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북스 70억 개의 지구 - 꽃은 누구에게 허락받고 피는 것이 아니다

[운영고문 정영석]

제목: 70억 개의 지구  부제: 꽃은 누구에게 허락받고 피는 것이 아니다 -지은이: 신상훈 -판 형: 신국판 (A5) -쪽 수: 384쪽 -정 가: 15,000원    -발행일: 2015년 12월 17일 -도서번호: 978-89-97508-22-8 03190 -분 류: 1. 자기계발 > 삶의 지혜 / 삶의 자세               2. 에세이>명상, 치유 에세이 -주제어: 마음 치유, 행복한 삶, 힐링, 사랑, 인생

<책소개>

“당신의 삶은 어떤가요?”

당신이 살아가는 인생은 수많은 사색과 감정과 경험의 조각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겪는 것들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당신이 살아가고 있는 삶은 어쩌면 각자의 개성으로 만들어나가는 하나의 작은 세상일지도 모른다. 인생은 만들어가는 사람에 따라 그 모양이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삶의 주체가 누가 됐건 우리가 지금 느끼고 경험하는 순간순간은 당신이 살아가는 작은 세상의 한 조각일 뿐이라는 것은 누구나 매한가지며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이 책은 당신 삶의 조각들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당신이 만들어나가는 세상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또 한편으로 당신이 미처 찾지 못했던 삶의 조각을 찾게 해 줄 것이다.

“힘든가요?” “불안한가요?” “우울한가요?” “벗어나고 싶나요?”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사는 당신을 응원한다. 그리고 비로소 행복한 삶을 마주할 그대에게 환호를 보낸다. 삶은 고민과 어려움의 연속이다. 그러나 이것은 당신이 사는 세상의 단면일 뿐이다. 지금 당장 보이든 보이지 않든 당신의 삶에는 사랑과 행복과 웃음이 분명히 존재한다. 다만, 당신의 삶을 보다 많은 사랑과 행복과 웃음으로서 이루고 싶다면, 이를 스스로 찾아낼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 저자는 말한다. ‘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라고. 고된 삶에 지친 그대에게 이 책은 생각 전환의 실마리와 겸손한 조언을 건네줄 것이다. 그리고 곧 행복을 마주할 그대를 위해 미리 격려와 박수를 전해 줄 것이다.

삶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힐링 에세이

책은 시 형식의 짤막한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긴 글을 읽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도 충분히 쉽게 몰입할 수 있으며, 글에 담긴 함축적 의미들은 내용의 깊이를 더해 주어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삶에 대한 보편적인 고민과 사색으로 풀어낸 글이기에 모든 독자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생에 관련해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민과 생각의 전환을 꾀하고 있어, ‘삶’과 ‘행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 힘이 될 수 있는 조언과 작은 격려가 될 것이다.

<본문 속으로>

그늘

그늘이 있다는 것은

태양이 비치고 있다는 증거다.

그늘의 고독에 빠져

그늘의 의미를 놓쳐서는 안 된다.

가장 짙은 어둠을 만났을 때

가장 밝은 빛이 그대와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하라.

가장 큰 고독을 만났을 때

가장 빛나는 사랑과 만나고 있음을 기억하라.

(144쪽)

다 버리고 남는 것

다 버려라.

그대가 가졌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버려라.

버리고, 버리고 또 버려라.

다 버리고 나서도 그대에게 남아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이다.

절대로 버려지지 않는 사랑이 있기에

그대는 모든 것을 새로이 시작할 수가 있는 것이다.

(165쪽)

호미

멋진 호미를 샀다.

날렵한 날과 듬직한 손잡이가 여간 마음에 드는 게 아니다.

밭일을 나갔다.

호미를 써서 김을 매고 밭을 일구어야 하건만

반짝반짝 빛나는 호미의 날에 흙을 묻히기가 싫다.

그대의 몸과 마음은 호미다.

그대의 영혼이 선택한 도구인 것이다.

호미에 흙을 묻히지 않는 것이 그대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반짝이는 호미의 날을 보며 흐뭇해하는 그대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호미를 써서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외면하지 마라는 것이다.

