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사적 성경묵상 ● (둘째 해_6월 13일)
<이사야 45장> “고레스를 택하시고 세우시는 여호와 하나님”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 성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고레스에게 이르기를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서 너로 너를 지명하여 부른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내가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무리로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사45:1-7)
“내가 의로 그를 일으킨지라 그의 모든 길을 곧게 하리니 그가 나의 성읍을 건축할 것이며 나의 사로잡힌 자들을 값이나 갚음 없이 놓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애굽의 수고한 것과 구스의 무역한 것과 스바의 장대한 족속들이 다 네게로 돌아와서 네게 속할 것이요 그들이 너를 따를 것이라 사슬에 매여 건너와서 네게 굴복하고 간구하기를 하나님이 과연 네게 계시고 그 외에는 다른 하나님이 없다 하리라 하시니라” (사45:13,14)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말1:11)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시57:11)
『이사야서 40장부터 장차 바벨론에 포로가 된 이스라엘을 해방시킬 바사 왕 고레스에 대한 예언이 이미 나왔지만, 45장에서는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말씀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바사 왕 고레스를 가리켜서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라고 하십니다(1절). 이것은 그가 여호와 하나님을 믿었다는 말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구원 사역을 이루기 위해 그를 선택하시고 능력을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고레스를 향하여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4절)고 하심으로써 그가 많은 나라들을 정복한 제왕이 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에 따른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처럼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세우시고 강하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한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즉 이런 승리들을 통해서 고레스가 이스라엘을 해방시키며, 또 그가 많은 보화들을 얻는 것도 바벨론에 억류되어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본토로 돌아가서 예루살렘을 재건하는 일을 돕도록 하시기 위함임을 말씀하십니다(13절).
그런 가운데 이처럼 이방 나라의 왕인 고레스를 하나님이 친히 세우셨음을 선포하는 이 말씀들 속에서 “나는 여호와라”고 하는 문구가 여러 번 나타나고 있습니다(4,5,6,7절). ‘여호와’라는 이름은 출애굽을 하기 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알려주신 하나님의 이름으로서(출3:14), 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은 사실을 나타날 때 사용되는 하나님의 칭호입니다.
그런데 고레스라는 이방 나라의 왕을 통해 구원 계획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에 대한 말씀이 주어지는 가운데 “나는 여호와라”는 문구가 반복해서 나타나는 것은 이제 여호와라는 이름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알려진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도 여호와의 이름이 불려지며 높임을 받게 되리라는 선교적 관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여호와의 이름이 세상 모든 민족들 가운데 불려지며 높임을 받게 되는 일은 신약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온 세상에 전파됨으로써 실현이 됩니다. 예수님은 자주 자신이 여호와이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즉 요한복음에서는 “나는 ...이다(I Am)”라는 말씀이 여러 차례 나오는데 “나는 ....이다(I Am)”라는 말씀이 헬라어로는 “에고 에이미”로서, 히브리어로는 “나는 여호와라”는 말씀과 동일한 말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여호와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나라들을 통치하시면서 한 나라를 세우기도 하시며 강하게 하시기도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구속계획을 이루시는 데 사용하심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 한국 민족이 이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전 세계에 전파되는 데 사용이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우리 민족이 하나님의 섭리로 통일이 되게 하시고 마지막 시대에 선교하는 민족이 되게 하소서!”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uKV/43
첫댓글 아멘
오늘의 고레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