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이 삐거나 골절되는 것은 매우 흔히 있는 손상인 만큼 다양한 민간요법이 존재한다. 심한 부종과 멍을 빨리 제거하기 위해 사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미 부어있는 손상된 조직 겉면의 피부를 손상시켜 균에 감염될 수 있는 큰 위험이 있다. 또한, 피부에 과한 자극이 되도록 얼음을 직접 대고 있는 것, 각종 민간요법 재료로 피부를 손상시키는 것, 뜨거운 찜질을 하는 것 등을 피해야 한다. 잘못된 속설 중 하나가 관절이 아플 때는 오히려 더 많이 사용해서 풀어야 한다는 것인데, 삐거나 골절을 입은 경우처럼 외상력이 명확한 경우에는 절대로 걷거나 운동을 해서 손상을 악화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