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부님! 고운 자태로 하늘하늘 춤추며 들려주시는 사랑가 한대목 너무너무 반가운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손강사님의 북장단 소리가 너무 작게 나온 것이 아쉬웠지만...또한 반가웠습니다, 보렴부분은 풍류당에서 지도해주신 부분이 아니고 그뒤에 있는 부분인가 봅니다. 그부분도 듣고 보니 아주 참 좋은것 같네요. 언젠가는 사부님에게 배울날이 오겠지요. ㅎㅎ 사부님, 손강사님 건강하신 모습 뵈니 마치 항상 곁에 계신것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이 좋은 영상 올려주시는 작가선생님께도 문안인사 여쭙습니다,
옥주인님 전주로 영전하신 이후 지내시기 편안하신지요. 전주에 워낙 풍류 분위기 좋아서 조금만 찾아 보시면 풍류벗님들 많을겁니다. 지난 3월 진도여행 때 모습이 코앞으로 다가옵니다. 진도 창포리 어머님 건강은 어떠신지요. 우리집으로 가져 온 진도 홍주는 옥주인님 오실 날 기다리며 붉게 익어 있구요. 시간 되는 날 마음 내키는 날 그냥 문 열고 들어오는 모습 기다릴게요.
내 순서 바로 앞에서 흥부자 끼부자 스님께서 트로트 메들리로 관객들의 얼을 쏙 빼놓은 후라, 어안이 벙벙, 중치가 딱 막혀 입에 침이 마른 참에 무대에 서자니 주눅이 잔뜩 들어 흥타령 '꿈이로다'의 한 장단을 고스란히 빼뜨리게 되었네요. 목소리도 거칠기 짝이 없고요. 다시 듣자니..........................쑥스럽군요. ㅋㅋㅋ...솜씨 없는 목수가 연장 탓한다지만 이왕 내친 김에 관객들 탓을 좀 하자면...음, 옥주인님이나 파노라마님 같은 관객들 앞이었다면 아마 조금은 더 활달하고 시원한 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지 않았나 싶군요. 응원의 말씀들 고맙습니다.
야외무대는 어렵지요. 일단, 바람을 마주하고 서서 노래할 때가 성악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쥐약'과도 같은 환경! 입안이 타들어가며 침이 마르고 급기야 목 안까지 깊숙히 바람이 침입하면 성대가 굳어지며 ....성악가는 최대의 위기에 맞서야 되죠. 자주 자주 물을 마실 수 밖에 뾰족한 수가 없지요. 게다가, 앞서서 누군가가 판을 완전히 장악한 후라면 그 다음 상황은.....불 보듯 뻔하게 예측할 수 있지 않겠어요? 요즘, 너울너울님께서 눈 부신 활약을 하고 계시네요 울 카페에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손강사님의 멋드러진 북장단에 사부님의 흥겹고 힘찬 소리, 산사에 아름답게 울려퍼지니. 새들도 다람쥐도 5월의 따뜻한 바람 속에 덩실덩실 흥겨웠어요^^~~~~~
이제 추임새 소리 듣습니다. 대중들은 조금 더 들뜨고 재밋고 덩실덩실할 소리를 원하는데
우린 산사에 왔으니 그에 걸맞는 소리를 전해 준 셈입니다. 기운을 넣어 주셔서 이제 힘이 좀 납니다.
우리 사부님! 고운 자태로 하늘하늘 춤추며 들려주시는 사랑가 한대목 너무너무 반가운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손강사님의 북장단 소리가 너무 작게 나온 것이 아쉬웠지만...또한 반가웠습니다, 보렴부분은 풍류당에서 지도해주신 부분이 아니고 그뒤에 있는 부분인가 봅니다. 그부분도 듣고 보니 아주 참 좋은것 같네요. 언젠가는 사부님에게 배울날이 오겠지요. ㅎㅎ 사부님, 손강사님 건강하신 모습 뵈니 마치 항상 곁에 계신것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이 좋은 영상 올려주시는 작가선생님께도 문안인사 여쭙습니다,
옥주인님 전주로 영전하신 이후 지내시기 편안하신지요.
전주에 워낙 풍류 분위기 좋아서 조금만 찾아 보시면 풍류벗님들 많을겁니다.
지난 3월 진도여행 때 모습이 코앞으로 다가옵니다. 진도 창포리 어머님 건강은 어떠신지요.
우리집으로 가져 온 진도 홍주는 옥주인님 오실 날 기다리며 붉게 익어 있구요.
시간 되는 날 마음 내키는 날 그냥 문 열고 들어오는 모습 기다릴게요.
아하! 어줍잖은 댓글도 추임새에 넣어주시다니~~.💜.🍒
내 순서 바로 앞에서 흥부자 끼부자 스님께서 트로트 메들리로
관객들의 얼을 쏙 빼놓은 후라, 어안이 벙벙, 중치가 딱 막혀
입에 침이 마른 참에 무대에 서자니 주눅이 잔뜩 들어
흥타령 '꿈이로다'의 한 장단을 고스란히 빼뜨리게 되었네요.
목소리도 거칠기 짝이 없고요.
다시 듣자니..........................쑥스럽군요.
ㅋㅋㅋ...솜씨 없는 목수가 연장 탓한다지만 이왕 내친 김에
관객들 탓을 좀 하자면...음, 옥주인님이나 파노라마님 같은 관객들 앞이었다면
아마 조금은 더 활달하고 시원한 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지 않았나 싶군요.
응원의 말씀들 고맙습니다.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을 사부님 따라하다가 이상하다 그랬죠
우리 사부님이 그런 실수를 하시다니...ㅋㅋ
제가 곁에 없어서 마음이 휑해서 그러신가?
하하하
@옥주인 당근이죠 !! ㅋㅋㅋ
보고싶네요 옥주인님 !
@옥주인 매의 눈 옥주인님!
딱 걸렸네요...해서,
발 저린 김에 '이실직고'!
보고잡다 옥주인님!
보라사부님 최고입니다....
야외무대는 어려움이 많으시지요,
항상 존경합니다...♡
야외무대는 어렵지요.
일단, 바람을 마주하고 서서 노래할 때가
성악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쥐약'과도 같은 환경!
입안이 타들어가며 침이 마르고 급기야 목 안까지 깊숙히 바람이 침입하면
성대가 굳어지며 ....성악가는 최대의 위기에 맞서야 되죠.
자주 자주 물을 마실 수 밖에 뾰족한 수가 없지요.
게다가, 앞서서 누군가가 판을 완전히 장악한 후라면
그 다음 상황은.....불 보듯 뻔하게 예측할 수 있지 않겠어요?
요즘, 너울너울님께서 눈 부신 활약을 하고 계시네요 울 카페에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