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원년 천력 12월 5일(양력 1.5) 오후 3시 50분 전남교구 장성교회 헌당예배가 열렸다. 장성교회에 도착한 유경석 한국회장은 헌당예배에 앞서 테이프 커팅, 성별식을 주관하였다.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헌당예배는 조창언 장성교회장 사회로 개회선언, 천일국가 찬송, 가정맹세, 김행위 장로의 보고기도, 내빈소개, 교회 경과보고, 국제가정식구들의 축가(‘고향의 봄’ 외 1곡), 꽃다발 봉정, 공로패 수여, 송정섭 전남교구장의 환영사, 김양수 장성군수·김행훈 장성군의회 의장의 축사, 유경석 회장의 격려사 및 축도, 주수종 원로목사의 억만세삼창,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성교회는 1957년 7월 20일 조정희, 김희옥 식구가 참부모님의 명을 받아 하계전도를 와서 개척한 것이 시발이 되었다. 그 이후 30명의 목회자가 장성교회에서 충효의 도리를 다하며 하늘의 전통을 세워 나왔고, 지금은 조창언 교회장이 제31대 목회자로 시무하고 있다.
1975년 9월 9일에는 참부모님의 크신 사랑으로 장성읍 대창동 901-8번지에 A형 성전을 헌당하여 오늘에 이르다가, 또 다시 참부모님의 귀한 은총으로 2014년 1월 5일 장성읍 역전로 202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380평 규모의 아름다운 교회를 새로이 하늘 앞에 봉헌하게 되었다. 이날 헌당예배에는 김양수 장성군수, 김행훈 장성군의회 의장, 김금규 동림우체국장, 김용하 광주시인협회 회장, 김연수 장성 재향군인회 회장 등 외부 귀빈들도 다수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