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대륙 조선사 연구회
 
 
 
카페 게시글
질문및 답변 Re:회남자 지형운에서 발해에 대한 설명에 관하여 질문드립니다.
홍진영 추천 0 조회 286 11.10.24 20:51 댓글 7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1.10.25 02:23

    그리고 서역의 비 한자문명권 지명이라면...아이태산 합란하..뭐 이런 식의 어색한 음차 한자글들의 강이름이 비정돼었을 겁니다.

  • 11.10.25 02:21

    即西而北는 서쪽으로 가다가 북쪽으로 간다는 뜻입니다. 사실 우리말 표현이 더 어려운 것이죠

  • 작성자 11.10.25 02:28

    이왕이면 제 질문 밑에다 답글을 쓰셔야 이해가 전체 문맥상 쉬워질 듯 합니다.
    即西而北...이게 서쪽으로 가다 북쪽으로 간단 뜻이군여...?
    전 서쪽에서 북쪽으로 이어진다로 들리지...간다란 말 자체도 없어 어색한 해석 같습니다.
    동에서 서로 가다 북쪽으로 이어진다면...응당 앞에 동쪽이란 말이 나와야 하는데...
    지리서는 누가 보기에도 쉬워야 하는데...그걸 생략하면서 추상적으로 폼잡고 글을 썼다 보진 않습니다.
    틀리신 해석같습니다...?

  • 11.10.25 02:25

    현재 곤륜산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가서 만들어진 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 작성자 11.10.25 02:30

    있습니다.약수(弱水)라 이른 인더스의 상류로 추정돼는 강이 대체적으로 서쪽 파미르 계곡들을 실개천으로 가오 갸오 연명하다 커 지는걸 구글로 제가 확인해 봤습니다...전체방향이 북으로 나가진 않고요...

  • 작성자 11.10.25 02:31

    저도 어떻게든 중앙아로 먼저 쐈으니 더 가보려 했는데...
    아무래도 그 쪽은 수많은 지방에서 쌀 몇십만석씩 조세로 내던 국한말기 조선은 아닙니다.

  • 작성자 11.10.25 03:49

    문젠...적수로 추정돼는 메콩강도...흑수로 추정돼는 브라마프트라강도...다 청해성에서 발원한다 했던 것과 일치한단 겁니다.
    한수(강수)도 여기서 발원한다 했으니...청해성이 산해경 당시 중원의 중심과 가까운 위치였던 겁니다.

  • 11.10.25 02:33

    서쪽으로 간 강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이 황하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인가요? 황하 즉 河수는 可에서 음을 따온 말입니다 황라는 것은 진흙 뻘이 흐르는 소리 즉 콸콸괄 커커커 카카카 에서 나온 말입니다. 진흙탕물이 흐른 것이 하수 즉 황하인데 황하는 서쪽으로 동쪽으로 왔다 갔다 하겠지만 결국 크게 보면 지금의 동쪽인 하북성을 흐른 강을 말하는 것입니다.

  • 작성자 11.10.25 02:37

    아니십니다...대개가 과거의 고지도들엔 하남성을 통해 산동과 소주사이를 가르고 나갑니다.
    어떤걸 주류로 보냐의 차이나...과거엔 그 물줄기가 훨 컷던 겁니다.
    어느 땐가...홍수로 이 물길이 현재의 하북성으로도 뚤렸다 했고...산해경 당시는 커녕 근세의 일로 전 들었습니다.

  • 작성자 11.11.01 00:04

    물(h2O)을 뜻하는 음은...수(水)입니다.
    스, 쉬(오줌=몽골어 쉿스),수도,스프 이렇게여...
    하는...하수구 식으로...어떤 형상내지 색깔이지 음을 뜻한건 아닐듯 합니다.

  • 작성자 11.10.25 02:43

    하(카)는...검다 흐리다를 뜻한 몽골로이드 말인듯 합니다.
    하르,카라..이런 식으로여...
    소리가 아닌 형상(색깔)같습니다.

  • 11.10.25 02:42

    약수(弱水)는 서경 우공에도 나오는데, 남쪽으로 인도쪽으로 흐르는 강을 약수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홍진영 선생님이 말씀하셨듯이 결국 남쪽으로 빠지는 강이지 서쪽으로 빠지는 강은 아님니다. 그것을 황하가 될 수 없고 약수일 따름이죠 황하는 것은 지금 발해만으로 흐른 그것을 황하라 말하는 것이죠 홍진영 선생님 말씀처럼 그것이 서쪽으로 가는 강이 있을지라도 그것은 황하와 발원지가 같아도 목적지가 다름으로 다른 강입니다.

  • 작성자 11.10.25 02:46

    아녜여...제가 밤 패고 검색한 겁니다.
    당대 학자들은 구굴어스가 없어...흑수(브라마프트라)와 약수(원류는 제법 큰 인더스 상류 실개천)를 헤깔린 겁니다...첨엔 남쪽으로 갔는지 몰라도...전체적으론 서남쪽으로 가다 서쪽으로 가다 남서쪽으로 갑니다.

  • 작성자 11.10.25 02:48

    어쩜 약수는...그 음가로만 보면...정서쪽 악수,옥수스강의 상류(원류)를 이를지도 모릅니다.

  • 11.10.25 02:45

    하수에 대한 논쟁인데 왜 다른 강이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다들 그래서 삼천포로 가는 것이 아닌지 아시아 조선이란 것도 그래서 생겨난 것이 아니가 생각이 듭니다.또 나아가서 세계조선이가여 그것도 있지만요.

  • 작성자 11.10.25 02:49

    리선생님께서 맞다한신
    即西而北...이게 서쪽으로 가다 북쪽으로 간단 뜻...?
    전 서쪽에서 북쪽으로 이어진다로 들리지...간다란 말 자체도 없어 어색한 해석 같습니다.
    동에서 서로 가다 북쪽으로 이어진다면...응당 앞에 동쪽이란 말이 나와야 하는데...
    지리서는 누가 보기에도 쉬워야 하는데...그걸 생략하면서 추상적으로 폼잡고 글을 썼다 보진 않습니다.
    틀리신 해석같습니다...?

  • 작성자 11.10.25 02:52

    좀더 가르쳐 주십시오..왜 동쪽에서란 말은 없는데...서에서 북으로 이어진다가 아니라
    서로 가다 북으로 간다 해석이 돼시는지요...?
    동쪽이 왜 않 나오냔 말씀입니다.

  • 11.10.25 02:52

    제 결론은 앞으로도 문무 선생님의 글을 자세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1.10.25 02:59

    제가 한자를 잘 몰랐는데...
    요즘 관심 좀 가지니...역시, 문무님이 가장 객관적,과학적인 해석을 한다 보입니다.
    학식 높다란 자칭 한학자 분들은...너무 이래도 돼고 저래도 돼는 운치(가변성)만 매달리는 듯 해 안타깝습니다.
    저도 먹고 살려 나가려 했는데 고맙습니다...안녕히 주무십시오.
    이래서 아시아=조선사가 생긴듯 하단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 작성자 11.10.25 12:16

    即西而北...라...제 짧은 한자 지식으로 곰곰히 생각하니...말이 돼는듣도 합니다.
    서쪽 이어서 북쪽으로 나가다...이렇게도 해석됄 수 있겠습니다.
    죄송합니다...리선생님.
    제가 요즘 조선을 중앙아로 마구 끌고가시는 분들 때문에 제풀에 판단력이 더 흐려진 듣 합니다.
    조심하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