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0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
■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 증시 및 유럽 증시 상승(미 DJIA +0.19%, 독 DAX +2.32%)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주요통화대비 강세
- 달러/유로 1.1077→1.1036, -0.37%, 엔/달러 120.71→121.34, +0.52%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상승(미 10년물 2.32%, +13bp)
ㅇ [ 유 가 ] WTI유, 두바이유 상승(WTI유 52.78달러/배럴, +2.19%)
■ 주요뉴스
ㅇ 그리스, 3차 구제금융 협상 위한 새 개혁안 제출
- EU 관계자들, 그리스 부채탕감(haircut)에 대해 의견 분분
- ECB, 그리스 문제에 대한 비관론 팽배
- IMF,“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시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ㅇ 미국, 지난주 신규실업급여 신청자수 전주대비 1만5000명 증가한 29만7000명
- 지난주 소비자안정지수 전주(44.0)대비 하락한 43.5
ㅇ 미국, 캔사스 연은 총재 George,“통화정책 정상화, 지금부터 시작해야 할 것”
- 시카고 연은 총재 Evans,“통화정책 정상화, 내년 중반부터 시작해야 할 것”
ㅇ 독일, 5월 무역흑자 전월(215억유로)대비 증가한 228억유로, 1991년 조사이래 최대
- 그리스, 6월 CPI 전년동월대비 2.2% 하락, 전월(-2.1%)보다 하락률 가속화
ㅇ 중국, 6월 CPI 전년동월대비 1.4% 상승. 전월(+1.2%)보다 가속화, 예상(+1.3%) 상회
- 은행감독위원회, 주가폭락에 따라“은행들, 주식담보대출 만기연장 허용할 것”
- 블룸버그 서베이,“주가폭락, 3분기 GDP에 어느정도(some hit) 영향 미칠 전망”
ㅇ 일본, 5월 핵심기계수주 예상(-5.0%) 밖으로 전월(+3.8%)대비 0.6% 증가
ㅇ IMF 세계경제전망, “세계경제 금년 성장률 3.5%에서 3.3%로 하향전망”
- BRICS 새 개발은행,“수년내 자본금 1000억달러로 확대할 것”
==============================================================================
1. 주가 : 소폭 상승 [코스피지수 2,031.17(↑ 3.36p, +0.17%)]
상 승 [코스닥지수 730.72(↑ 4.71p, +0.65%)]
◦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도세 지속(6거래일 연속)에도 불구, 그리스 채무협상 관련 기대감*, 中증시 급등(↑4.6%)
등으로 소폭 상승
* 7.9일(현지시간)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연금삭감, 법인세율 및 부가세율 인상 등을 통해 2년간 재정지출을
약 120억유로 축소하는 내용의 채무협상안을 국제채권단에 제출
◦ 코스닥지수는 기관·개인의 동반 순매수로 상승
2. 금리 : 소폭 상승 [국고채(3년) 1.81% (+0.01%p)]
◦ 국고채(3년)금리는 中증시 급등, 전일 美국채금리 큰 폭 상승(↑13bp)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
3. 환율 : 하 락 [원/달러 1,129.7원(↓ 4.2원, -0.37%)]
하 락 [원/100엔 926.7원(↓ 6.6원, -0.71%)]
◦ 원/달러환율은 그리스 채무협상 관련 기대감 및 中증시 급등 등으로 위험회피성향이 완화되며 하락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930억원, 채권 -557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0.4%, 중국 +4.6%, 미국 +0.2%
==============================================================================
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
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
[특별일보] 그리스, ESM 에 구제금융 공식 요청
==============================================================================
[Economic Brief*] 2015년 7월 IMF의 세계경제 전망의 주요 내용
=============================================================================
[Weekly Brief - 주간 국제금융 포커스]
==============================================================================
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
[Today Focus]
