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전라남도 광주에 사는 안은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너무도 억울한 일을 당해 풀수 있는 길을 꼭 알려주셨으면 해서 적어봅니다.
9월30일 광주 롯데백화점 근처 최미지미용실에 염색과 파마를 하기 위해 첫방문을 했습니다.
물론 바쁜 일정때문에 지나던 길에 미용실간판 보여서 들어간 거구요.
미용실직원에게 염색된 갈색머리색말고 제 본래머리색으로 염색이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옆에서 서 있던 원장이라는 최미지씨가 된다고 하면서 직원에게 염색색깔혼합지시를 하더군요.
머리길이수정을 한후 노파심으로" 제 본머리로 염색하는 거죠?"
라고 물었더니 언제 그렇게 말했냐고 오히려 언성을 높이며 큰일날뻔 했다며 그 반대로 머리 전체를 갈색으로 할려고 했다고 이제서야 말해서 다행이라 말하기에 저도 물론 그렇게 생각했고 미용실측에서 다행이라 여긴줄 알았죠.
근데 염색약조제한 것이 계속 아까워서 그런지 인상이 별로 좋지 않았고 염색약 조제한것을 아까운 듯 한번 얘기하더군요.
염색약조제에서 일단 실수를 한 미용실측에서 파마를 한후 염색을 하겠다고 순서를 바꾸더니 어떻게 머리를 할거냐고 해서
단발머리가 자연스럽게 안으로 들어가게 해 주세요 . 라고 말했더니 약이 좋은 약으로 파마를 해야 한다고 보통파마보다 1만원이 더 비싼것으로 하라고 해서 그렇게 해 달라고 했죠.
미용실 원장이 아래 직원에게 지시를 내린 후에 머리를 마는 게 시작되었는데 이상하게 머리 전체를 아줌마들 머리마는 것으로 말기에
저는 아래만 안으로 들어가게 해 달라고 했는데 왜 전체를 다 마냐고 물었고
스트리트 판으로 편후 아래에 지름 5cm정도 (이때 저는 말표현과제스처를 쓰면서 표현했음)되는 롤로 마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아니라면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해서 계속 머리를 말았죠.
근데 머리모양이 나왔는데 빠글빠글 하면서 단말머리가 옆으로 발랑 까지게 나와서 염색하는 더중 "왜 머리가 이상하게 되었다고 제가 원하는 모양으로 되지 않았다고 아래직원에게 말한후에 조금 뒤 미용실 손님이 저만 있게 되자 쌍스런 욕과 반말(너 뭐냐, 너 몇살이나 쳐 먹었냐, 입두고 말도 못하냐, 니는 입도 없냐, 너도 반말 해라 나이께나 쳐먹은 년이 입두고 말도 못하냐.
난 원래 무식해서 이렇게 밖에 말 못하니 너도 반말 해라 멍청하면 멍청하게 머리나 할 것이지 무슨 말이 이렇게 많냐 롤스트리트 한다고 말못한 니가 멍청하지 등등 입에도 못담을 말만 계속 하는 거예요. 그것도 염색약 발라놓고 손님 하나도 없고 끝나갈 시간되자 마구 함부로 하는 모습이 기가 차서 어떻게 말로 표현을 다 못하겠고 흥분되서 더 심한 말은 적지 못하겠어요.
이유인즉 나아닌 다른 일로 화가 난 것을 내게 화풀이 하는 느낌마저 들더라구요.
추석전날 머리하러 가서 이게 웬 봉변이냐
네돈 주고 내 시간 내서 기분 좋을려고 간 미용실에서 때아닌 욕을 엄청나게 들은 것도 기가 차고
마지막으로 머리를 다시 해줄것을 요구하자
오늘은 못해? 할수 있어도 못해.안해. 라고 원장이 말하자
제가 말하길
원장님 말하시는 것 봐서는 두번 다시 못올 형편이지만 시간내서 10월 3일에 다시 오겠어요.
계산은 염색은 제대로 되었으니 오늘 계산하고 파마는 10월3일에 제대로 되면 계산 하겠다고 말하고 값을 물었더니 100,000원을 말해요.
아마 너 맛좀 봐라는 식으로 값을 부풀려서 말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또다시 쌍스런 욕으로 말하길 30분 이상 하더니 너는 오늘 집에 못가
연휴내내 나랑 미용실안에서 계속해서 있어.
절대 못가 내가 안보내.
하면서 미용실문을 잠끄고 실내전원스위치를 모두 끈후 못가게 하더군요.(말싸움이 되기전에 직원들은 모두 퇴근 했음)
달랑 둘이 남은 상태에서 온갖 언어폭행으로 사람을 달달 볶아서 신용카드로 계산을 해달라고 했더니 너는 눈도 없냐? 가맹점 스티커 안붙은 것 안보이냐 현금 빨리내?
빨리 현금 내라면서 지갑을 뺐더니 제가 빼기지 않으려고 몸부림 한후
너 현금 없으면 365코너가서 빨리 현금 가져와.
카드로 안돼.
그러기를 여러번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계산을 치루고 겨우 그 미용실을 나오게 되었어요.
집에 오니 밤 11시 30분이 넘었더군요.
이런 일을 제가 어제 당했읍니다.
속이 상하는 정도라면 이렇게 억울함을 호소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심장과 몸이 떨려서 힘듭니다.
저는 이 억울함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설령 주인과 손님의 설명과 이해가 모자라 머리모양이 잘못 나왔다면 다시 해 준다는 말 외에 더이상 무슨 말이 더 필요합니까? 욕을 한다고 해서 잘못된 머리가 다시 원상회복되는 것도 아닐진대 미용실 원장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손님에게 함부로 하는게 말이 됩니까?그리고 기분나쁘다는 이유로 바가지 요금을 부가하는 것은 무슨 법일까요?
요즘은 전문화 시대입니다.
누구든 전문적인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자 합니다.
기술의 최고보다는 먼저 보통사람같은 인격이 우선 아닐까요?
최미지 미용실 원장님처럼 안하무인으로 모든걸 무시하며 너 아니어도 손님 은 많다는 식으로 미용업계를 이끌어간다면 모래위에 궁전을 짓는 격이 아닐까요?
서비스경쟁으로 우후주순으로 늘어나는 미용업계에 이런 미용실이 있다는 것을 적어보는 것은 제이 제삼 저같은 피해자가 없었으면 하느 보통서민의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