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올해 광안리해수욕장과 다대포,을숙도 등 3곳에 해양레포츠 장비계류시설과 탈의.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다. 사진은 광안리해수욕장에 건립될 시설의 조감도. 연합뉴스 | |
광안리해수욕장의 경우 삼익비치아파트 앞 공유수면에 12억8천만원을 들여 요트와 보트 등을 댈 수 있는 계류시설(325㎡)과 장비보관실.탈의실.샤워실 등을 갖춘 편의시설(822㎡)이 함께 건립된다.
부산시는 지난 달 공모를 통해 설계를 확정했으며 6월에 착공해 8월에 준공한 뒤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시설이 마련되면 부산시민은 물론이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누구나 쉽게 장비를 빌려 해양 레포츠를 즐기고 강습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사하구 다대포 서쪽 방파제 옆 선착장에는 2억9천만원을 들여 장비계류시설(288㎡)과 컨테이너를 이용한 간이건물을 지어 서부산권 해양레포츠 아카데미센터로 활용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부산항만청과 부지사용 협약을 체결했고 6월까지 공사를 마친 뒤 딩기요트와 윈드서핑 중심으로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반응이 좋을 경우 종목을점차 늘려나가기로 했다.
부산시는 또 낙동강 하구에 있는 사하구 을숙도에는 1억원을 들여 장비 계류시설과 강의실, 탈의실, 샤워실 들의 편의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빠르면 이달 중에 공사를 시작해 5월말에 준공한 뒤 6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이 곳에서는 딩기요트와 윈드서핑, 래프팅 등을 강습하는 해양레포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낙동강 윈드서핑 대회'(6월)와 `학생 드래건보트 대회'(7월) 등 각종 강(江) 스포츠대회를 연다는 것이 부산시의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들 기반시설이 갖춰지면 사계절 누구나 쉽게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게 돼 관광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첫댓글 또 누구누구만을 위한 게 아니라 대중화가 될 수 있어야 할텐데...마라톤이 최고다. ㅋ
음...사하구에 반가운 소식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