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이 강대강 대결구도로 치달으면서 남북 긴장은 고조되고
국지전 발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바로 북한 개풍군과 마주하고 있는
우리 김포로서는 시민의 안전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해 9월 김포의 미래를 생각하며
남한의 김포-파주-강화 지역과 북한의 개풍-연안 지역에
남북교류의 평화지대를 건설하는 '한강하구전략 프리존 시티 건설'을
제안한 바 있는 저로서는 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김포시민의 안전과 남북한 평화를 위협하는 그 어떠한 것도
강력히 규탄합니다.
이번 사태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로 인한 것이기에
북한 당국은 긴장을 초래하는 어떤 행위도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 정부도 대결보다 평화를 위한 노력을 다해 줄 것과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에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를 요청합니다.
지금 정부는 남북 긴장 구도에서 어떻게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남북 긴장완화를 위해 어떻게 풀어나갈지 보다
'정치적 결단' 홍보에 더 주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어떤 정치적 결단도 국민의 목숨과 안전을 대신할 수 없음을
기억하고 국민의 안전 보장과 남북 긴장완화를 위한 노력을
다해 주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출처 : 김두관 페이스북 // 후보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