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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에서는 아동의 권리의 틀 안에서 아동학대예방과 현대사회의 미디어의 의미, 그리고 지도 방안을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전체를 정리하는 입장에서 생애주기 전체를 통한 부모의 역할과 부모자녀관계의 방향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아동학대예방에 관하여 우리나라에서 아동학대예방 및 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자료를 중심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아동권리협약과 학대예방관련법, 그리고 신고방법 등에 관한 [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의 동영상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과 복지,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하는 신체적, 정신적, 성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
또는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아동의 권리가 침해되거나 보호되지 못하는 모든 상황이 바로 아동학대에 해당됩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볼까요?
아이에게 죽어버려, 나가, 사라져, 라고 폭언을 하는 경우, 골프채로 아이의 머리를 때리는 경우, 아이 혼자 집에 두고 여행을 가는 경우,
이러한 경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아동에게 해가 되는 상황이므로 분명히 아동학대에 해당됩니다.
그럼 다음의 경우들은 어떨까요?
아이를 집 밖으로 쫓아낸 경우, 훈육을 위해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리는 경우, 물건을 사려고 아이를 잠시 차에 혼자 둔 경우, 이러한 경우들은 아동학대일까요?
아니면 아동학대가 아닐까요?
정답은 아동학대가 맞습니다.
어른들의 기준에 경미한 행위도 아동에게는 학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어른들의 눈이 아닌 아동의 눈으로 생각하는 인식의 전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 꼭 필요하겠죠?
우리나라 아동학대 현황을 보면 아동학대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학대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기 보다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학대행위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서 더 많은 분들이 발견하고 신고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대체 누가 우리 아이들을 학대하고 있는 걸까요?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의 80%이상이 아동의 부모에 의해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아동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 의해서 대부분의 학대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동영상은 신고의무가 있는 자들을 위한 동영상입니다만, 아동학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보셨듯이 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
또는 가혹행위를 하는 것 그리고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입니다.
즉, 아동의 권리가 침해되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은 모두 아동학대입니다.
폭언, 폭행, 집 밖으로 내쫒기, 신체체벌을 포함한 훈육, 또 단시간의 방임도 학대에 해당됩니다.
즉 어른들 기준에서는 경미한 행위일지라도 학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보호해야 할 아동은 18세까지이고 많은 분들에게는 이 부분이 예상 밖이였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가정에서의 자녀학대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이지요.
아동학대는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법적으로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흔하게 일어나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통계적으로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는 학대가 꼭 늘어났다기 보다는 인식의 개선과 신고의식이 늘어서이기도 합니다.
가정 안에서의 학대는 발견되기고 어렵고 치유되기도 쉽지 않습니다.
물론 교육기관에서의 학대도 적지 않지요.
우리나라는 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예방을 위한 조치, 그리고 시스템 마련이 늦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학대예방을 위해 다음의 몇 가지를 다시 생각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의 부족에 대한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아이들을 가정에서 또 교육기관에서 훈육하기 위해 엄하고 거친 방법들이 많이 쓰여 왔고 사실 당연시한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체벌을 학대라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이를 아직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부모님, 그리고 교사들이 적지 않죠.
내가 잘못하고 있는지 혹여 학대를 하고 있는지 아닌지 알려면, 무조건 나는 아니다, 라고 단정 짓지 마시고 내가 혹시 놓치는 어떤 지점이 있는지 한 번씩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부모의 역할에 있어서 기본지침이 학대예방에는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지요.
우선 늘 아이가 편안한지 살펴봅니다.
물론 일상의 굴곡은 당연하지만, 전반적으로 편안한지, 불안한지 들여다보아야지요.
너무 눈치를 본다거나 의기소침해져 있으면 문제를 파악해보아야 합니다.
누군가 나에게 조심스런 의견을 준다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실 가까운 친지가 심하지는 않아도 아동학대라고 볼 수 있는 보통의 정서적인 학대를 하는 모습을 보는 일은 드물지가 않습니다.
그럼에도 당신 그러면 안된다고 말해주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며칠 전 대학원 수업에서 한 선생님이 친구가 아이에게 함부로 대하는데...
교사인 자기 수준에서 봤을 때는 저거는 언어 학대이고 정서 학대인데 말해주기가 너무 어려웠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그래도 말해주었어야 한다고 하였지만, 사실 쉬운 일이 아니지요.
