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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과역사] 발표자료 [전제 왕권의 성립] 발해는 어떻게 멸망하였는가? - 편견깨조
08 이초롱 추천 0 조회 302 08.09.29 10:08 댓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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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01 10:37

    예를 들어 외국인 자녀를 위한 사회 시설을 마련한다는 등의 구체적 방안을 들었다면 훨씬 더 설득적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초롱학우 수고하셨습니다.

  • 08.11.01 10:37

    수정하였습니다.^^

  • 08.09.30 00:56

    이초롱 학우의 발표 잘 들었습니다^^ 이초롱 학우는 두번째 발표인데 정말 한번 발표한것과 두번째 발표한 발표는 훨씬 더 자연스럽고 알찬내용이었습니다. 이초롱 학우도 권혁솔 학우와 마찬가지고 발해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발해의 멸망원인으로써 학자들의 의견을 제시한점 새로웠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이초롱 학우가 제시하였던 가장 유력한 의견은 내분 분열인데 소수의 지배로 인해서 피지배층이 불만을 갖게 되어 멸망하였다고 하였는데 이 의견은 지금 우리의 삶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08.10.03 22:26

    초롱 학우의 발표 잘 들었습니다.^^ 발표를 처음 하게 되어 떨리는 마음으로 앉아있었는데 초롱 학우가 너무 발표를 잘해주셔서 더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초롱 학우의 발표자세도 참고하게 되었습니다. 발해가 어떻게 멸망하였는가라는 주제에서 도출한 공동 삶의 원리는 저의 발표주제에서 도출한 공동 삶의 원리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계속 발표를 들었습니다. 발해는 여진족과 고구려 유민들로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였습니다. 결국, 두 민족은 화합하지 못하여 생긴 내분은 발해 국력의 쇠퇴를 가져왔습니다. 여기에서 다시 한 번 화합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민족 국가였던 발해를 바라보면서 지금 우리나라의 현

  • 08.10.03 22:26

    실을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요, 초롱 학우가 제시해 주셨던 자료와 같이 우리나라는 더 이상 단일민족이 아닙니다.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고 있고 이주 노동자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그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저인데요, 앞으로 윤리교사가 되었을 때 나의 교실에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보니 그 편견과 고정관념을 당장 버려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좋은 선생님이 되어 그 아이들을 아우를 수 있는 자질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발해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였는가라는 의문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발해의 교육이

  • 08.10.03 22:27

    잘 이루어졌다면 발해의 멸망도 늦춰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발표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08.10.08 15:30

    김수진 학우의 댓글을 읽으면서 발해의 교육이 어떠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발해가 건국에서 멸망까지 고구려인은 지배층, 말갈인은 피지배층으로 이원화된걸 보면 교육에 있어서도 말갈인들을 고려한 교육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고구려인들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을 것이고 그랬기 때문에 지배층도 고구려인이 대다수였던 것이겠죠. 또한 내용에서도 말갈인들을 포용하려는 내용이 없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에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 08.09.30 00:58

    우리나라는 현재 다민족국가인데 외국인에 대한 편견에 사로잡혀 민족의 이질성을 극복하지 못하였는데, 발해의 멸망과 관련지어서 우리나라도 발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간존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대우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08.09.30 01:09

    <편견깨조>가 정한 주제는 "발해는 어떻게 멸망하였는가?"로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에 1,2장뿐인 발해의 역사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어주었습니다. 먼저, 발표자인 이초롱학우의 어조와 말의 속도, 그리고 적절한 시선 처리는 수업을 유연하게 이끌었습니다. 부럽고 또한 배우고 싶은 점입니다^^

  • 08.09.30 01:09

    발해는 9세기 전반에 해동성국이라 불리며 엄청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9세기 후반에 멸망하게 됩니다. 발해의 멸망에 대해서는 사료의 부족으로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발해는 지배층인 고구려인과 피지배층인 말갈족의 주민구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배층인 고구려인들은 피지배층이 되는 말갈인들을 포용할 수 있는 정책을 기반으로 나라를 세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발해는 내부분열로 말미암아 멸망하게 되었고, 여기서 내부분열은 지배층 내부의 분열과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분열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08.09.30 01:10

