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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도어 붐에 따라 세계의 다양한 트레일에 대한 관심과 기대 급증
- 코로나19로 인해 당장은 가기 힘들어도 관련 정보를 통해 버킷리스트 꿈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아웃도어(등산, 트레킹, 하이킹, 백패킹, 캠핑)에 눈을 돌리고 있다. 어느새 산린이,
등린이, 캠린이 등의 신조어는 더이상 신조어가 아니게 되었다.
산에도 많은 이들이 몰리지만 또한 둘레길에도 이전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의 관심과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마치 인생이란 긴 여행의 중간에서 여독을 푸는 ‘힐링’을 완주라는 도전을 통해 얻는 올레길 완주, 지리산둘레길 완주
등 국내의 장거리 트레일 완주에도 어느덧 많은 젊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각 둘레길을 걷다보면 그런 흐름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하지만 국외의 트레일로 눈을 돌리려 하면 이 코로나19라는 장벽은 ‘절대적’인 위압감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우리는
그 국외의 트레일에서 길게는 몇 달, 혹은 반년의 시간을 보낸 이들을 통해 거대한 자연 속에서 도전과 성취, 그리고
완주자에게 주어지는 커다란 허무(?)와 또 다른 의욕 등을 건네듣곤 한다. 그리고 누구나 한 번쯤은 그 트레일 위에
서 있는 자신을 상상하게 된다.
로드프레스는 국외의 트레일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을 위해 최근 가장 많이 회자되는 장거리 해외 트레일을 선정,
간략하게 소개해보기로 한다.
어떤 트레일이라도 각자의 멋이 있으며 상호 비교하며 우위를 가릴 수 없다. 본 기사의 내용에 등장하는 트레일은
무순위이며 이 외에도 전세계적으로 너무나 많은 트레일이 존재한다는 것을 밝힌다.
1. 존뮤어 트레일 (John Muir Trail, JMT)
스코틀랜드 태생의 미국인으로 자연주의자, 작가인 존 뮤어는 시에라클럽이라는 환경보호단체를 만들고 미국의 요세미티
협곡과 세콰이어 자연공원 등을 지키는데 앞장섰다.
이 존 뮤어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존뮤어 트레일은 약자로 JMT라 부르며 요세미티 계곡에서 미국 본토 최고봉 휘트니(4,418m)에 이르는, 4개의 국립공원을 잇는 343.9km의 산과 숲의 길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악 경관을 볼 수 있는
길로도 정평이 나 있다.
철저한 자연보호를 위해 6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의 허가된 기간 동안에만 이 트레일을 걸을 수 있으며 그 조차도 당해
2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아 500~600명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
전 세계의 많은 하이커들에게 ‘반드시 걸어봐야 할 트레일’이자 ‘일생의 목표’로 추앙받는 길이기도 하다. 또한 다양한
장거리 트레일을 가진 미국에서도 가장 역사적으로도, 상징적인 의미로도 많이 알려진 길이다.
공식 사이트 : https://jmtwilderness.org/
2. PCT (Pacific Crest Trail)
장거리 트레일을 즐기는 이들 중, 전체는 아니어도 적어도 일부에겐 미국의 3대 트레일(AT, CDT, PCT)중 하나인 PCT(Pacific Crest Trail)는 삶의 거대한 로망이나 다름이 없다.
4,300km의 거리, 멕시코 국경에서 미국을 횡단하여 캐나다까지 이어지는 그 거대한 여정, 한국 기준으로는 비자기간을
모두 채운 6개월을 온전히 바쳐야 한다. 무더운 여름, 그늘 하나 없는 사막지대를 지나 우거진 고산봉의 능선을 따라 눈길도
헤쳐야 하는 그 길은 말 그대로 장거리 트레일을 꿈 꾸는 하이커들에게 거대한 위압감과 함께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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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Wild’로도 유명한 이 트레일은 4,300km가 주는 그 가늠할 수 조차 없는 거리 속에서 트레일 엔젤이 빚어낸 마법같은
도움(트레일 매직)을 통해 하이커들과 함께 서로 응원을 주고받으며 마지막 종착지에서 찍는 기념사진을 꿈 꾸는 이들은
지금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16년 첫 완주자가 나온 이후 코로나 이전까지 매년 완주자가 탄생하고 있다. JMT와 일부 구간을 공유하며
마찬가지로 신청과 허가를 받아야 도전할 수 있다.
공식사이트 : https://www.pcta.org/
3. 잉카 트레일 (Inca 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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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잉카트레일은 에콰도르의 수도 퀴토에서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까지 40,000km를 아우르는 긴 길이다. 옛 잉카인들이
다닌 길이기도 하며 안데스 산맥을 따라 찬란한 문명 속 수 많은 전설들이 아로새겨진 길이다.
