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주께 불로 드리는 제물은 자기 손으로 가져올지니.”
“또 너희가 사는 모든 거처에서 새의 피나 짐승의 피를 먹지 말지니라. 어떤 피든지 먹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다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하시니라.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말하라. 화목제물을 주께 드리는 자는 자기의 화목제물 중에서 그 제물을 취하여 주께 가져오되 주께 불로 드리는 제물은 자기 손으로 가져올지니 곧 그 제물의 기름과 가슴을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가슴을 주 앞에 흔드는 제사로 흔들지니라.(레위기 7 : 26-30)
('Moreover you shall not eat any blood in any of your dwellings, whether of bird or beast. 'Whoever eats any blood, that person shall be cut off from his people.'" Then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Speak to the children of Israel, saying: 'He who offers the sacrifice of his peace offering to the LORD shall bring his offering to the LORD from the sacrifice of his peace offering. 'His own hands shall bring the offerings made by fire to the LORD. The fat with the breast he shall bring, that the breast may be waved as a wave offering before the LORD.)”
임마누엘!!
본문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말하라. 화목제물을 주께 드리는 자는 자기의 화목제물 중에서 그 제물을 취하여 주께 가져오되 주께 불로 드리는 제물은 자기 손으로 가져올지니 곧 그 제물의 기름과 가슴을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가슴을 주 앞에 흔드는 제사로 흔들지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이 본문 중에 열쇠가 되는 단어가 ‘손’입니다.
오늘 말씀 묵상 편지의 주제는 ‘손’입니다. 성경은 ‘손’에 관한 말씀이 매우 많고 또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손’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손’은 히브리어 'yad(야드)'입니다. 그런데 ‘손(hand)’ 이외에도 아주 광범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능력( power)’, ‘기념비’, ‘기념 건조물(monument), ’굴대‘, ’축(axle)’, ‘장부(tenon)’, ‘곁에 머물다(stay side)’, ‘부분(part)’, ‘시간(time) 등입니다.
’손‘은 '능력(power)’이나 '힘(strength)‘을 상징합니다(신 8:17). 신 32:36은 "그들의 손이 가버렸다"고 말함으로써, 이스라엘의 힘이 상실됨을 묘사하였습니다. 모세의 손은 이집트에 대항한 재앙에서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 강력하게 사용되었습니다(출 10:12-15).
이 은유의 가장 두드러진 용법은 이 은유가 하나님의 능력을 전달한 것입니다. 야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상징하고 있습니다(대하 20:6, 시 89:21). 대상 29:12은 여호와의 손에 능력과 힘이 있다고 선언하십니다(참조: 시 89:13). 그의 손은 '짧지'(혹은 '약하지')(사 59:1) 않고 강하기만 합니다.
하나님의 손은 천지 창조, 통치(사 48:13)를,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손은 구원과 해방을, 이스라엘의 적들에게는 파멸과 멸망을 권능으로 나타내셨습니다(출 7:4, 출 9:3, 삼상 7:13).
그의 능력에 대한 두드러진 증거는 그가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출해 내신 것이었습니다(출 13:3-16, 민 33:3). 온 세상은 이 출애급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목격했습니다(수 4:24). 하나님의 손은 진리와 정의를 행하시며(시 111:7), 의인들을 지지하고 인도하십니다(시 37:24, 시 139:10). 하나님의 손은 그의 의로운 형벌(삼하 5:6, 삼하 5:11), 그의 자애적 돌봄(스 7:6, 욥 5:18, 시 145:16, 사 49:16), 그의 보호(사 51:16)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는 언제나 우리를 위해서 손을 들어올리십니다(시 10:12). 그 당연한 결과로서 어떤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손이 미치다'나 '손이 있다'는 어떤 일을 하거나 얻을 수 있는 능력을 나타냅니다(레 14:21-32).
야드는 '소유'라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유'는 손의 일반적인 기능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손에'라는 어구는 종종 이런 의미를 함축합니다. 이스마엘 사람들은 요셉을 그들의 소유물로 접수했습니다: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그를 사니라"(창 39:1). 여호와께서는 자기가 다윗 왕국을 그의 아들의 손에서 취하시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왕상 11:12, 왕상 11:31-35).
야드는 '복종'이란 의미를 나타내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복종은 '어떤 사람이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의 수하에 두다'라는 문구로 표현됩니다. 대상 29:24에서 "...여러 아들이 솔로몬 왕에게 복종하니"라는 말은 문자적으로 '...여러 아들이 그들 자신을 솔로몬 왕의 수하에 두니'입니다. 여호와는 이스라엘에게 반역하지 말고 그에게 '복종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야드는 기호와 상징 언어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손을 펴거나 들어 올리는 것은 서너 가지의 행위와 관련되어 사용되었습니다.
첫째, 기도, 겸손한 탄원을 나타냅니다(시 28:2, 대하 6:12 이하).
