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절기로 입동입니다
더워서 선풍기, 에어컨 모두 동원하여도 모자라
짧은 한여름밤의 달콤한 잠을 설쳐 된지가 엊그제 같구만
어느새 뒹구는 낙엽사이로 가을을 감추고는
하얀눈이 연상되는 겨울이 문턱을 들어섰어요.
지난 한 해의 예쁘고, 고운 추억들일랑
쌓여가는 낙엽처럼 가슴한켠에 고이 쌓아두어
훗날 하나씩 꺼내어 함께 얘기하며 미소지을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겠어요?
가는 가을이 아쉬워 지난 일요일 남편이랑 양산 내원사엘 다녀왔어요.
작은 산사지만 주위 계곡이랑 풍경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 컷! 찰칵! ^^*
붉게 물든 단풍을 님들께 보여주며 가는 가을을 함께 하고파서........
첫댓글 가을날의 산사! 전소장님 잘어울리십니다!
누가 아들 군대보낸 엄마라 카겠노~~~
함께 하신 분은 안보이네요.
나중에 며누리 보면 며느리가 셈나것다 시엄니가 너무 고와서,,,,,,,,,
햐! 이뽀다.......
언제나 미소랑 함께 하시는 군여 ㅎㅎㅎㅎ 낭군님이랑 함께 한 컷 한 사진도 한장 올려 주시지요 .
단풍보다 소장님이 더 곱네요..^^
정말 예쁘시군요...보라색블라우스가 참 잘 어울립니다.
전소장님! 정말 이뻐요.
정갈한 모습이 사찰과 잘 어울립니다.
실물보다 사진이 쪼금더 못나온것 같은디유^^ 실물이 조금더 이쁜데 맞죠~~
사람 볼 줄 아시네.
실물도 고만고만 해여! 광토왕 아부하지 말어!
차렷 자세 좋습니다. 당당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