일상의 훈육에서 학대를 예방하는 길은 우리가 그동안 본 강의를 통해서 꾸준히 살펴본,
양육 방식들, 아이를 존중하는 방법, 대화하는 방법, 상처주지 않으면서 행동을 고쳐주는 방법, 좋은 시간 갖기 등이 기본이 됩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보고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훈육방법’이라는 자료를 발간하였는데요.
체벌이 훈육이 될 수 없다는 설명과 함께 이후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훈육으로 정중한 요청, 나 전달법, 논리적 결과 등 적절한 훈육방법,
충분히 격려하기 등을 제안하고, 다시 한 번 자녀를 존중하고 자녀에게 주도성을 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관련 항목에 체크리스트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떤 주제에 대한 체크리스트는 뜻밖으로 본인이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발견하게도 해줍니다.
예를 들어 다음 표는 유치원 교직원용 아동권리보호 자기 체크리스트입니다.
유아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수시로 자신의 지도행동을 체크해보는 것이죠.
이 내용들은 수업상황을 제외하면 부모님들에게도 적용되는 문항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표에서 보시듯이 하나만 해당이 되어도 서둘러서 그 행동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자, 먼저 보시면 유아를 때리거나 신체에 고통을 가한 적이 있다.
어, 오히려 뭐 때리거나 하는 것은 그 가정에서 좀 더 빈번할 수 있죠.
어쨌든 우리가 이해하기는 쉬운 거지만 때리지 않아야지 되고 아이가 신체적인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지 된다.
유치원에서나 또 집에서나 마찬가지죠.
자, 두 번째는 좀 도구 등을 사용해서 유아를 억압하거나 위협한 적이 있다.
우리가 여기서 이제 억압이라는 말 보다는 그 위협이라는 말이 훨씬 더 이해가 잘 되죠.
그래서 이제 아이들이 말을 잘 안 듣고 하면은 뭐 빗자루를 든다든지, 뭐 여러 가지 막대기를 든다든지 해가지고
그 도구를 사용하면서 뭐 때릴 거라든지, 뭐 이런 식으로 위협하는 일이 흔히 이제 있을 수 있거든요.
그럴 때 이제 그 특히 이제 가정에 계시는 분들은 가정에서의 모습을 한번 그려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위협하지 말라는 거죠.
자, 유아가 한 행동을 그대로 하도록 하는 보복성 행동을 요구한 적이 있다,
그러니까 아이들이 어떤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했을 적에 그것을 뭐 한 번 더 해보라든지, 뭐 또 할래? 하면서 이렇게 그 다시 재연시킨다던지 이런 것들, 곤란하죠.
아동을 위협하는 언어를 사용해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적이 있다.
이제 언어적인 위협을 우리가 사실은 제일 많이 하죠.
그 정서적인 무시도 많이 하고 언어를 통해서, 그래서 어찌보면은 요즘은 그 신체적인 것도 걱정을 많이 하지만 그 존중하지 않는 언어가 제일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그 언어를 통해서 우리가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거, 특히 아이들에게 언어적인 상처를 많이 줍니다.
그래서 그 부모 교육할 때도 우리가 여러분, 여러분 들으셨지만 어른들에게 하지 않는 실례되는 말들,
뭐 어쩜 그렇게 생각이 없니 라든지, 뭐 이제 이런 것들 비롯해서 우리가 굉장히 존중하지 않는 언어를 일상으로 쓸 때가 많죠.
그래서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이제 위협할 때,
그래서 너 한 번 더 그러면 뭐 또 한 번 그래봐라, 부터 시작해서 거기서 더 이제 심화한 그 공포를 조성하는 경우도 많이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위협하는 언어 쓰지 말자, 그것은 아이를 존중하는 것이 아니다하는 거죠.
같은 맥락의 얘긴데요. 아이에게 비난이나 원망이나 거부나 그 놀리는 거, 우롱하는 거나 경멸적인 언어를 사용해서 공개적으로 창피를 준적이 있는가?
여러 친구들 있는 데서도 그렇게 하면 안 되겠고요.
또 가정에서 혼자 있거나 형제가 있는데서 그런식으로 아이들에게 원망한다거나 놀린다거나 비웃는다거나 무시한다거나 하는 표현들은 안 써야지 되겠죠.
