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가 곤륜산에서 서남으로 먼저 흐른단 명문당 책방인가의 원전이 있다 하셔서...
어제부터 그 구절 찾느라 진땀 좀 났었는데...허무합니다...ㅡ. .ㅡ
그러나 시각에 따라선 꼭히 산해경의 기록이 정답만이 아니라 봅니다.
밑의 양이들 지도대로면...황하는 곤륜산에서 청해의 남쪽으로 일딴 내려갔다 북동으로 올라가는 형상입니다.
대강의 물길들은 수 없이 많으니...어딜 본류로 보냐는 제 각각일 수도 있다 보입니다.
단지 리선생님께선...
문무님께서...산해경 해석한 부분 중...
하 우왕이 쌓은(?) 적석산으로 황하가 들어간다"한 내용만 문제삼으신 줄 로 압니다.
산해경은...자기지역(중원)의 상대적 해외는 생략하는 경향이 어쩔수 없었을 겁니다.
자기들의 땅 끝인 적석산 까지만 설명을 요약한 겁니다.
수도 없는 중원 사서들에...황하가 적석산에서 일단 끊어지고...
그 땅 밑으로 스미어 사방으로 샘이 터져 나오며 다시 시작됀다 했었단 말을 들었습니다.
실제 그랬는지 어쨋는진 몰라도...옛 사람들은 그렇게 인식했단 얘기입니다.
또한...
황하는 감숙성이 아닌 하북성을 흐르는 강이라 하시는데...
그렇치 않습니다...본 상류가 여러겐데...그 중 대표적 상류의 하나인 서북 황토지대 상류는...
만리장성 넘어 젤 서쪽인 가욕관 근처도 거처 고비사막을 흐른다 돼어 있습니다.
제가 직적 가서 확인하진 못했으나...
참고로 밑에 두 번째 지도엔...
옥문관 근처 가욕관 까지 황하가 올라갔다 내몽골에서 급 회전해 섬서성으로 내리 꽂음이 보이실 겁니다.
凉州라 표시됀 옥문관 쪽 산이...일단 황하를 한 번 끊음도 표기됐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과거 선현들은 그리 알았단 겁니다.
아마 거기가 낙랑의 땅일 겁니다.
그게 북서쪽 가욕관 근처에서...뭔 물속에 한 번 잠기져...?
전 산해경 쓸 몇 천년 전 홍수시대의 빙하 해빙기 땐...
바로 위의 북해(한해,고비)와 그 내륙호(포창해...아님,파단길림사막?)도 거대한 물길로 이어졌을게 뻔하다 봅니다.
제가 문무님의 학설을 젤 신뢰하는 건...
그 분이 제시한 신장성 일대와 티벳북부에...
옛 지도상 흑수(黑水=때론 수량많을 때 기준 내몽골에서 천산을 타고 타림하로...인도브라마프트라강으로 흘러가는 라인),
약수(弱水,옥수수?,인더스 상류?)...모두가
다 거기에 표기됐단 겁니다.
산해경 해내에서 발원하는 흑수, 약수,한수(양자강),하수(황하),적수(메콩강)가... 모두 여기에 표기돼어 있으니...
산해경상 해내경(중원)는 원조가 여기라 믿는 겁니다.
물론, 황조들의 그때 그때 역학관계에 따라선...중앙아의 무굴(명?)나라가 중조가 됐을 수도...
송나라 시긴 낙양이 중국이 됐을 수도...청나라긴 중가르(준가르)가 중국이 됐을 수도 있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중세이후 거란과 몽골에 밀린 당고려(탕구트=북송)의 중심 경기도는 ...
정확히 현 중원의 청나라 숭산&낙양중심였다고 ...
그도 청(타타르)에 밀린 인조때 부터의 동국조선 (청구조선)의 중심은 한양(무안)였다 저는 봅니다.
태평군에 밀린 말기조선의 중심은 순천(경성)인 현 북경성(북평)...
