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급반 6기 니콘콘콘입니다. 낙찰 경험은 없지만 3년전 결혼하면서 집 수리했던 사진들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24년된 아파트 답게 처음 집 상태를 봤을때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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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라도 나올것 같은 집이었습니다. 솔직히 처음 시작할때는 어디부터 손을 댈지 엄두가 안났지만 하나씩 천천히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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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문턱을 먼저 제거를 했습니다. 사실 방법을 알고 한거는 아니고 무식하게 했네요.. 가운데를 톱으로 자르고 보일러 관 지나가는 곳을 피해서 빠루를 이용해 들어내 문턱을 뽑아버렸습니다. 삐죽삐죽 삐져나와있는부분은 정과 그라인더로 마무리 하고 그후에 빈 공간에 시멘트로 매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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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레셔로 수성 페인트를 방문, 문틀, 붙박이 장에 칠해 주었습니다. 방문 손잡이는 인터넷에서 구매해서 바꾸어 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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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R 화장실은 욕조를 때어버리고 바닥에 시멘트 두포(4포 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를 부엇구요 타일은 덧방으로 시공 하였습니다. 화장실 타일과 같은 타일로 싱크대 타일도 붙였구요 현관 타일은 타일을 구매하면서 타일가게 사장님께 몇장 얻었습니다.. ㅎㅎ 타일만 직접 샀구요 시공은 업자분 불러서 했습니다.. 이거 3군데 하는데 하루가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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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베란다(북쪽)에 곰팡이가 많이 쓸었고.. 안방이 많이 춥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단열제를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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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가 방높이하고 달라서.. 나무를 구해다가 높이를 맞추는 작업을 했습니다. 왜있는지 모르는 끔찍한 베란다문은 떼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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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받이와 몰딩, 그리고 아까 단열제를 붙였던 부분에 석고보드 업을 했습니다. 작업은 업자 불러서 작업했습니다..
그밖에도 사진은 없지만 베란다 페인트 작업을 했구요 화장실에 세면대 수건함 거울 샤워기를 불였고 돔을 씌웠습니다. 칙칙한 싱크대는 갈기 아까워 흰색 시트지를 붙였습니다. 문을 전부 때서 시트지를 붙이는 것도 보통일은 아니었지만 붙이고나니 새것 같은 느낌이라구요!
그럼 이제 에프터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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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향집이라 햇빝이 너무 심해서.. 베란다 블라인드랑 안방 블라인드도 인터넷에서 제작 주문해서 달았습니다.
직접 집을 수리하면서 느꼈던 거는 다시는 직접하지 말아야겠다... ㅎㅎ
그래도 첫 낙찰받는 집은 어느정도 직접 해줘야겠지요? ㅎㅎ 이번주 목요일 첫 입찰하러 가는데 두근 거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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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정말 신혼의 달달함이 마구마구 느껴지네요~ 너무 예뻐요^^
정말 대단합니다.~~~
다른집 같아요 ^^
정말 예쁩니다.
우와 금손이시네요 정말 대단하셔요!!!(엄지척)
전후 완전 달라요. 잘하셨네요...
고생하셨네요
본인이 들어가 사시는거죠? 센스가 남다르시네요. 멋져요
다시는 직접하지 말아야겠다...ㅋㅋㅋㅋㅋ그래도 손재주 완전 최고이십니다. 뿌듯하실듯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이걸 다 하시다니요.. ^^
와 진짜 금손이시네요. 짱멋져요
너무 아늑해 보여요 !!
인테리어로 집이 새로태어났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멋지게 변했군요!
너무 근사하게 잘하셨어요~
셀프로 저 정도로 하셨다니 대단하세요~~^^
집이 정말 예쁘게 변했어요 센스가 대단하세요!
집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셨다고 할수 있겠네요 대단쓰
집 너무 예뻐요! ㅎㅎ 공유 감사합니다 ^^
깔끔하네요
진정 금손이십니다~신축 같아요!
에고... 주인의 애정을 듬뿍 받은 집은 또 다른 좋은 일들을 불러다 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