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부부 사회복지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몇 년 전 각자 따로 만났던 선생님인데, 알고 보니 부부였습니다.
결혼 뒤 각자 복지관에서 얼마쯤 일하다
모든 돈을 모아 세계여행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2년 정도 여행 뒤 돌아왔고, 이제 일도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 올라오는 감정은 부러움.
그런 용기가 부러운 게 아니라
그럴 건강과 힘이 부러웠습니다.
젊음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니, 부러울 대상이 아닌데도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내에게 말하니,
젊었을 때 그렇게 살아온 사람이
아직도 그런 마음이 든다고 하니
아직 젊은 거라고 합니다.
현자는 멀리 있지 않고,
바로 옆방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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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있을 때는 돈이 없고
돈이 있을 때는 동료가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어도 그래도 도전하면
시간이 만들어지고 함께할 동료가 생기고 돈이 필요 없어집니다.
체력이 의욕이라 하지만
목표가 생기면 이것을 위해 체력을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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