    우선 지배층 내부의 분열이 원인이 되어 발해가 멸망하였다는 것은 기득권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권도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발해는 결국 지배층의 분열 때문에 멸망하게 되었고 우리는 과거의 발해를 바라보고 분열을 줄이고 서로 협의할 수 있는 절충안 마련에 힘써야 합니다. 다음으로,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분열은 발해의 노력 여하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발해 건국 당시 말갈인을 포용했던 정책을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려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또한, 과거에서만 명분을 찾아왔기 때문에 말갈인을 포용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 08.09.30 01:10

    선거를 위해 번지르르한 선거공약을 내걸고 당선이 되고 나면 하나도 지키지 않는 현재의 정치인과 흡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건 명분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실행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부의 분열 이외에도 멸망의 원인으로 언급되고 있는 거란이 배후를 염려하여 발해를 침입한 것과 환경적 요인으로 말미암은 멸망을 통해 간 학문적 연구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라는 학문을 연구하면서도 그 외의 많은 분야를 간과하지 말고 골고루 연구해야 합니다.

  • 08.09.30 01:10

    이초롱학우의 발표에서 발해의 멸망원인이 되는 내부분열의 문제를 통해서 현재 한국의 문제인 외국인 문제를 이끌어 낸 것이 좋았습니다.

  • 작성자 08.10.08 15:49

    저는 이번 발표의 초점을 주민 이원화에 따른 내부 분열로 멸망 원인을 잡았는데 김은진 학우는 지배층안에서의 내부 분열도 생각하셨군요. 하지만 여기에서의 내부 분열은 좀 특별하다는 점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네요. 물론 많은 나라의 멸망 원인에 지배층간의 내부 분열이 있었지만요. 그리고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분열을 현실에 적용해서 설명을 잘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08.10.05 23:12

    내용 외적인 측면에서 초롱학우의 발표는 저에게서 부러움을 살 정도로 잘했습니다. 또박또박한 발음과, 듣는 사람과의 시선의 교감, 마지막으로 자신감까지 갖춘 발표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음에도 좋은 발표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발해의 멸망 원인을 주관적이지 않고 3가지를 가능성을 들어 객관적인 시각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가능성이 큰 원인(내부에 분열이 일어나 이 틈을 이용한 거란의 공세에 멸망하였다.)을 통해서 삶의 원리를 즉 단결성의 부족, 화합하지 못함을 들어 설명해 주셨는데요, 그 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내분의 원인을 말갈인과 고구려인으로 보았습니다. 저는 약간

  • 08.10.01 22:30

    * 김수환 : 1) 저로 하여금 부러움을 살 정도로 잘했습니다. ->> 저에게서 부러움을 살 정도로 잘했습니다. 2) 자신감 까지 ->

  • 08.10.05 23:12

    수정하였습니다.

  • 08.09.30 01:22

    다르게 생각합니다. 수업시간에도 말씀 드렸듯이, 보통 역사에서는 피지배층이 그 당시 나라에 영향을 줄 정도로 어떤 행위를 했다면, 혁명 내지는 반란이라는 말에 저는 익숙해있고, 내분이란 말은 주로 지배층을 두고 하는 말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내분을 거시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주장하는 것 일수 있겠습니다만, 그 이유인즉 혁솔학우의 일원적 계층설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중들이 말갈인과 고구려인을 따졌다면, 처음부터 조화를 이루지 못했을 것이고 해동성국이란 말도 나오지 않았을 것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그 단결성 부족과 화합정신의 필요성을 그 당시 민중이 아닌 정치세력,

  • 08.09.30 01:22

    즉 자기 밥그릇 싸움하는 귀족들에게 그 원인을 두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밖에 그래프를 이용하거나 도표를 이용한 시각적 자료를 통해서 듣는 사람에게 편의를 생각해 주었다는 점도 감사합니다. 아울러 초롱학우의 도출된 삶의 원리를 오늘날에 접목시켜 다문화 사회 바라본 점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08.12.23 23:54