현재는 페루의 마추픽추로 향하는 45km의 트레일을 의미하며 기본적으로 3박4일의 여행상품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보통은
쿠스코에 도착하여 약 이틀 정도 고소적응과 현지관광 등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한 후 3박4일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하이커들은 페루의 마추픽추를 바라보거나 ‘태양의 문’ 인티푼쿠에서 맞이하는 일출 등 평생을 간직한 추억을 얻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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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잉카 트레일은 페루 당국에서 자연과 문화재, 유적 보호를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한 트레일로 개별로 트레킹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반드시 여행사를 통해 현지 포터와 함께 가야 하며 일일 입산인원도 500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그 외에도
허가나 기간, 조건 등이 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페루 관광청 등을 통해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매년 2월은 한달간 입산을 통제하고 있으며 성수기(5~9월)에는 2~3달 전에 예약해야 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잉카 트레일 정보 사이트 : http://www.incatrailperu.com/
4. 그레이트 바이칼 트레일 (Great Baikal 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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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바이칼 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수심 1,723m, 해수면 기준 -1,285m)이며 물이 워낙 맑고 깨끗하여
수심 40m까지 내려다 보일 정도이다. 그래서 이 호수에는 '지구의 푸른 눈' 이라는 환상적인 별명이 붙여져 있다.
‘그레이트 바이칼 트레일(great Baikal Trail)'은 1998년, 작은 프로젝트인 “Bed and Breakfast and Baikal” , 즉 바이칼호를
하이킹하는 이들을 위해 간단한 침대와 아침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홈스테이가 가능한 곳을 찾거나 마이크로 호스텔을
곳곳에 세워보자는 것으로 시작된 거대한 트레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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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수민족들과 2,600여 종의 동식물(그 중 1/4는 오직 이 바이칼호에서만 서식하는 토착종이다.)을 만나보며
시베리아 대륙에서 성스러운 존경을 받는 그 호수를 따라 걷는다는 것은 꿈에나 그릴 일이 아닐까. 바로 얼마 전까지
그 속을 허락치 않았던 곳을 걷는다는 것은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또한 한민족의 기원이라는 DNA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던 소수민족 부랴트(Buryat)족이 인구 40만의 자치공화국을
만들어 살고 있는 지역을 만날 수도 있으며 그 서낭당과 같은 숭배물을 보면 우리의 뿌리에 대해 머리를 치는 듯
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공식 사이트 : https://en.greatbaikaltrail.org/
5. 산티아고 순례길 (Camino De Santi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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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들의 길'이라는 칭호를 붙인다면, 그 길을 통해 변화하거나 치유된 이들의 수를 헤아린다면 아마 가장 많은
이들이 선택할 길이 아닐까?
유럽의 여러 루트를 출발해서 스페인 갈리시아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으로 향하는 산티아고 순례길은
성 야고보의 유해가 매장된 성지를 찾아 떠나는 여정으로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이후, 현대에
와서는 많은 이들이 삶의 목표를 찾거나 그저 힐링하기 위해, 혹은 즐기기 위해 이 길을 찾고 있다.
이 길이 가진 알베르게, 스탬프, 가리비 상징 등 독특한 문화는 많은 길에 영감을 주었다. 제주올레길 또한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서명숙 이사장의 행동으로 시작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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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루트 중 가장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루트는 프랑스 생장에서 시작하는 루트로, 피레네 산맥을 넘어 론세스바예스에
도착한 후 바스크, 아라곤, 나바라를 지나며 길이는 약 800km이다.
길 위에서의 다양한 만남과 대화, 그리고 함께, 또 따로 이어지는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호기심과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완주한 후 그 길이 준 감동에서 벗어나지 못해 고생하는 이들을 지칭하는 단어인 “카미노 블루(Camino Blue)”라는 단어가
생겨났을 정도면 정말 감성을 치는 강렬한 길이 아닐까?
공식 사이트 : https://oficinadelperegrino.com/en/
6. 쿵스레덴 (Kungsl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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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을 대표하는 트레일인 쿵스레덴은 ‘왕의 길(Royal Trail)’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1300km를 더 가야 쿵스레덴의 시작점인 아비스코에 도착할 수 있다.
트레일은 110km, 200km, 440km 세 종류로 나뉘어져 있으며 늪지대나 개울을 덮은 나무판자 다리, 스웨덴 관광협회가
제공하는 산장 (약 9~22km마다 세워져 있으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밖에 텐트를 치거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북유럽 특유의 기후와 풍경이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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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의 트레킹 축제(피엘라벤 클래식)가 해마다 이 곳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세계의
하이커들이 손꼽아기다리며 힘들게 티켓을 손에 쥘 정도로 인기가 높은 행사이기도 하다.
공식사이트 : https://www.swedishtouristassociation.com/ (스웨덴 관광협회)
7. 투르 두 몽블랑 (Tour du MontBlanc , T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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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지붕 알프스 산맥을 돌고 돌며 대자연을 감상하고 그 안에 동화되는 길, 해발 4807m의 몽블랑 산을 중심으로
10여 개의 산군 주위를 타원형으로 한 바퀴 도는 170km의 길이 투르 드 몽블랑(Tour du MontBlanc , TMB)이다.
프랑스와 스위스, 이탈리아를 넘으며 환상적인 트레킹을 할 수 있는 투르 드 몽블랑의 시작지점은 프랑스 레우슈
마을이다.
