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해상케이블카 29년 만에 부활

[아림(娥林)]

6월 21일 부산광역시 서구 송도해수욕장 송림 공원과 암남공원을 잇는 1.62km 해상케이블카

가 29년 만에 부활 운행했다.

탑승장에선 39기의 케빈(8인승)이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해상케이블카는 일반 케빈인 ‘에어 크루즈’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크루즈, 두 가지 이다.

                         가장 높은 곳은 해상에서 86m 지점이다. 

왼쪽으로는 남항 정박지에 40여 척의 선박이 그림처럼 보였고, 뒤편으로는 남항대교와 자갈치시장,

문현금융단지 63층 고층 건물이 한눈에 들어왔다.

86m 상공에선 세찬 바닷바람에 케빈이 조금씩 좌우로 흔들리어 짜릿함을 느꼈다.

송도에서 암남공원으로 가는 갈맷길 절경이다.

출발한지 7분 뒤에 해발 75m 암남공원 정류소에 내렸다.

암남공원 송도스카이파크에는 공중그네 등 시설물이 있고 레스토랑이 있는 2층 데라스와 3층

 전망대에선 시원한 바다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암남공원에 있는 포토존에서 기념촬영하고 암남공원 산책길에 나섰다.

암남공원은 해안의 소나무 숲 너머로 펼쳐진 바다 풍경이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답다.

암남공원은 장군산 일대의 자연공원으로 군사적 요충지로 軍이 관리해오다가 1996년에 시민에게

공개되었다. 17만평 그대로 남겨진 해양식물의 寶庫이다.

국가 지질 공원으로 선정된 해안 절경이 마치 수수시루떡 같은 모습이다.

뒷편에 보이는 섬이 두도이다.

저녁 8시가 되자 모박지에 정박한 선박들이 불을 켜고 있다.

송도스카이파크 각종 시설물에 불이 들어오고 있다.

 운행시간은 저녁 10시까지이지만, 피서철과 주말은 밤 11·12시 까지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송도의 케이블카의 백미는 야경이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

[한나]

즐감하였습니다.~
곧 가봐야 하겠는 데 친구들을 불러볼까 합니다~

[아림(娥林)]

한나 선생님 댓글 고맙습니다.
방문하여 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한나]

자세한 글과 멋진 사진으로 한눈에 알수있게
올려주시니 그 열정과 전문성에 감탄합니다
부러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