■ 그리스, 9일 3차 구제금융 협상 위한 새 개혁안 제출(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10일 의회에서 구제금융 사전조치에 대한 투표 예정. 이는 12일 채권단과 협상에서 기초안 역할을 하고, 협상 타결시
다음주에 사전조치를 법제화하는 투표를 할 예정
ㅇ 유로그룹회의, 그리스 개혁안 논의를 위해 11일 오후 3시에 회의 개최 예정. 12일 오후 4시 유로존 정상회의,
오후 6시 EU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
ㅇ 그리스 일간지 Kathimerini,“개혁안에는 세수증대와 지출삭감으로 향후 2년간 재정수지 개선 목표치를 80억유로에서
120억유로로 상향하는 내용을 포함”
ㅇ 마권업자들,“연내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에 돈을 거는 사람은 48%에서 42%로 감소”. 대형은행들은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
■ EU 관계자들, 그리스 부채탕감(haircut)에 대해 의견 분분(로이터, 블룸버그, FT, WSJ)
ㅇ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Tusk,“채권단과 그리스는 현실적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
ㅇ 독일 총리 Merkel,“전통적인 부채탕감은 고려하지 않아”
ㅇ 독일 재무장관 Schaeuble,“부채탕감은 EU 시스템을 어기는 일. 만기연장, 금리인하 등은 가능하지만 부채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
ㅇ 아일랜드 재무장관 Noonan,“12일 협상 타결 가능성은 50% 이상”
■ ECB, 그리스 문제에 대한 비관론 팽배(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총재 Draghi,“해결책 찾을지 불확실. 러시아도 그리스 문제에 개입하지 않을 것”
ㅇ 위원 Weidmann,“ECB가 아닌 그리스 정부가 그리스경제에 책임지고 있음을 보여야”
ㅇ 위원 Nowotny,“12일 EU 정상회의는 합의를 도출할 마지막 기회”
ㅇ 위원 Hansson,“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 IMF,“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시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로이터, 블룸버그, FT)
ㅇ 이코노미스트 Blanchard,“그리스 GDP 비중은 유로존의 2%, 세계의 0.5%에 불과”
ㅇ 총재 Lagarde,“문제 해결을 위해 채무재조정 및 그리스 개혁이 필요”
ㅇ 미국 재무장관 Lew,“그리스 개혁과 채무재조정 등이 필요. 그리스 관련 불확실성이 유럽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를 위협”
==============================================================================
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1분기 주택대출 연체율 전분기대비 하락한 3.12%, 2008년말 이래 최저(WSJ)
ㅇ 은행연합회(ABA), 주택시장 개선을 시사. 최근 15년간 평균(2.75%) 보다는 높아
ㅇ 이코노미스트 Chessen,“부동산가격 상승으로 주택소유자들의 재산이 증가. 늘어난 소득도 대출상환 능력을
증대시켜”
■ 지난주 신규실업급여 신청자수 전주대비 1만5000명 증가한 29만7000명(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노동부, 2월이래 최대. 예상(27만5000명)을 상회하였으나 18주 연속 30만명을 하회. 기계교체 등으로
자동차 공장이 휴업한데 기인. 4주 이동평균은 4500명 증가한 27만9500명.
지지난주 실업급여 수급자수는 6만9000명 증가한 233만4000명
ㅇ Jefferies 이코노미스트 Simons,“신규실업급여 신청자수가 갑자기 증가했다고 해서 고용상황이 악화되었다고
할 수는 없어”
■ 지난주 소비자안정지수 전주(44.0)대비 하락한 43.5(블룸버그)
ㅇ Bloomberg Consumer Comfort Index, 개인재정지수는 전주(58.6)대비 상승한 59.3. 경제상황지수는 전주(34.6)
대비 하락한 33.4. 구매의향지수는 전주(38.9)대비 하락한 37.7
ㅇ Langer Research Association 회장 Langer,“지난 3주간 상승했던 소비자안정 지수는 글로벌 경제 불안정 등에
따라 하락”
◎ 기타
■ 캔사스 연은 총재 George,“통화정책 정상화, 지금부터 시작해야 할 것”(블룸버그, WSJ)
ㅇ “통화정책 정상화를 지금부터 시작하면 향후 금리인상은 점진적으로 할 수 있을 것. 이는 미국경제의 장기적
성장에 도움될 것”
■ 시카고 연은 총재 Evans,“통화정책 정상화, 내년 중반부터 시작해야 할 것”(로이터, 블룸버그)
ㅇ “유럽 중국 신흥국 등으로부터의 위험을 감안하면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 시기를 연기하는 것이 타당.