트레킹 코스 내에 산장 등이 잘 구비되어 있어 사전예약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가이드북과 안내서
등이 잘 소개되어 있어 국내에서도 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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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산맥의 기후에 따라 산장은 6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만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6, 7월에서 눈이 쌓인
구간들이 있으므로 아이젠도 필수이다. 많은 하이커들은 완주를 끝낸 후 유럽 최고의 전망대 에귀뒤미디까지 오른다.
일정간 고도차가 꽤 큰 편으로 체력안배도 필요한 길이며 당일 일정을 마친 후 산장을 이용하여 쉬며 즐기는 휴식의
여유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TMB 정보 사이트 : http://autourdumontblanc.com/en/
8. 구마노고도 (熊野古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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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일본의 트레킹 코스 중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인 구마노고도는 산티아고 순례길과 함께 순례길로서는
유이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길이며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별 셋의 만점을 받은 길이다. 정식 명칭은
‘기이 산지의 영장과 참예도(紀伊山地の靈場と參詣道)’ 이다.
예로부터 ‘신들의 영혼이 머무는 곳’으로 신앙의 대상이었던 기이산지(와카야마현, 미에현, 나라현을 잇는 기이반도
남부의 험난한 산지)를 따라 이 지역에 머무는 신들을 모신 큰 신사 세 곳(구마노혼구타이샤(熊野本宮大社
), 구마노하야타마타이샤(熊野速玉大社), 구마노나치타이샤(熊野那智大社)로 구마노삼산(熊野三山)이라고 한다.)을 향하는
길로 천 년의 역사를 가진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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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구마노고도의 루트 중 가장 유명하고 또 가장 많은 참배자가 걸은 구간은 바로 나카헤지(中辺路)이다.
타나베시에서 구마노혼구타이샤까지 84km의 길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다고도 하며 그 외 기이산지의
아름답기 그지없는 자연 풍경과 온천으로 유일하게 세계유산에 등재된 유노미네 온천도 만날 수 있다.
그 짙은 숲속을 걸으며 만나는 작은 신사, 혹은 돌탑, 비석등을 오지(王子)라 한다. 전부 99왕자를 만나게 된다.
이 ‘왕자’라 불리는 작은 신사 및 사적들은 참배의 여정 중 무사를 기원하고 안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귀족 및 왕족들이
지은 것으로 자신들의 무사 참배 뿐만 아니라 참배길을 걷는 모든 이들의 안녕을 빌고자 세운 것이다.
공식사이트 : https://www.hongu.jp/kumanokodo/
9. 테 아라로아 (Te Arar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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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인의 언어로 ‘긴 오솔길’이라는 뜻인 ‘테 아라로아’는 뉴질랜드의 남섬과 북섬을 잇는 3,000km의 긴 트레일이다.
뉴질랜드 환경보호국에서 35년에 걸쳐 개통한 트레일로 멋진 초원과 원시림의 풍경, 섬과 섬 사이를 건너는 카누잉, 험난한 협곡을 지나는 난코스까지 어우러진 환상의 트레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2016년 첫 완주자가 나온 이후 2017년 완주자 김혜림씨를 비롯, 매년 소수의 도전자가 테 아라로아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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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자체가 천혜의 원시환경을 가진 탓에 많은 강과 습지, 폭포, 협곡 등을 만나게 된다. 그 중 라카이아 강과
랑기타타 강은 건너기 매우 위험하며 우회해도 완주를 인증하는 데에 문제는 없다.
다양한 구간을 다양한 방법(산악자전거, 카누 등)으로 통과하는 재미도 있으며 무엇보다 통가리로 서킷, 밀포드 트랙
(반지의 제왕 촬영지), 루트번 트랙 등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환상적인 트레일들을 테 아라로아 안에서 만날 수 있다.
공식 사이트 : https://www.teararoa.org.nz/
10. 토레스 델 파이네 서킷 (Torres del paine Circ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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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파타고니아에서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을 따라 Q, O, W구간 (트레일의 모양) 등 세 코스의 트레킹 구간이
조성되어 있다.
W 트레킹은 3박4일, O 트레킹은 7박 8일에서 8박 9일 정도 소요되며 산장을 통해 묵으며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산장에서는 식사와 도시락 등도 구매가 가능하니 짐 패킹시 참조하면 좋다.
O 서킷의 경우, 오픈 전(겨울 시즌)은 가이드 동행 입산만 허용되며 꼭 산장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 캠핑장 사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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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최고의 비경으로 손꼽히며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도 선정되었다.
빙하와 만년설, 호수,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장대한 기암괴석의 향연과 10분만에 사계절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변화무쌍한 기후변화로도 유명하다. 많은 백패커들에게 ‘꿈의 로망’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정보 사이트 : https://torresdelpaine.com/en/
첫댓글 내인생 잘못 살았어. 젊었을 때, 팔다리,입술이라도 잘 움질일 때, 다녀 왔어야 했는데, 뭔 욕심이 앞서서 지금까지...지금은 알파벳 발음도 힘든데,
억지로 말 지어내지 마라, 산린이, 등린이? 욕 먹는 줄 모르는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