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天冠山] 산행기
일시 : 2023년 3월 25일(토)
장소 : 천관산(723m, 전남 장흥)
코스 : 천관산 주차장-장천제-대세봉-환희대-구룡봉 왕복-환희대-정상(연대봉)-양근암-천관산 주차장(약 8km, 4시간 30분)
참가자 : 동탄제일산악회 살어리 박동신 회장님 포함 88명 (버스 2대 만차)
천관산[天冠山]
천관산은 지리산, 월출산, 내장산, 내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 중 하나다.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봉우리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다.
관음봉, 대세봉, 진죽봉 등을 비롯하여 수십 개의 기암괴석이 비죽비죽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 하여 천관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천관산에 이슬을 머금고 피어있는 진달래
천관산 등산안내도
활짝 핀 동백 숲에서....
좌로부터(존칭 생략) : 영영영, 제비 등반대장, 반디 부회장
천관산을 오르는 긴 행렬
금강굴
대세봉 코 모양 바위에 코를 맞대보고... k2 최동조 고문님
천관산의 기암괴석
대세봉
환희대
천관산의 기암괴석
진죽봉
구룡봉
천관산에서 가장 멋진 장소인 구룡봉에서...
좌로부터(존칭 생략) : k2 최동조 고문, 지로, 반우로 하정훈 고문.
구룡봉에서 치킨으로 점심
좌로부터(존칭 생략) : 자연인, 송민수, ?
구룡봉에서 휴식의 시간을 갖고 다시 환희대로 이동...
(환희대-구룡봉 왕복 거리 1.2KM, 왕복 소요시간 약 30분)
구룡봉 등산로 모습
진죽봉을 배경으로...
환희대에서... 등반대장 신사맨 박완수님
환희대에서 바라본 연대봉 방향 전경
연대봉으로 이동 중에 뒤돌아 바라본 환희대 방향 전경
환희대에서 연대봉으로 이동 중에....
좌로부터(존칭 생략) : 정기총무 올리브 정은희, ?, ?, 부회장 루비 박금식, ?, 토요총무 들꽃사랑 김의숙
천관산에서 즐거운 휴식시간
좌로부터(존칭 생략)
앞줄 : ?, ?, 등반대장 킹콩 송진석
뒷줄 : 정기산악대장 감자 맹승호, 그린가이 이기현, 김선희, 정기총무 올리브 정은희, 토요총무 들꽃사랑 김의숙, 잔나비 이선숙,
늘푸른들?, 서철모 시장님, ?
천관산 정상 연대봉에서 환희대로 이어지는 억새능선에서...
좌로부터(존칭 생략) : 송민수, 안기범, 토요총무 들꽃사랑 김의숙, 정기총무 올리브 정은희, 등반대장 박진수, 사나래 고문
고려시대부터 천관산 정상에 봉화대를 설치하여 통신수단으로 사용해 왔다.
연대봉(煙臺峯)은 연기를 피우는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천관산 정상인 연대봉 전경
천관산 정상에서...
좌로부터(존칭 생략) : 정기총무 올리브 정은희, 토요총무 들꽃사랑 김의숙, 등반대장 킹콩 송진석
날씨가 맑으면 정상에서 남해안 다도해, 영암의 월출산, 장흥의 제암산, 광주의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봉화대 위에서....
토요총무 들꽃사랑, ?, 늘푸른들, 히말라야, 얼큰쓰, 뜬구름, 등반대장 신사맨
천관산은 봄철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가을억새 산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정상부근의 억새밭은 약 5만 평으로 장관을 이룬다.
매년 가을 이곳 천관산 정상 연대봉에서 환희대로 이어지는 억새능선에서 "천관산억새제"가 개최된다.
봉화대 위에서 바라본 환희대 방향 전경
봉화대 위에서 바라본 양근암 방향 등산로 전경
천관산에서...
먼저 하산 중인 일행분들...
얼레지꽃
양근암
건너편 능선에는 여성을 상징하는 금수굴이 양근암과 서로 마주보고 있다.
책바위
하산길에 만난 기암괴석
양근암에서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전경
연대봉에서 장천제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연분홍 진달래가 만개해 있다.
천관사 주변에 동백 군락지도 유명하다.
동백 꽃말 :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장흥 토요시장으로 이동하여 장흥 삼합으로 하산식사.
살어리 박동신 회장님의 건배사.
진달래와 동백이 아름답게 피어있었던 천관산.
다양한 기암괴석이 솟아 있는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도록 천관산으로 안내해 주신 회장님 이하 운영진에 감사드립니다.
장흥의 특산물인 한우고기와 표고버섯, 그리고 장흥 앞바다에 건져 올린 키조개 관자.
삼합으로 하산식사를 마련해 주신 토요총무 들꽃사랑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함께 땀 흘리며 걸었던 일행분들이 있어 또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음 산행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