(175쪽)

<차례>

꽃을 던지려는 자 먼저 꽃을 품어야 하고 ・11

꽃을 던지려는 자 | 영원한 시간 동안 | 인생의 비밀 | 사랑은 | 그대 홀로 울고 있을 때 | 물고기는 물을 모른다 | 언제 태어난 적은 있고1 | 자유 | 의문 | 상처 | 어제까지는 전생 | 미워할 수도 있다 | 속을 수 없다 | 소유 | 침묵 | 만물의 영장 | 계절이 지나간다 | 탈무드의 지혜 | 진실과 거짓 | 가지고 싶은 것과 가지고 싶다고 믿는 것 | 다르지 않아 | 그대가 아니라면 | 그대는 어떤 사람인가? | 바라보라, 웃음이 나올 때까지 | 언제 태어난 적은 있고2 | 그대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 두 가지 걱정 | 결혼과 사랑의 차이 | 해운대 바닷가에서 | 독재자는 혼자가 아니다 | 당연한 것 | 떠남 | 최고의 사랑 | 넘어지는 것 | 인내 | 비난 | 농부와 어부 | 성공과 실패 | 몽중지몽(夢中之夢) | 물은 먼저 가기를 다투지 않는다 | 나는 나다 | 그대가 아름다워지면 | 장점과 단점 | 치유 | 삶의 목적 | 잘나고 못나고 | 집중력의 법칙 | 안경 | 세상의 끝에서

에피소드 ・41

My way(어른들을 위한 동화) | 세상의 마지막 | 카프카의 <변신>에 대한 오마주 | 속인 사람은 있지만 속은 사람은 없다 | 아버지, 잊음에 대해 말하다 | 기억 상실증에 걸린 남자 | 거울이 사람 잡네 | 그렇고 그런 이야기 | 어떤 남자의 묘비 | 3년마다 | 아주 오래전의 연인들 | 간디처럼 | GAME START!!! | 우리 아들은요(beautiful mind) | 쿠오바디스(Quo Vadis) | 옛날 옛적에(영혼들의 전쟁) | 아픔 | 천국으로의 납치 | 왜 그래야 하지

누가 꽃의 이름을 물었나 ・95

블록버스터 | 밀착된 관계 | 파블로프의 개 | 도덕적 쾌락 | 지금 존재하라 | 에고의 확장 | 거울 보고 가위 바위 보 | 아마겟돈 | 말의 관성 | 에고는 정리하기를 좋아한다 | 세련된 그대의 에고 | 사과와 포도 | 당연한 일 | 윤회의 이유 | 명배우 | 감독 겸 배우 | 대본을 펼치고 | 무대장치 | 시나리오 | 두 개의 연극 | 이중 선택 | 그대의 연극에 창조주를 초대하라 | 춘향이 NG 내다 | 선택 | 또 다른 연극 | 엔딩 크레딧

꽃은 누구에게 허락받고 피는 것이 아니다 ・131

기뻐하라 | 축복 | 사랑은 | 나는 나를 사랑한다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뱃속의 아이는 어쩔건가 | 이별이 무서운 사람 | 사랑의 진화 | 그늘 | 폭포 | 사랑은 실천이다 | 사랑의 거리 | 창조주가 바라본다 | 위로 | 쉬운 일 | 이유를 찾는 것은 종말을 꿈꾸는 것이다 | 사랑은 있을 때 소중함을 아는 것 | 사랑 안으로 뛰어들어라 | 미워하지 않아 | 아름다운 것을 보면 | 금연(禁煙) - 사랑하라 | 그 사람은 이제 곁에 없다 | 모순 | 좀 어떠신지요 | 상황이냐, 사랑이냐 | 스무 살에 만나 | 다 버리고 남는 것 | 외쳐라 | 자연치유력(상처받았다고 생각하는 영혼을 위하여) | 지구라는 별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영혼의 선택 | 그대의 즐거움 | 투영된 즐거움 | 호미 | 우주의 대답 | 알거나 혹은 모르거나 | 결벽증 | 순간 포착 | 이해 | 내 맘 같지가 않아 | 만화 같은 아이들 | 풍요 속의 빈곤 | 사랑의 반대말 | 사랑은 선호가 아니다

