 15년(646년) 자장율사가 영축산에 금강계단을 쌓아 부처의 사리(舍利)와 가사(袈裟)를 봉안하고 통도사의 산문을 연 날(음력 9월9일)을 기념, 해마다 열리는 행사입니다.
바자회. 그리고 문화행사및 체험행사등으로 이뤄진 개산대제.....
조금은 어수선한것 같지만 그나름대로 행사를 만끽합니다.
대방광전
적명보궁
대웅전
개산대제 바자회.....
개산대제 소원함
개산대제 바자회
◎ 평산마을 (17:30)
그리고 일주문이 끝나는 부도전 왼쪽으로 올라서는 길...
잠시후 평산마을에 도착함으로 산행을 마치고 집앞 감자탕으로 하산주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