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는 유난히 행사가 많은 달입니다.
올해는 메르스때문에 미뤄진 축제로
곳곳이 축제와 행사로 바쁩니다.
아사가차관도 실크로드2015 참가로
하루하루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듯합니다.^^
일찍오신 회원님들의 손을 빌어서 작업을 하고 계십네요^^
바쁘긴 바쁘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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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힘을 합해서 ㅎㅎㅎㅎㅎ
손발이 척척 맞으니 금새 일을 해치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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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 늦는 바람에
도와 드리지 못했습니다.
지난달에는 관장님께서 직접 시연을 해주셨는데
이번달에는 뭘 준비 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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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준비하셨나 봅니다.
귀하고 특별한 다구들을 전시해 두셨습니다.
가까이 보니 매력적이고
자세히 보니 빨려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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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엔틱들입니다
박물관에나 가야 할 물건들을
이렇게 차회에서 만나게 됩니다.
자사호 셋트입니다.
동에 칠보를 입힌 잔탁입니다.
향합입니다.
더 자세히 차근차근 봐야하지만
시간관계상 뒤로하고
오늘 마시는 차인가 봅니다.
차통에 순서대로 셋팅을 해 놓으셨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요래 이뿐가방이 자기자리라고
한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메고 다니던 백팩을
도서관에 자리 잡겠다고
새벽부터 가서 가방만 던져두고 커피숖에서
수다떨었던 생각이 납니다.
던져두었던 백팩은 오전 내내 오롯이 의자만 차지 하고
있었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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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회를 위해서 이렇게 정성스럽게 입고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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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오늘 참 아름다우십니다.^^
70년대 차가 가득 들어 있는 차통입니다.
10월차회의 참석한 회원들의 행운이랄까요
좋은 인연들이 함께해서도 좋지만
좋은 차를 만나고 마시는 행운도 그리 쉬오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추석명절 끝이라 관장님께서 큰심을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짜장밥입니다.
아사가차관의 식사는 특별합니다.
인공적인 맛이 전혀 나지 않는 자연주의 식단입니다.
100회차회때 못받아가신 상품도 오늘 증정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카페에 올라온 `억조풍호`에 관한 다담으로 시작해서
장작가마님의 운남 여행기까지
회원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아주 오래된 오룡입니다.
지난차회때 처음 맛보고서 그감동을 잊을 수가 없었는데
또, 만나게 되는 행운을 가집니다.
오늘 차회의 잔은 모두 청화잔입니다.^^
건륭시대의 잔입니다.
코발트블루의 색감이 매력적입니다.
70년대의 차이니 40년을 훌쩍 넘긴 세월을 고스란이 안고 있겠죠^^
뭐라 표현이 안되는 감동적인 맛입이다.
40년 익은 세월의 맛을 어떻게 표현 하면 될까요?
양지꽃님의 하모니카 연주를 기다렸습니다.
프로답게 악기가방을 들고 오셨습니다.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ㅡ 패티김
잊혀진 계절 ㅡ 이용
협찬되어진 풍성한 다식입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노오룡
오룡의 엽저입니다.
72` 황인 산차
72`황인산차의 엽저입니다.
반장산차
반장산차의 엽저입니다^^
노오룡을 시작으로 해서 70년대 초 중반 반장산차
총3종류의 산차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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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겠습니다.
70년대 산차 시리즈
첫댓글 아~~~
지금도 기억하고 행복함에 싱글벙글한 시월차회 맛난차 향기로운차 만나고싶은차 오래 기억될차 그리운차?
장작가마님 강선생님의 강의 꼭 새겨들어야 할 적어도 차를 마시는 사람에겐 교과서같은 말씀 고맙고 앞으로도 3분이라도 듣고싶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보고싶은 회원님들 다음달엔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깔끔하면서도 재밌는 후기글 까스님 고맙고 수고많으셨어요
영숙씨~~~기분짱입니다
어쩜 부러워! 차회 후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70년대 산차는 어떤맛이었을까? 차회 참석안하면 후회 막심입니다.
참석할려했는데, 사정이 갑자기 생기는바람에 양지꽃님을 난처하게했네요. 절대 오해 마세용...
천사표 양지꽃님 나무라지 마세요. 제탓이예요. 다음번에 참석 일빠따로 하겠습니다. 관장님 안녕하시죠.
고운모습 보고싶네요....
녜..선생님^^
예기치 않은 일들로 난처함을 겪을때 포용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더 넓은것두 아사가 회원님들의 심성이 아닐까요?~~~양지꽃님 마음에 이미 그러하고 계실겁니다.
담달엔 꼭 뵐께요^^
한달을 기다려 돌아오는 차회
늘~~~행복감과 즐거움에 감사드립니다
반가운 얼굴들입니다... 참석 못해 아쉽지만... 그래도 후기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가을날에 멋찐 차회라서~~
늘 ᆢ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ᆢ
준비하시는 관장님ᆢ
참석하시는 회원님ᆢ
후기쓰시는 까스또르님ᆢ
어찌보면 한달에 한번
습관처럼 다가오는 날이지만
까스또르님 바쁘신틈타 이렇게 그날을 기억하게 해 주시고
오래토록 행복의 도가니에 빠뜨려주시니 늘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차회에 참석한것 같은 착각???
기쁘고 행복한 맘으로 자리하다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부러운자리~~~또 멋진 차자리였네요.
아 후기 감사히 잘 봅니다~^^
나눠주시니 그맛이 느껴지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