금리인상 시기를 서두르지 말고 좀더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 미네아폴리스 연은 총재,“Fed, 균형실질이자율 하락으로 어려움 겪어”(로이터, 블룸버그)
ㅇ Kocherlakota,“Fed는 최근 균형실질이자율(long-run neutral real interest rate) 하락으로 통화정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ㅇ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국채발행을 증가시켜 균형실질이자율이 상승한다면 Fed는 좀더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 것”
■ Fed 이사 Brainard,“유동성 변동폭 완화 위해 금융규제 필요”(로이터, 블룸버그)
ㅇ “2008년 금융위기를 촉발시킨 과다한 유동성 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대형은행 규제로 금융위기 리스크가
감소한 것은 사실. 하지만, 아직 몇몇 은행은 유동성 변동폭이 커 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어”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독일, 5월 무역흑자 전월(215억유로)대비 증가한 228억유로, 1991년 조사이래 최대(로이터)
ㅇ 통계청, 예상(203억유로) 상회. 수출은 예상(-0.8%) 밖으로 1.7% 증가, 수입은 0.4% 증가,
예상(+0.9%) 하회
ㅇ ING 이코노미스트 Brzeski,“2분기에 경제는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 유로화 약세로 수출이 증가.
6월 전망은 그리스 문제로 인해 불확실”
■ 그리스, 6월 CPI 전년동월대비 2.2% 하락, 전월(-2.1%)보다 하락률 가속화(로이터)
ㅇ 통계청, EU통계법 CPI는 1.1% 하락, 28개월 연속 하락. 임금 및 연급 삭감, 경기침체 등에 기인
ㅇ 4월 실업률은 전월(25.8%)대비 하락한 25.6%, 2012년 7월이래 최저
ㅇ 1분기 GDP는 -0.2% 성장. EU집행위원회는 금년 GDP가 0.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자본통제 및
은행영업 중지 등으로 이미 경기침체 시작
◎ 주요정책
■ 영국 BOE, 예상대로 기준금리 0.5%로 동결. 자산매입 규모도 3750억파운드로 유지(로이터, 블룸버그)
ㅇ 임금이 상승하고 있으나 그리스 문제 등 외부 위험이 상존하는데 기인. 총재 Carney,“영국에 미치는 그리스
관련 위험은 제한적”
ㅇ Citigroup 이코노미스트 Saunders,“새 최저임금제는 임금상승을 촉진할 것. 경기회복을 위협하는 외부 위험이
없다면 향후 몇 분기내에 금리를 인상할 것”
ㅇ Scotiabank 이코노미스트 Clarke,“예상보다 임금이 상승하고 있지만 파운드화 강세, 유가하락, 그리스 문제 등
으로 인해 거시경제 지표가 다소 엇갈려”
■ 세르비아 중앙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 6.0%로 동결(블룸버그)
ㅇ “그리스 사태의 직접적 영향은 적으나, 간접적으로 자본유입에 영향을 미쳐”
◎ 기타
■ 유로존 기업들, 2분기 유가 하락 및 유로화 약세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BT)
ㅇ ECB QE로 인해 금년 기업이익은 증가할 전망. 그리스에 대한 노출은 매우 제한적
ㅇ Commerzbank 전략가 Dixon,“2분기 환율 및 에너지가격 동향은 기업이익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아”
ㅇ 애널리스트들,“경제전망과 유동성 개선 등으로 금년 유로존 기업이익은 9% 증가할 전망. 이탈리아가 가장
전망이 밝아. 영국은 에너지가격 하락과 파운드화 강세 등이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6월 CPI 전년동월대비 1.4% 상승. 전월(+1.2%)보다 가속화, 예상(+1.3%) 상회(블룸버그, 신화)
ㅇ 국가통계국(NBS), 식품가격은 1.9% 상승. 비식품가격은 1.2% 상승. PPI는 4.8% 하락. 40개월 연속 하락
ㅇ 이코노미스트들,“저물가 지속으로 디플레이션 우려는 상존. 최근 주가폭락으로 시장심리가 위축되어,
당국의 강력한 재정 및 통화정책 완화가 시급”
◎ 주요정책
■ 은행감독위원회, 주가폭락에 따라,“은행들, 주식담보대출 만기연장 허용할 것”(로이터, 블룸버그, 신화)
ㅇ “주가폭락으로 인한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상환 및 주식투매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조치. 금융기관에게