    이초롱 학우의 발표 잘 들었습니다. 두번째 발표라고 해도 뛰어난 발표 능력에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발해의 역사를 조사하면서 느낀게 많았는데, 그 중에서 관심을 가졌던 것이 갑작스런 발해의 멸망이였습니다. 이초롱 학우가 논리적으로 발해의 멸망 원인을 설명해 주셨는데 사실 발해의 멸망에는 의문점이 많습니다. 김수환 학우가 말했듯이 과연 고구려 유민(지배계층)이 피지배 계층으로 설명한 말갈인들을 포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멸망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그렇듯이 나라의 국운이 기울어지는 것은 지배 계층의 내분이 주 원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 08.10.01 22:20

    * 권혁솔 : 1) 멸망이였습니다. ->> * '었'과 '였'의 차이를 [바르고 고운 우리말 우리글]에 정리하여 놓으세요. 2) 되었는가 입니다. -> 3) 망할때는 ->

  • 작성자 08.10.08 16:00

    저도 대다수 나라의 멸망 원인이 그러했듯이 지배층간의 분열이 멸망에 반드시 영향을 준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그러한 생각을 벗어나서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발해의 상황이 특이했고 그렇기 때문에 발해가 갖는 역사적 의의가 큰 것이니까요. 또한 지배층간의 내부 분열을 중심으로 발해의 멸망을 다루는 것은 핵심을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8.12.23 23:54

    수정하였습니다

  • 08.10.08 13:00

    이초롱 발표자의 발표 잘 들었습니다. 지난 첫번째 발표보다 자신감 자세 성량 시선 등 많은 점들이 발전한 것 같아 보기가 좋았고 저 역시 배워야 할 점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발해는 어떻게 멸망하였는가? 라는 주제 또한 저에게 매우 흥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발해의 멸망원인을 내부적인 분열의 관점에서 해석한 점은 오늘날 우리의 입장에서도 큰 의미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발해는 고구려인과 말갈인의 다민족 융합에서 실패했고 내부적인 분열이 일어나고 결국 국가의 멸망에까지 이르게 된 점은 현재의 우리 사회의 현실과도 연관 지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이제는 다민족국가로 전환되는 시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 08.10.01 22:16

    * 배성욱 : 1) 생각되었습니다.발해는 ->

  • 08.10.08 13:01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시기라 생각됩니다. 물론 언어적 어려움, 문화적 갈등, 편견과 차별 등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문화를 인정하고 인식의 전환과 제도적 뒷받침 등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모든 사회구성원이 다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임을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 08.10.01 22:17

    * 배성욱 : 2) 배울시기 라 생각됩니다. -> 3) 언어적 어려움 문화적 갈등 편견과 ->> 언어적 어려움, 문화적 갈등, 편견과

  • 08.10.01 22:33

    댓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어떻게 멸망하였는가?’라는 물음은 저번 주에 주제가 되었던 국가의 ‘성립’만큼이나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주제입니다. 우리 역사 속에서 발해가 가진 독특한 점이라면 다민족 국가라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세계화 시대의 오늘에서 단일민족과 다민족을 구분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역사를 살피면서 민족의 구성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초롱 학우의 발표에서도 그 점을 잘 알 수 있었지요. 발해 멸망의 근본적 원인은 국내의 서로 다른 민족 사이의 분열이기 때문이죠.

  • 08.10.01 22:33

    발해가 고구려의 유민들이 지배층이 되어 성립한 국가이며 고구려의 후손임을 내세웠다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발해 사회 대다수를 이룬 말갈족에 대해서는 그들이 하층민이었다는 정도를 배웠을 뿐이지요. 사회를 이끌어감에 지도자의 역할은 중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역사가 그 소수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죠.

  • 08.10.01 22:33

    이 점에서 다문화 사회에 적응하고자 하는 우리는 편협한 시각의 교육을 받아온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점점 시대는 변화하고, 교육 또한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여 변화해야 하겠지요. 누구나 탈 민족주의 사회를 주장하지만 이미 편견을 가지고 삶을 바라보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당장 외국인을 대할 때 선진국 사람이냐 후진국 사람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처럼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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