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구름산책로(송도스카이워크)>
부산에서 제일 먼저 개발된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1913년)옆에 있는 송도 구름산책로(송도스카이워크)는 거북섬 인근 바다 위에 설치된 구조물로 출발지점에서부터 바다위 구름산책로를 지나 거북섬까지 200m, 그 뒤 마지막 지점까지165m를 더 가서 총 365m의 길이로 이어져 있다.
스카이워크는 수면에서 5m~8m 가량 떨어진 높이에 설치되어 있는데, 산책로 군데군데 바닥이 강화유리와 스틸 그레이팅으로 되어 있어 바다를 들여다보는 재미도 느끼면서 푸른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젊은 어부와 인용(人龍)' 브론즈 동상(2015년 건립)
<거북섬 이야기>
"옛날 송도에 효성이 지극한 어부가 살았는데 고기잡이하러 바다로 나갔다가 큰 파도를 만난다. 그래서 용굴로 피하는데 그때 괴물과 싸우다가 상처를 입은 용왕의 딸을 만나게 된다. 어부는 약초를 구해 그 여인을 정성껏 치료해 준다. 감동한 여인은 어부와 결혼하지만, 용왕의 노여움을 산다. 어부의 정성을 알게 된 용왕은 딸에게 결혼을 허락하고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방법은 달의 기운을 받아 천 일을 기도하면서 햇빛을 보지 않는 것이다. 그녀는 용굴에서 정성스레 기도하지만 999일째 되는 날 갑자기 나타난 바다 괴물에 쫓겨 그만 햇빛을 보게 되어 반은 용(龍)이고 반은 사람인 인용(人龍)으로 변해버린다. 뒤늦게 나타난 어부는 괴물의 가슴에 칼을 꽂았으나 괴물과 함께 죽고 만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용왕은 어부를 거북바위로 만들어 영생하게 하고 이들의 사랑을 기리며 거북섬을 찾는 사람에게 재복과 장수를 준다고 한다."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신흥종교인 태극도 신도와 6·25전쟁때 피난민의 집단거주지로 형성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 골목길의 경관은 감천만의 독특함을 보여준다.






1년 후 받아볼 엽서글쓰기



곤충박물관에서 빠져나왔으리라 생각되는 홍단딱정벌레


전망대 가는 길



어린왕자와 어깨동무하고 사진찍는 곳: 대기줄 길어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곳.




<장림포구>
사하구 장림동에 속해 있으며 포구의 이름은 지명을 따서 장림포구라 한다.
포구를 따라 늘어선 알록달록한 건물과 떠 있는 작은 배들이 베네치아의 무라노 섬을 닮았다고 해서 부산의 베네치아라는 뜻으로 '부네치아'라는 별명이 붙었다. 노을이 아름답고 다대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아미산전망대,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등과 연계한 관광이 가능해 부산의 새로운 피서지로 떠오르고 있다.














글자료: Daum백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