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도에서 해남 땅끝마을과 가장 가까운 조천 관곶

제주도에서 해남 땅끝마을과 가장 가까운 조천 관곶

제주 올레길 19코스 있는 조천읍 관곶 전경
관곶은 제주에서는 육지인 해남 땅끝마을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83km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제주 가볼만 한 곳)

관곶 위치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제주 올레길 19코스(조천 ~ 김녕)
코스 : 조천만세동산 ~ 관곶 ~ 함덕서우봉해변 ~ 서우봉 일몰 전망대
~ 너분숭이 4.3기념관 ~ 북촌동명대 ~ 동복리 마을운동장 ~ 김녕서포구
총거리/시간 : 18.7km / 6~7시간

관곶의 의미
조천관 시대에 "조천포구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곶"이란 뜻으로
관곶이라 불리우고 있다.

관곶의 모양은 독사머리처럼 불쑥 솟아나 있다.
"제주의 울돌목"으로 지나가던 배도 뒤집어질
정도로 파도가 거센 곳이기도 하다.


바람이 강하게 불지도 않은 화창한 날씨였는데도
파도가 거세어 배가 뒤집힐 것 같은 기세이다.

이곳 등대에서도 관곶을 바라볼 수 있다.
등대 앞쪽에 현무암 바위가 있는데 그 곳이 관곶이다.

올레길 마다 잠시 쉬어가는 곳에는 편의점 있어서
휴식을 취하면서 간단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제주만의 특성인 조상의 묘이다.
가게 앞 도로에 있는 것이 특이하다.

자동차 여행에 만났지만 다음에는 도보여행을 바라면서...
이 곳은 마을어장으로 관리하는 지역으로
여행을 하면서 소라나 전복 등 수산물을 채취하며는 안되는 곳이다.
첫댓글 이렇게 쉬어가는 재미가 있어 올레길을 걷게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파도 치는 모습이 참 멋져요.
역시 바닷가에 가며는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죠^^^
안구정화가 절로 됩니다~
파도소리에 귀도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