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금)KBS교향악단 제734회 정기연주회 - 선곡표 / 실황 [댓글 2] •2018.09.29 02: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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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8일(금)KBS교향악단 제734회 정기연주회 - 선곡표

• 김평은
• 2018.09.29 02: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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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8일(금)KBS교향악단 제734회 정기연주회 - 북유럽의 신비 속으로
9/28(금) 20:00-22:0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
Sibelius [Legends(4), 'Lemminkäinen Suite', Op.22] -No.2 The Swan Of Tuonela]
(Yoel Levi(cond), KBS SO) (9:01)


2.
Grieg [Concerto for Piano & Orch in a, Op.16]
(Denis Kozhukhin(pf), Yoel Levi(cond), KBS SO) (30:53)

l. Allegro molto moderato (13:15)
ll. Adagio - attacca (6:23)
lll. Allegro moderato molto e marcato - Quasi Presto - Andante maestoso (11:14)


3. (Encore)
Grieg [Lyric Pieces Book 3 (6) ㅡpiano, Op.43-No.6, Til Foråret (To the Spring) 봄에 붙여]
(Denis Kozhukhin(pf) (3:35)

4.
Sibelius [Sym No.2 in D, Op.43] (Yoel Levi(cond), KBS SO) (50:35)

l. Allegretto - Poco allegro - Tranquillo, ma poco a poco Ravvivando Il tempo al allegro (11:14)
ll. Tempo Andante, ma rubato - Andante sostenuto (15:29)
lll. Vivacissimo - Lento e suave - Largamente - continue lV mvt (6:30)
lV. Finale - Allegro moderato (17:20)


5. (Encore)
Brahms [Hungarian Dances(21) -No.4] (Yoel Levi(cond), KBS SO) (4:42)


(※ 바뀐 디지털 청취자게시판 글쓰기가 글씨체를 크기, 색깔, 굵기, 밑줄, 문장 첫머리 전후 조정 등
모든 글쓰기 방식이 전과 달라 알아보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쓸 수가 없어 오직 행간 띄어쓰기로만 구분을 두었습니다.)




camankim.

[댓글] 

1.

1FM2018.09.29 오전 9:52더보기신고수정삭제

어제 중계방송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본공연 연주곡목은 물론 앙코르곡의 작품번호와 연주시간까지 이토록 자세하고 친절한 선곡표를 올려주시니 감동입니다. 덕분에 이 프로그램의 다시듣기를 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

김평은2018.09.29 오후 8:45더보기신고수정삭제

그거야 뭐,
늘상 해오던 일이라 별 어려움 없이 했는데요,
지난 27일 (목)에 방송됐던,

Byström,Britta(b.1977,Sweden)[Infinite Rooms 무한의 방 ㅡDouble Con for Vn&Va, Db & Orch (2016)] (Malin Broman(vn&va), Rick Stotijn(db)

이 곡의 6악장 악장구분은 너무 어려운 작업이었어요.
2017년10월에 공연된 세계초연인 곡인데다 후속 공연도 올 초 프랑스에서 한 차례 밖에 공연이 안된터라 인터넷을 뒤져봐도 음반 발매 기록도 전무하고 악장 별 연주시간 데이터 또한 전무한 형편이라서, 그간 연주시간 데이터가 없는 공연기록은 해당 연주진이든, 다른 연주자에 의한 연주이든 기음반화 된 연주시간 데이터를 참고하여 악장 단락과 연주시간을 추출하곤 했었는데, 이번 비스트룀의 <무한의 밤>은 전악장 휴지시간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되는 대다 악곡 빠르기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아 악장 구분과 연주시간 추출에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마치 리햐르트 슈트라우스 대작 관현악물 대하는 듯 했는데, 그래도 그것들은 수많은 음반연주기록데이터가 있어 참고라도 하기 용이하죠.

그래도 시작한 일 어찌어찌 꾸려놓긴 했는데 영 개운치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거 해달라고 초장에 부탁했었는데...
뭐 그렇다고 부담이나 의무감 갖지 않아도 됩니다.
충분히 이해하고 남음이 있으니까요.
지금 이런 정도도 충분히 차고넘칠 정도로 고마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