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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에는 의자도 중요하다! 좋은 의자 선택법
의자와 허리디스크, 과연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하루에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시간이 거의 주를 이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현대인의 일상과는 떼놓을 수 없는 의자와 허리, 그리고 허리디스크. 의자를 제대로 골라야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 예방에 좋은 의자>
- 팔걸이와 등받이
팔걸이는 허리디스크의 부담을 10% 정도 줄여줄 정도로 중요한데요, 정자세로 앉았을 때 팔꿈치가 90도로 유지되는 의자를 선택하는 것이 허리디스크에 도움이됩니다. 등받이는 10도 정도 뒤로 젖혀져 있으면서 등받이 맨 아래 부분이 약간 들어가고 바로 위쪽은 나와야 허리의 S 자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의자의 높이
신발을 벗고 등을 등받이에 기대고 깊이 앉아 다리를 직각으로 했을 때, 발바닥이 완전히 닿는 의자가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의자입니다. 발바닥이 바닥에 닿지 않을 때는 발판을 두어 발을 올려 놓는 것도 좋습니다.
- 의자 시트
의자의 앉는 부분은 엉덩이의 둥근 정도가 바닥면에 딱 맞는 느낌을 주어 착석감이 좋은 의자가 허리디스크에도 도움이 됩니다. 의자의 앞은 아래를 향해 둥그스름하게 경사져야 다리의 혈액순환이 방해받지 않습니다.
<허리디스크를 유발시키는 의자>
- 푹신하고 큰 쇼파
몸을 단단하게 받쳐줄 수 없어 금세 피곤해지고 허리디스크를 일으키게 됩니다.
- 교실에 앉는 직선형 의자
등받이가 젖혀지지 않아 척추의 곡선을 유지시켜 주기 어렵습니다.
- 체형에 비해 큰 의자
허리를 제대로 받쳐주지 못해 허리디스크를 유발시킬 수 있으며 체형에 비해 의자가 클 경우 쿠션을 허리에 대 척추의 S 자 곡선을 유지시켜줍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의자라도 자세가 나쁘면 소용이 없습니다. 엉덩이는 항상 깊숙하게 앉고 등은 등받이에 기대고 목은 목받침대에 기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책상이나 컴퓨터 앞으로 다가갈 경우는 몸만 숙이지 말고 의자를 움직여 같이 다가가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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