상장기업 자사주 매입을 위한 신용 제공을 독려할 것”
ㅇ 5월 주식담보대출액은 전년동월대비 260% 증가한 584억위안. 전체 사회융자총액의 4.8% 수준
◎ 기타
■ 블룸버그 서베이,“주가폭락, 3분기 GDP에 어느정도(some hit) 영향 미칠 전망”(블룸버그)
ㅇ “금융자산 감소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경제성장세가 더욱 둔화될 것. 그러나 주식시장 안정을 위한 당국의
추가 완화정책들은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 글로벌 자산운용사들,“당국의 주식매도 규제, 효율성 없어”(블룸버그)
ㅇ “시장개입 정책으로는 투자심리 회복이 어려울 것. 당국의 조치는 절망감을 보여줄 뿐 주가폭락을
막지는 못할 것”
ㅇ Templeton,“당국의 시장 통제력 상실을 보여줘 불안감이 더욱 확대될 것”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IMF 세계경제전망,“세계경제 금년 성장률 3.5%에서 3.3%로 하향전망”(로이터, 블룸버그, FT, WSJ)
ㅇ “내년 전망치는 3.8%로 유지. 미국 1분기 성장부진에 기인. 자산가격 급변, 금융시장 변동성 증폭, 달러 강세,
낮은 중기 성장률, 중국경제 둔화 등 하방 리스크가 증가”
ㅇ “미국 금년 성장률은 3.1%에서 2.5%로 하향전망, 유로존 전망은 1.5%로 유지. 일본 성장률은 1.0%에서 0.8%로
하향전망. 중국(6.8%) 및 인도(7.5%) 전망치는 유지”
ㅇ “중국 주가 폭락이 중국경제 펀더멘털을 제대로 반영한 것은 아니므로 피해가 확산되지는 않을 것. 그리스와
비슷한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이 있으므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할 것”
■ OECD,“회원국 금년 실업자수 전년(4500만명)대비 감소한 4200만명으로 전망”(블룸버그)
ㅇ “금융위기 직전보다 1000만명 증가한 수준. 구직자의 1/3이 장기실업자”
ㅇ 사무총장 Guerria,“빠르게 대응하지 않는다면 불평등이 더욱 심화될 것”
■ BRICS 새 개발은행,“수년내 자본금 1000억달러로 확대할 것”(로이터)
ㅇ 초대 총재 Kamath,“초기 자본금은 500억달러. 내년 4월에 첫 융자를 제공할 계획”
■ 인도, 6월 승용차판매 전월대비 0.5% 감소한 21만7642대, 8개월래 첫 감소(블룸버그)
ㅇ 인도자동차제조협회,“다용도차판매는 5.9% 감소, 승합차판매는 7.2% 감소. 자동차생산을 늘리기 위한 대규모
투자가 근시일내 이뤄지기는 힘들 전망”
■ 인도네시아, 중국에 자국 국채 매입을 요청(블룸버그)
ㅇ 중국 주가 폭락, 그리스 사태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조짐을 보이자 인도네시아는 자본이탈에 대해
방어하기 위해 노력중
■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 3.25%로 동결(블룸버그)
ㅇ “말레이시아 경제는 1분기에 5.6% 성장했으나 2분기에는 둔화될 것. 지난 2개월간 수출이 약화되었으나
내수에 힘입어 경제성장은 유지될 수 있을 것”
■ 호주, 6월 고용자수 전월(+4만명)대비 7300명 증가(블룸버그)
ㅇ 실업률은 전월(5.9%)대비 상승한 6.0%
■ 러시아, 2분기 경상흑자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한 190억달러(블룸버그)
ㅇ 예상(140억달러) 상회. 루블화 가치하락에 기인. 수출은 30% 감소. 수입은 40% 감소
ㅇ Danske Bank 전략가 Miklashevsky,“러시아 경제가 대외 충격에 얼마나 잘 버티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
ㅇ 경제장관 Podguzov,“아직 체감할 수는 없지만 러시아 경제는 회복중”
■ 멕시코, 6월 CPI 전월대비 0.17% 상승, 예상(+0.2%) 하회(블룸버그)
ㅇ 계란, 닭 가격하락 등에 기인. 전년동월대비 2.87% 상승, 전월(+2.88%)보다 둔화, 1968년이래 최저 상승률
ㅇ Casa de Bolsa Ve Por Mas 이코노미스트 Velasco,“예상치 못한 신선식품 가격하락 등으로 인플레이션율이 둔화”
5.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국제원유시장 점검
ㅁ 이란의 원유매장량은 1,580억배럴로 세계 4위 수준이나 생산은 상대적으로 부진
ㅇ `70년대 중반 일일 550만배럴로 세계 3~4위 생산국이었으나 이란혁명(`79), 이라크와의 전쟁(`80~`88),
서방의 제재 등으로 지난해에는 순위가 7~8위로 하락