둘째, 주기적으로 공식적인 축복을 수반했습니다(레 9:22).
셋째, 맹세할 때 손을 들어 올립니다. 아브람이 전쟁 전리품을 취하지 않겠다고 맹세할 때, 그는 소돔 왕에게 자기 손을 들어 올렸습니다. 맹세를 나타내는 또 다른 방법은 아브람의 종이 아브람의 명령에 충실할 것을 맹세하면서 행한 것처럼, 다른 사람의 넓적다리 아래에 손을 넣는 것이었습니다(창 24:2, 창 24:9).
성경에서 가장 의미심장한 서원은 아브람에게서 한 민족을 세워 이 민족, 즉 이스라엘을 통해서 세계를 축복하시겠다고 한 하나님의 무조건적이고 영원한 언약적 약속입니다(창 12:1-3, 참조: 출 6:8, 민 14:30). 하나님은 또한 자기 백성의 피를 보수하시겠다고 맹세하셨습니다(신 32:40).
'손을 대는 것'은 4가지의 기본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첫째, 이 어구는 죽이는 것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창 37:22, 창 37:27).
둘째, 이 단어는 축복의 의식적인 의례에서 사용되었습니다(참조: 창 48:17).
셋째, 특별한 직무나 일을 위임할 때는 대개 손을 대는 것이 수반되었습니다(참조: 모세가 여호수아를 취임 시킨 사건과 행 13:1-3).
넷째, 대속이라는 중요한 개념은 언제나 희생 짐승에 손을 대는 것으로 묘사되었습니다. 속죄일에, 대제사장은 염소에 손을 댐으로써, 민족의 죄를 염소("대속물")에게 전이(轉移)시켰습니다. 각 사람들은 이런 표현을 사용하여 자기들의 죄가 희생 짐승에게 전이되어 그 짐승들이 그 죄를 짊어졌다고 믿었습니다(출 29:10-19, 레 1:4). 마침내 이런 비유적 표현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신 일에서 성취되었습니다(골 2:14).
’손을 채운다‘는 것은 직분을 맡기는 것, 위임을 의미합니다(출 29:9-35, 출 16:32, 민 3:3). 성직 위임은 '손을 채우다'라는 관용어로 묘사되었습니다. 출 29:9에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찌니라"는 문자적으로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을 채우게 하라'입니다. 일부 학자들은 손을 채운다는 말은 손이 가득 차 있어 다른 일을 할 여지가 없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합니다. 또 다른 학자들은 이 어구가 주로 제사장들의 성직 수행 때에 사용되었으므로, 희생 제물의 몫을 취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손을 뻗친다'는 것은 어떤 대상을 "공격하는 것"을 나타냅니다(수 8:19, 수 8:26).
손으로 머리를 싸는 것은 슬픔을 나타냅니다(렘 2:37).
손뼉을 치는 것은(그 감정에 따라) '불쾌, 격렬한 흥분'(민 24:10), '기쁨'(시 47:1, 겔 25:6), '악의에 찬 기쁨'(겔 6:11)을 나타냅니다.
손을 얹는 것은 능력의 전달(왕하 13:16)이나 죄의 전가(레 1:4, 레 8:22 등)를 나타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의 손이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을 나타내는데 항상 귀하게 쓰임받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
010-7134-9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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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가을 아침 햇살과 눈 덮힌 모습과 갈대밭의 모습입니다.(카톡으로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를 읽으시는 분들은 카페나 밴드를 통하여 아름다운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작은 사랑 만들기
1. 매주 토요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예배와 찬양 선교 집회를 오전 10시 00분에 시작합니다. ‘우리가 받은 복을 나눠드립니다.’는 주제로 모입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의 특별히 기도와 물질 후원하여 주셔서 지금까지 서울역 노숙인들을 위하여 공급된 성경은 약 650권 정도와 쪽복음서들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선교헌금을 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아직도 성경이 필요합니다.
*** 선교후원 계좌 농협 352- 1898- 3365-03 예금주 이 우복 ***
2.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00분까지 열리는 서울역 광장 찬양 집회에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 특히 악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분들을 환영합니다.(기타. 트럼펫, 색소폰, 오카리나, 농악, 하모니카, 몸 찬양(워쉽) 등)
3. 저희 서울역 삶터 선교회에 매 주 토요 예배에 그리스피 도너스를 제공하는 굿 워크스 라는 구제 선교 단체가 있습니다. 이 단체에서 아프리카 우간다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에 한국 옷을 보내는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집안에서 잠자고 있는 헌 옷들을 보내 주시면 귀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문의 전화 010 - 5549- 0569 오 석관 목사님.
첫댓글 💖오늘도 내가 건강함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숨 쉴 수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누군가를 만남에 감사합시다.
모든 일을 감사하고, 감사하다 보면 감사 못할 일이 없으며,
감사가 넘치다 보면 우리의 삶도 저절로 행복해질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