아시아=조선 싸이트의...
아무다리아나 시르다리아가...황하나 한수(양자강)이다.란 설이 있긴 한데...
이미, 그 분들이 이 대륙조선사 싸이트에서도 누차 역설하셨다 싶이...중원의 황하와 강수등은...
서고동저의 역사기록상 모두 동쪽으로 흐른단 주장들에 대한 뭔 해명이라도 있으셨다면 제가 좀 참조는 했을 겁니다.
그리고여...
지금 아무다리아나 시르다리아가 흐르는 알알해 유역이 있잖습니까...
저지대입니다.
알알해의 20년 사이 10배나 적어진 물 유실량을 역으로 감안하면...
최소 홍수시대...고지도상엔 그저 중세에도...그 저지대들은 죄다 바다였단 추산이 나옵니다.
그래, 카자흐와 우즈벡 저지대의 사막들은...대개가 검은 사막인 겁니다...고비(한해)나 신장성 타클라마칸 보다도...
훨쓴 늦은 근세에나 물이 빠져나가 갯뻘이 아직 많이 남아서 그런 겁니다.
아무다리아와 시르다리아는...
당대는 그저 알알해에 잠긴 같은 바다였을 겁니다.
그래, 몽골어의 바다란 뜻의... 다리아(~다랜)을 붙인 강이름인 겁니다.
원랜 바다였단 뜻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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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년 조안벱티스의 지도 II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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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고금대총편람도(1666년 제작)
그리고 서역의 비 한자문명권 지명이라면...아이태산 합란하..뭐 이런 식의 어색한 음차 한자글들의 강이름이 비정돼었을 겁니다.
即西而北는 서쪽으로 가다가 북쪽으로 간다는 뜻입니다. 사실 우리말 표현이 더 어려운 것이죠
이왕이면 제 질문 밑에다 답글을 쓰셔야 이해가 전체 문맥상 쉬워질 듯 합니다.
即西而北...이게 서쪽으로 가다 북쪽으로 간단 뜻이군여...?
전 서쪽에서 북쪽으로 이어진다로 들리지...간다란 말 자체도 없어 어색한 해석 같습니다.
동에서 서로 가다 북쪽으로 이어진다면...응당 앞에 동쪽이란 말이 나와야 하는데...
지리서는 누가 보기에도 쉬워야 하는데...그걸 생략하면서 추상적으로 폼잡고 글을 썼다 보진 않습니다.
틀리신 해석같습니다...?
현재 곤륜산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가서 만들어진 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있습니다.약수(弱水)라 이른 인더스의 상류로 추정돼는 강이 대체적으로 서쪽 파미르 계곡들을 실개천으로 가오 갸오 연명하다 커 지는걸 구글로 제가 확인해 봤습니다...전체방향이 북으로 나가진 않고요...
저도 어떻게든 중앙아로 먼저 쐈으니 더 가보려 했는데...
아무래도 그 쪽은 수많은 지방에서 쌀 몇십만석씩 조세로 내던 국한말기 조선은 아닙니다.
문젠...적수로 추정돼는 메콩강도...흑수로 추정돼는 브라마프트라강도...다 청해성에서 발원한다 했던 것과 일치한단 겁니다.
한수(강수)도 여기서 발원한다 했으니...청해성이 산해경 당시 중원의 중심과 가까운 위치였던 겁니다.
서쪽으로 간 강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이 황하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인가요? 황하 즉 河수는 可에서 음을 따온 말입니다 황라는 것은 진흙 뻘이 흐르는 소리 즉 콸콸괄 커커커 카카카 에서 나온 말입니다. 진흙탕물이 흐른 것이 하수 즉 황하인데 황하는 서쪽으로 동쪽으로 왔다 갔다 하겠지만 결국 크게 보면 지금의 동쪽인 하북성을 흐른 강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니십니다...대개가 과거의 고지도들엔 하남성을 통해 산동과 소주사이를 가르고 나갑니다.