ㅁ 서방과의 핵협상이 타결되면 이란은 생산 및 수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
ㅇ 이란 핵협상은 7/10일을 최종 시한으로 막바지 절충안을 마련중. 협상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시한이 다시 연장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
- 의회 심의기간(30일. 다만 7/9~9/6일 협상안 제출시 60일로 연장) 감안시 협상시한은 9/7일 이후로 이연 전망
ㅇ 협상이 타결되면 이란은 곧바로 4천만배럴 규모인 해상재고 수출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해외기술 및 투자 유치를
통해 생산확대에도 적극적일 전망
- 수송상의 문제, 판로 부족, 생산설비 보수 등을 감안하면 이란의 수출 및 생산은 점진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우세
ㅇ 장기적으로는 이란 석유산업에 대한 해외투자 확대 등으로 원유생산은 `20년까지 일일 5백만배럴 내외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ㅁ 협상 타결시에도 이란의 국제원유시장 복귀 시점은 유동적
ㅇ 핵협상이 최종 확정되려면 美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며 공화당 및 친이스라엘 성향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심의 및 승인 과정에서 적지 않은 마찰이 예상
- 심의기간 등을 감안하면 연내 對이란 제재조치가 해제되지 않을 가능성도 상당
ㅇ EU는 美와 보조를 맞추겠다는 입장이며 UN의 제재 해제에도 시일이 소요될 전망
ㅁ 이란의 원유생산이 정상화되면 글로벌 원유시장에 상당한 영향 예상
ㅇ 이란이 가세하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초 현상이 장기화될 전망. 중동 산유국들이 시장점유율 유지에 나서면서
생산측면에서의 치킨게임이 심화되어 유가 하락 압력이 가중될 소지. 이를 반영하여 유가가 최근 15% 급락
6. 월가 시각에서 보는 글로벌 경제 동향
ㅁ [아시아 신흥국, 그리스 사태의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아시아 신흥국들의 거시건전성 개선으로 그리스 사태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이나, 내수 및 대외거래 둔화 등 경기 하방위험에 유의할 필요(Goldman Sachs)
ㅇ 아시아 신흥국들의 낮은 對유럽 금융위존도 및 거시건전성 개선 등으로 그리스 사태로 인한 직접적 금융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Goldman Sachs)
ㅇ 그리스 사태 악화시 아시아 신흥국들은 내수 및 대외거래 둔화 등 하방 위험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 지적(HSBC)
ㅁ [ECB, 더욱 적극적으로 양적완화조치(QE)를 수행할 필요] 최근 채권금리 상승으로 ECB QE가 디플레이션 위험에
과잉대응하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물가안정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QE를 시행해야 할
것이라 제언(BoA-ML)
ㅇ ECB의 물가안정 목표치(2%) 달성을 위해서는 QE 및 초저금리 기조 지속에 따른 유로존 경기회복이 필수적
전제 요건이라고 평가하면서, 작년말 이래 유로존 경기회복에 대출증가율 반등이 크게 기여한 점을 적시
ㅇ 필립스곡선(Phillips Curve) 시뮬레이션 결과 ’17년말까지 ECB의 물가목표 달성 가능성은 17%에 불과하다고 분석
ㅁ [미국 부동산시장, 개선추세 지속되며 경기회복에 기여할 전망] 미국의 부동산시장 회복으로 투자 및 민간소비가
증가하여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BNP Paribas)
ㅇ JPMorgan은 다가구주택 가격 급등세(최근 2년래: 25.1%, 금년: 14.8%)로 상업용 부동산가격이 연내에 이전
고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ㅇ 낮은 대출비용과 고용시장 회복으로 가계 주택구매 여력이 확대되면서, 부동산시장 수급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
ㅇ 부동산시장 개선으로 금년 주택가격이 5~10% 상승하고, 경제성장률 0.1%p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