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안타까운 기도 제목이다. "우리 교회는 누가 말로나 행동으로나 죄를 지으면 성도들의 눈이 열려서 죄를 보고 두려워하게 해주소서. 그리고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 것이 보여져서 스스로 조심하게 하소서."
아무리 주옥 같은 말씀을 날마다 들어도 체험하지 않으면 방자하고 교만하여 함부로 죄를 짓고 다투어 오늘날의 이민 교회들은 싸움터가 되어 있다고 탄식하는 소리가 너무 높다. 성도들의 싸움은 선한 싸움으로 마귀와 싸우고 자기 자신과 싸워서 이겨야 할 텐데 아군들끼리 피를 흘리며 싸우면 원수인 마귀만 좋아서 춤을 출 뿐이다.
물론 마귀가 들어가서 역사하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기 때문인 것이 안타깝다. 그래서 믿는 자는 자기 속의 귀신을 먼저 물리치라고 하셨다(막 16:17).
아무리 말로 타일러도 듣지 않고 우기며 악한 길로 달려갈 때 안타까운 마음으로 주님께 호소할 수밖에 없다.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렘 5:25). 아무리 눈물로 안타깝게 기도할지라도 죄가 가로막히면 좋은 것을 받을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제일 먼저 자기를 살피고 회개한 다음에 기도를 드리면 모든 것을 넘치도록 이루어 주시는 것을 날마다 체험한다.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사 48:22).”우리 모두가 너무나 잘 아는데 평강이 없고 분노가 있다면 악인인 것을 깨닫고 회개하여 나와 내 가족과 이웃에게 평강의 복을 받도록 평강의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예수님께서 부활하시어 제일 먼저 주신 복은 평강이었다. 어떤 환경 속에서라도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평강할 수만 있다면 먼저 내가, 그리고 이웃이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남의 집에 들어가면 먼저 그 가정의 평강의 복을 빌라고 하셨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죄를 보게 하시고 남의 죄에 동참하지 말고 남의 죄가 보이면 나를 살피게 하시고 죄를 짓게 되면 빨리 회개하여 더 무서운 징계의 채찍을 받지 않기를 안타깝게 기도한다.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모든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히 12:7-11). 나의 강팍한 고집과 무지, 원망, 불신으로 많은 징계를 받으며 나의 죄를 보게 되었고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지만 너무나 아팠다.
그렇게 아프지 않아도 되었는데… 좀 더 행복하게 살았어도 좋았는데… 후회하며 우리 성도들이 행복하게 은혜롭게 살기를 안타깝게 바란다. 나의 죄로 인해 많은 징계를 받으며 괴로움 속에서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주시며 나의 죄를 대속하신 그 크고도 깊은 사랑을 깨닫게 되었다. 이 땅에서 죄의 대가를 받게 하시고 천국 가게 하시는 것은 참으로 크신 사랑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것은 변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공의이므로 죄를 가지고는 그리스도 안에 들어갈 수가 없고 무서운 지옥에 갈 수밖에 없으니 그리스도의 피로 씻어 정결케 하여야 한다. 무서운 죄를 버리지 않아도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간다면 그곳이 어떻게 천국이 될 수가 있겠는가? 이 땅에서 죄로 인한 고통을 주셔서 깨닫고 무거운 짐을 벗어버리고 가볍게 하늘을 날아가라고 하시지 않는가?
이 땅에서 평강하고 행복하고, 교회에서 천국 생활을 훈련하고 저 좋은 황금 보석 집으로 오라고 하신다. 당신은 당신의 죄가 보이는가? 말씀의 거울로 자신의 죄를 보고 무거운 짐을 벗어버리자.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요 부탁이 있네요. 맴버쉽을 하나로 통일해 주시면 좋겠어요. 다른 여러분으로 혼동이 되서요. 감사드립니다.
미안합니다. 나은혜로 통일하고 싶은데 ..... 수정하려면 자꾸 더 많아지게 되고 ...... 삭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 나은혜로만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