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 1165m위치 : 바래봉(인기명산 78위) : 전북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은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았다 하여 바래봉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둥그스름하고 순한 산릉인데다 정상 주위는 나무가 없는 초지로 되어 있다.
바래봉은 능선으로 팔랑치, 부은치, 세걸산, 고리봉, 정령치로 이어진다.
정상에 서면 지리산의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 맑은 날엔 멀리 지리산 주봉인 천황봉 까지 시야에 들어 온다.
바래봉은 지리산의 수백개 봉우리 중 산 자체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지리산에서 가장 유명한 철쭉밭이라면 세석평전을 꼽는다.
그러나 지리산을 속속들이 잘 아는 산꾼들은 바래봉이 더 낫다고 말한다.
바래봉 철쭉은 붉고 진하며 허리정도 높이의 크기에 마치 사람이 잘 가꾸어 놓은 듯한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 중간부 구릉지대, 8부능선의 왼쪽, 바래봉 정상아래 1100미터 부근의 갈림길에서 오른쪽 능선을 따라
팔랑치로 이어지는 능선에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특히 가장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곳은 정상부근에서 팔랑치에 이르는 약 1.5km 구간으로
팔랑치 부근이 가장 많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팔랑치에서 능선을 계속 따라 1,123봉으로 오르는 능선에도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보통의 산 철쭉은 나무사이 제멋대로 자란 키에 드문드문 꽃이 달리고 연한 분홍빛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바래봉 철쭉은 거의 일률적으로 허리나 사람정도의 키에 군락을 이루어 빽빽하고 둥그스름하게
잘 가꾸어 놓은 것 같고, 진홍빛으로 붉게 물들어 있다.
마치 공원이나 정원에 잘 가꾸어 놓은 철쭉을 옮겨 놓은 듯하다.
바래봉 철쭉의 개화시기는 기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4월 하순 산 아래부터 피기 시작하여 한달간에 걸쳐
정상 부근에서 팔랑치에 이르는 능선까지 피어 올라간다.
바래봉 철쭉은 산 밑에서부터 정상까지 약 3주간 피어 올라가기 때문에 한번에 산 전체의 철쭉을 볼 수는 없다.
5월10-15일 사이 팔랑치 부근의 철쭉군락지의 철쭉이 만개하는 기간이 적기이나 기온에 따라 만개시기가 다르기도 하다.
첫댓글 신청합니다
외1명갑니다
반갑습니다
광양시청앞 2분탑니다.
반갑습니다
참석합니다~~~^^ 선평삼거리 탑승합니다
반갑습니다
신청합니다.
형님 반갑습니다
고압습니다,오랫만에 산행을 하게됐습니다.
배경윤-소방서 건너편
정보상-K2
2명 신청입니다.
반갑습니다
금당 육교 앞 2분신청합니다(2939-9330)
함께합니다
반갑습니다
자리가 남았으면 한자리 주십시오.
선평삼거리 승차합니다.
동호인 한명 깁니다. 풍전주유소 탑승
반갑습니다
동호인 추가 5명 입니다.
반갑습니다
서고문님 현대자동차 앞 신청합니다
이번주 산행은 인원이 적어도 정상적으로 실시합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바래봉 철쭉 꽃 개화가 아래쪽은 지고있고 팔랑치와 바래봉 쪽은 이번주가 만개가 된다도 그러네요.
내일 비가 약간 내린다고 하는데 산행은 정상적으로 실시 합니다
지인두분함께합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