그 아이들이니까 뭐 우리가 좀 아무래도 어른들에 대한 거 보다는 쉽게 이런 말을 사용하기가 쉬워요.
그러면 아이가 둘이 있는데 그 중에 한 아이, 한 자녀에게 했다 해도 다른 자녀도 같은 폭력에 노출되는 것이고요.
그 친구도 굉장히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어, 아이들한테 불편하게 하는 언어는 우리가 하지 않아야 되죠.
우리가 지도를 하기 위해서 단호한 말은 필요하기도 하고 중요하기도 한데 그러나 그것이 이런 형태의 그 부끄러움을 주는 그런 표현은 안 되는 거죠.
자, 다음에 보시면 그 아이의 인격이나 감정을 무시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를 한 적이 있다.
그래서 그 우리가 인격을 뭐 기본적으로 뭐, 못때 먹었다든가 이런 걸 인격을 모욕을 하는 거죠.
뭐 못났다거나 뭐, 쓸데가 없다거나 이런 거 다 여기에 해당이 될 거예요.
그리고 아이들이 원하는 어떤 감정을 무시할 때, 그 이제 뭐 아이가 힘들어 하지만 그럼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든지,
아이가 굉장히 뭐 부끄러워 할 때도 있을 것이고 자랑스러워 할 때도 있을 것이고 그때 아, 뭐 그런 걸 가지고 너는 뭐, 뭐라고 이런 식으로 이제 무시 하는 거 우리가 사실은 일상으로 하기 쉬운 일이 됩니다.
자, 다음에 7번은 유아가 할 수 없거나 원하지 않는 활동을 강제적으로 시킨 적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이야기거든요.
조금 어려우시죠? 그래서 할 수 없는 일을 시키는 것은 굉장히 그 무례하죠.
무례한 일이 됩니다. 그래서 그 부모들이 사실 아이가 정말 할 수 없는 수준인지 아닌지 별로 생각하지 않거나 때로는 놓치는 수는 있어요.
그래서 이제 할 수 없는 시키지는 않아야 된다는 것은 이해하시기 어렵지는 않은데요.
원하지 않는 활동을 강제적으로 안 시킨다, 그러니까 강제으로 안 한다 하는데.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해야지 되는데 원하지 않는 경우는 많이 있거든요.
결국 고집을 부릴 때 그대로 둬야 되느냐? 하는 의문을 우리가 가져 볼 수도 있죠.
그래서 어, 우리가 교육과 훈육의 어떤 방향과 범주 안에서 그 막무가내로 아이가 무조건 수동적으로 그 해야 되는 상황을 안 만드는 것,
그러니까 강압적인 상황을 안 만들고 그래도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를 좀 만들어주고 그러면서 할 수 있게 가는 틀에서 이 문제를 이해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자, 그다음에 이제 수업시간에 대한 것이긴 한데요.
수업시간이나 급, 간식 시간에 유아를 의도적으로 배제시킨 적이 있는지 없는지 자, 이건 조금 이제 우리가 그 생각 할 거리가 있죠?
그래서 어, 이게 이제 수업 교실 상황에서도 해당이 되고 사실은 그 집에서도 해당이 됩니다.
때로 우리가 그 아이들을 의도적으로 배제시켜가지고 굉장히 이렇게 민망하게 만들 때가 있어요.
그래서 그 친구들이 많이 있을 때 굉장히 아이를 자존심 상하게 하는 행동이지만 또 형제 간에 있을 때에도 굉장히 곤란하고 부끄럽죠.
부끄럽고 굉장히 그 자기가 위축이 되는 이제 그런게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이건 뭐 일종의 이제 왕따의 시작 비슷한 거잖아요. 그죠?
그래서 아이가 이제 어떤 훈육의 범주에서 딱 이렇게 뭔가를 정지시키고 당장 못하게 한다거나 이거는 괜찮은데 그게 아니고 의도적으로 얘만 빼고 이런 것들은 우리가 안 해야되는 일 중에 하나죠.
자, 교실이나 특정 장소에 혼자 있게 하거나 움직일 수 없도록 강제한 적이 있다.