구원해야 할 만큼 초라한 영혼은 없다 ・189

세상이 그대에게 빚지게 하라 | 1% 준비하며 | 삶과 죽음 | 전쟁의 씨앗 | 사주가 바뀐다 | 불가능 | 자폐증 | 미친 사람 | 나는 달라요 | 행복해지고 싶은가 | 방어 | 진짜 나이 | 웃는 모습을 떠올려라 | 시한부 | 어린아이처럼 | 집이 최고다 | 내면에서 | 상대를 바꾸고 싶다면 | 마지막 선물 | 쉰다, 즐거움이 될 때까지 | 미워하는 사람에게 | 책에 읽힌다 | 서울역 | 그대 삶의 마지막 날 | 카운트다운(countdown) | 검객은 외로워야 천하를 평정한다 | 진주 | 삶에 길들여지지 마라 | 수돗물을 위하여 | 로봇과 결혼하다 |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실수 | 가치 | 증인 | 옷 | 아픔으로 증명해야 하는 | 병 주고 약 주고 | 재림예수 | 보이지 않는 그들 1 | 보이지 않는 그들 2 | 보이지 않는 그들3 | 믿거나 말거나 | 주인 없는 마음 | 전생 | 누가 그대의 스승인가 | 죄인 | 원시인이 돌도끼 차고 | 우주가 키운다 | 새 시대 새 교육 | 내 탓이오 |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 다 알고 있다 | 공부 잘하는 아이 | 먼저 아름다움을 가르쳐라 | 그대의 안타까움 | 총명하게 키워라 | 이기고 싶다면 | 알고 있는 것만 읽을 수 있다 | 누가 열쇠를 가지고 있는가 | 불혹

꽃이 옳은가 ・269

모르고 쏴도 총알은 나간다 | 무시하라 | 꽃이 옳은가 | 말은 그대의 몸이다 | 1:1 | 기적 | 운수 좋은 날 | 사과가 의문을 가졌다 | 칠각성 그리기 | 부자가 되려면 | 사실과 진실 | 벼랑 | 고마움 | 명당 만들기 | 천국과 지옥 | 피카소 | 파도치는 지구 | 부시맨이 나타났다 | TV가 고장 났다 | 왠지 기분이 | 빛이 되기 위해 어둠을 만들지 마라 | 칭찬 | 살리기 위해서 죽인다 | 죄형법정주의 | 더 짙은 어둠 | 공기 | 답답하다 | 그대가 가장 싫어하는 일 | 봉지가 터지는 날 | 적벽대전 | 수수께끼 | 뛰어넘기 | 동상이몽 | 어떻게 보느냐 | 거울아, 거울아 | 해줄 게 많아 | 질문 패러독스(paradox) | 싸움꾼 | 부자와 낙타 | 변화의 기술 | 돈세탁 | 듣고 싶은 말을 듣기 위해 | 앙꼬 없는 | 그대의 행복 | 나는 빼고 | 매직 아이(Magic Eye) | 난 알아요 | 모를 때

꽃은 피지 않을 때도 꽃이었다 ・329

화해하는 법 | 그대의 삶 속으로 사과가 떨어진다 | 100m 선수에게 마라톤을 시키지 마라 | Only You(오직 당신) | 기쁨과 슬픔의 고향 | 말해 봐 | 개가 진화하면 사람이 될까 | 속일 수 없다 | 벙어리 | 텔레파시 | 형용사 | 속지 마라 | 하나의 영혼이 | 한 그루의 사과나무 | 해방 | 죄는 없다 | 혼자가 아니야 | 혹시 | 양자론(量子論) | 의문 | 왜 시작인가 | 사랑을 주다 | 그대의 전생이 궁금하다면 | 쨍쨍한 날 | 어라 | 같음은 사랑이며 다름은 아름다움이다 | 이별(離別)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 인연 - 인형놀이 | 집으로 | 버려진 미각 | 70억 개의 지구 | 아름답다고 말하라 | 천국에는 비둘기가 없다 | 태초(太初)의 고민 | 거짓말 | 사랑을 알아보는 것이 아름다움이다 | 유리 너머의 난로 | 꿈 | 피안 내비게이션 | 아무도 할 수 없다 | 그리움 | 태양은 어둠을 볼 수 없다 | 길 그리고 지구

<저자소개>

신 상 훈

일찌감치 가두어진 교육에 흥미를 잃어버린 저자는 대학을 중퇴하고 구도의 길에 오른다. 하지만 그 길은 산이나 숲속으로 난 은거의 길이 아니라 사람들의 치열한 삶 속으로 이어지는 길이었다.

2006년에는 구미 자연환경연수원 주최로 경북 전역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열린 상담실’에서 몸과 마음 그리고 더 깊은 내면에 대하여 상담하고 있으며,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원적 의문에 대한 답을 공유하기 위하여 명상수업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