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21. 충북 보은군 삼승면 선곡리
마트에서 잠깐 나왔던 스낵오이를 초간장절임 하니깐 맛있길래, 농가에 쳐들어갔더니 귀농회에서 뵙던 분이네요 ^^
박스가 얼만한지 모르고 "한박스 주세요" 했더니 쫌 많음...ㅋㅋ
양액으로 재배하는 하우스 안을 구경하였습니다.
폭염에 이러고도 열매는 마디에 여럿씩 달립니다.
내년엔 아래에 아스파라거스까지 같이 재배해 보시겠다는군요.
암꽃만 마디에 여럿씩이나 달고 나오는 희한한 품종이에요.
무슨 품종인지 찾으러 가 봅니다.
이런 거 찾으려면 두군데만 뒤지면 대강 나옵니다.
다농원예가든과 아시아종묘를 뒤지면 되는데, 다농엔 우짠일로 기존의 피클오이조차 없고
아시아종묘였나봅니다. 미니오이들이 여럿 보이네요.
이 건가....? 40립에 5천원이면 좀 비싼 가정용 정도...
진짜 암꽃만 맺혀 단위결과 한다고 하네요???
100립이지만 3만원 하는 이런 애들은 전문재배용이겠죠?
역시 단위결과하는 품종들...
백침계열도 미니오이가 있군요 ^^
얘는 단위결과 한다는 얘기는 없네요. 내년엔 이걸 심거 볼까나...
히히 ... 내년엔 울엄니 좀 놀래켜 드려야겠습니다.^^
남는 씨앗은 나눔하면 되지요.
첫댓글 생긴게 호박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