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 이민규...이 시대가 낳은 최고의 천박맨...인간의 모든 적나라한 욕망을 표현하는 듯한 그의 표정들...전혀 주의의 시선을 의식치 않는 천박한 행동들...천박회의 정신적 지주...현재 일본 코미디계 입성을 목표로 현해탄을 건너갔음...
회원1 - 최현욱...특기 클러킹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살금살금 다가가 적을 섬멸하거나 여자를 쫓아다닌다고 알려져 있음...천박회의 두뇌...그의 야비(?)한 스타전략들을 듣다 보면 당하는 사람들의 분노와 환멸이 전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음...현구군의 첫사랑이란 설도 있음...
회원2 - 안현모...특기는 달리기 떠넘기기...시도때도 없이 달리자를 외침 언뜻 보기엔 진지한 외모같지만 알고보면 현욱군과 천박스타의 절친한 동반자..
회원3 - 정태진...특기는 오인용!!!!과 부침개 먹여주기...정말 처음엔 성실하고 해맑은 성격인 줄 알았음 하지만 오인용!!!!하는거보고 역시 저 인간도 어쩔 수 없는 천박회의 일원임을 깨닫게 되었음...
술자리에서 주위 남자들에게 열심히 젓가락으로 부침개를 먹여주는 걸로 보아 그 역시 여성보단 남성들의 사랑을 갈구하고 있다는 느낌을 짙게 받앗음...
회원4 - 도무지 정체를 파악할 수 없는 인물..대체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건지...왜 저렇게 눈을 부라리는 것이지..하여간 옆에서 보기만 해도 뭔가 불안하고 뭔가 터지기 일보 직전인 것 같은 그런 인물...
외계에서 왔다..어디 장관이었다...청심환을 정기적으로 복용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한다...등등 그에 관한 수많은 설이 난무하고 있고 아무리 높은 기수의 선배님조차 '짤 없습니다' 한마디로 제압해버리는 그의 위력...하여간 그의 말을 거부했다간 뭔가 큰일 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옴...천박회의 히든카드...
회원5 - 신동인...특기는 디텍팅..닭튀기기...자칭 인터넷 페인으로 알려져 있음...현욱군의 클러킹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일명 오버로드로 불리고 있는 듯함 아직도 그와의 대화가 생생히 기억남...
'동인아 뛰어랏!' '에이 형 저한테 그런걸 기대하지 마셔요~' '-,-;;"
특별회원 - 강효석...그렇다...많은 분들이 설마 그마저 천박회의 일원이었다는 것을 전혀 예상치 못했으리라...어쩌면 근주양조차 전혀 모르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평소 꽃미남의 명성과 함께 많은 미림후배들에게도 흠모의 대상이었던 그가 어쩌다 천박회의 유혹에 넘어갔는지는 알수 없지만 어쨋든 단 한장의 사진으로 그의 실상은 만천하에 공개되었고 설령 그가 천박회의 일원임을 부정한다 해도 그 누구도 믿어줄 거 같지 않다...그 사진속의 표정은 민규의 표정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 천박...바로 그것이었다...
그렇습니다...끈끈한 조직력과 우정...이 아닌 사랑(?)으로 뭉쳐있는 천박회...그리고 그들의 목표인 전 붕새인의 천박화...저 대한민국 대표순수총각 재원은 우리 붕새회가 더이상 천박에 오염되지 않도록 외로운 싸움을 계속해 나가야 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붕새회의 순수를 위하여...
첫댓글 형. 외롭게 계시지 말고 그냥 가입하세요.
에라~어디서 그런 천박한 유혹을!!!! 순수총각의 자존심이 있지..그정도 유혹에 넘어갈 거면 아예 처음부터 순수의 길을 걷지도 않았을 것이야..
난 재원이도 천박회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현모처럼 떠넘기기는...
뭔가 상당히 잘못 알고 계십니다...저 곧 뜻 있는 붕새인들을 모아 '미림남강순수회'발족할 계획입니다...
이재원 명함: 미림남강천박회 자문위원, 대한민국 대표변태총각, 미림남강변태회 기술고문위원(회장: 조완기)
ㅡㅡ 켘 끼지 않을라구 모른척 하구 가만 있었는데...
ㅎㅎ 스타 길드 하나 결성중에 있음다 이름하여 천박스타 ㅋㅋㅋ 재원이형 가입하셔야져?
재원이형 형사진으루 포샾들어갔습니다. 이제 곧 회원하나늘겠군 ㅋㅋ
태호형님...그렇게 말씀하시면 후배들이 진짠줄 알까 두렵습니다...아직 여자 손 한번 제대로 잡아본 적이 없는 제가 어찌 변태회의 기술고문을 할 수 있겠습니까?
변태에도 종자가 많은법! 여자 손마져 잡지않기에...기술고문인게야... 고문은 아무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