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로 또 배타고 4분 건너 왔더니만 이색적인 풍경으로 반겨줍니다. 추도의절경 감상해 보시아요~^^
왠만한 간조에도 온전하게 드러내지 않고 물에 잠겨있어 못본다는 내궁부터 들렀습니다(가이드님 인솔하에)
TV 1박2일 촬영하고 간 이후로 내궁의 모습을 보여준 게 이번 차례였다네요...행운행운~~험험 ㅋㅋㅋ
삿갓조개. 거북손. 총알조개.. 천지삐까리야요 ㅋㅋ
다시 낭도로 귀환 ㅋㅋㅋㅋ 양면해수욕장의 고운모래와 얕은 바닷물 정겨워서 찰칵^^
천연기념물 수달
수달 동영상을 보여드렸더니 수달똥이 바위위에 있는걸로 보아 수달이 살고는 있을거라고 숙소주인분과 가이드님이 말씀하시더만요. 둘레길 해안가에서 멍때리고 노닐다가 찍은 수달 어미와새끼입니다. 새끼가 딴청 피우니 입으로 물어서 옆에 동행시켜서 데리고 가는 어미의 모습이 신기했어요...새끼도 그 담부터는 잘 따라가자나요 ㅎㅎ
고흥에서 여수까지 5개의 섬을 연결한 연육교를 타고 자동차로 달려간 낭도..... 아주 평범한 섬여행에 불과할 뻔 했는데 인간극장에 출연하셨다는 가이드님의 인정있고 인간적인사명감 덕분에 사도와 추도의 구석구석 탐사같은 여행까지 겸해서 인생샷 많이많이 남기고 추억이 새록새록 새겨질 낭도의 여행이 되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