어떤걸 주류로 보냐의 차이나...과거엔 그 물줄기가 훨 컷던 겁니다.
어느 땐가...홍수로 이 물길이 현재의 하북성으로도 뚤렸다 했고...산해경 당시는 커녕 근세의 일로 전 들었습니다.
물(h2O)을 뜻하는 음은...수(水)입니다.
스, 쉬(오줌=몽골어 쉿스),수도,스프 이렇게여...
하는...하수구 식으로...어떤 형상내지 색깔이지 음을 뜻한건 아닐듯 합니다.
하(카)는...검다 흐리다를 뜻한 몽골로이드 말인듯 합니다.
하르,카라..이런 식으로여...
소리가 아닌 형상(색깔)같습니다.
약수(弱水)는 서경 우공에도 나오는데, 남쪽으로 인도쪽으로 흐르는 강을 약수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홍진영 선생님이 말씀하셨듯이 결국 남쪽으로 빠지는 강이지 서쪽으로 빠지는 강은 아님니다. 그것을 황하가 될 수 없고 약수일 따름이죠 황하는 것은 지금 발해만으로 흐른 그것을 황하라 말하는 것이죠 홍진영 선생님 말씀처럼 그것이 서쪽으로 가는 강이 있을지라도 그것은 황하와 발원지가 같아도 목적지가 다름으로 다른 강입니다.
아녜여...제가 밤 패고 검색한 겁니다.
당대 학자들은 구굴어스가 없어...흑수(브라마프트라)와 약수(원류는 제법 큰 인더스 상류 실개천)를 헤깔린 겁니다...첨엔 남쪽으로 갔는지 몰라도...전체적으론 서남쪽으로 가다 서쪽으로 가다 남서쪽으로 갑니다.
어쩜 약수는...그 음가로만 보면...정서쪽 악수,옥수스강의 상류(원류)를 이를지도 모릅니다.
하수에 대한 논쟁인데 왜 다른 강이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다들 그래서 삼천포로 가는 것이 아닌지 아시아 조선이란 것도 그래서 생겨난 것이 아니가 생각이 듭니다.또 나아가서 세계조선이가여 그것도 있지만요.
리선생님께서 맞다한신
即西而北...이게 서쪽으로 가다 북쪽으로 간단 뜻...?
전 서쪽에서 북쪽으로 이어진다로 들리지...간다란 말 자체도 없어 어색한 해석 같습니다.
동에서 서로 가다 북쪽으로 이어진다면...응당 앞에 동쪽이란 말이 나와야 하는데...
지리서는 누가 보기에도 쉬워야 하는데...그걸 생략하면서 추상적으로 폼잡고 글을 썼다 보진 않습니다.
틀리신 해석같습니다...?
좀더 가르쳐 주십시오..왜 동쪽에서란 말은 없는데...서에서 북으로 이어진다가 아니라
서로 가다 북으로 간다 해석이 돼시는지요...?
동쪽이 왜 않 나오냔 말씀입니다.
제 결론은 앞으로도 문무 선생님의 글을 자세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시기 바랍니다.
제가 한자를 잘 몰랐는데...
요즘 관심 좀 가지니...역시, 문무님이 가장 객관적,과학적인 해석을 한다 보입니다.
학식 높다란 자칭 한학자 분들은...너무 이래도 돼고 저래도 돼는 운치(가변성)만 매달리는 듯 해 안타깝습니다.
저도 먹고 살려 나가려 했는데 고맙습니다...안녕히 주무십시오.
이래서 아시아=조선사가 생긴듯 하단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即西而北...라...제 짧은 한자 지식으로 곰곰히 생각하니...말이 돼는듣도 합니다.
서쪽 이어서 북쪽으로 나가다...이렇게도 해석됄 수 있겠습니다.
죄송합니다...리선생님.
제가 요즘 조선을 중앙아로 마구 끌고가시는 분들 때문에 제풀에 판단력이 더 흐려진 듣 합니다.
조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