그래서 그 아이들이 그 이제 뭐 조용하게 혼자 생각 할 시간을 줄 수 있는 환경이 이렇게 보호되는 환경에서의 그것은 가능하지만
그러니까 아이가 무서움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이제 혼자 있게 하는 것, 그런 장소, 또는 아이를 꼼짝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이 신체적으로 그런 제한을 주는 것은 아이에게 적절하지가 않죠.
자, 유아의 신체부위를 그 만져서 유아를 불쾌하기 만들거나 불편하게 한 적이 있다.
어, 이 좀 약간 심각하게 와 닿죠? 그래서 보통 이제 뭐 좋은 스킨십, 좋은 스킨십은 우리가 그 이제 격려하고 많이 하시도록 이제 권하는 것이긴 한데
여기서 이제 아이를 이렇게 불편하게 하는 어떤 신체부위나 어떤 행동들에 대한 경계는 정확하게 알고 계셔야지 되죠.
그래서 어, 여기 그렇게 해서 이제 보는데서 이런 행동 하는 거는 굉장히 이제 드물다고는 봐야 됩니다.
드물다고는 봐야 되는데 오히려 이제 그 가족 중에서 전혀 이제 준비되지 않은 부모도 있을 수 있고 오히려 부모들 보다 친인척이나 이웃이나 이런 사람들이 이렇게 존중하지 않는 그 행동을 하는 것을 우리가 볼 수 있고
그리고 이걸 또 미연에 방지해야 되고 물론 이제 우리들 자신이 이제 안 해야지 되지만.
자, 그다음에 그 어떤 교육적인 맥락을 벗어나서 노골적이거나 자극적인 성적 표현을 하거나 관련 자료를 보여준다.
그래서 사실은 이제 어떤 성에 대해서 아이들을 지도하는데 있어서 몇 가지 원칙이 있거든요.
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한다.
그리고 우리가 그 부끄러워하지 않게 한다.
그래서 어른들이 느끼는 수치심이나 이런 것을 아이들에게 주지 않으려고 우리가 노력하거든요.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는 거죠.
그런데 오히려 그 과하게 아이들을 이렇게 자극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그 절제되지 않은 모습으로 거기에 대한 관심을 오히려 더 자극한다거나 그래서 절제된 성이라는 것은 우리가 항상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좋은 것이지만 절제해야 되는 것인데
아이들의 발달 연령에 맞지 않게 표현하는 것은 그 교육기관에서도 적절하지 않고 또 가정에서도 실제로 이런 부분을 거르지 않는 부모님들이 제법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아이들 연령에 맞게 딱 자연스럽게 익히고 볼 수 있는 그리고 그들이 관심을 가진 질문에 대답하는 정도지 오히려 부모들이 그것을 자극하는 환경을 만들어서는 안 되는 것이죠.
자, 다음은 그 유아의 요구에 대해서 모른 척 하거나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적이 있다.
실제로 이런 일이 제법 생기게 됩니다.
일단 이제 원에서는 그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놓치는 경우는 있어요.
우리가 이제 그러지 않으려고 굉장히 노력을 해야지 되는데 그럴 때보다는 우리가 보통 어떤 때 모른 척 하게 되냐면요.
아이들이 그 계속 이제 이렇게 반복적으로 성가시게 하는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제법 있어요.
원에도 있고 집에서도 물론 이제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가 훈육 적으로 볼 때는 아이들이 이렇게 그릇된 그 행동방식을 취할 때가 바르지 않는 행동 방식을 취할 때는 처음에는 이제 그 행동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려주고 무시를 하라고는 하거든요.
그런데 그거 하고 이렇게 그 모른 척 하는 거 하고는 꽤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알고 있는데 그것을 받아들여 줄 수 없는 것, 그것이 이제 그 행동을 무시를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거 하고 다르게 그냥 전혀 못 들은 척 하고 관심없는 척 하고 하는 것은 조금 다르죠.
그래서 이 차이가 조금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 다음에 유아에 대한 기본적인 보호와 돌봄을 소홀히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우리가 어, 기본적인 보호에 대한 견해차이는 있을 수 있어요.
어떤 분들은 어, 어디까지 보호해야 된다 생각할 때 상당히 그 자세하고 이제 보호적으로 돌보시는 분이 있는데
그런 차이를 우리가 생각하지 않더라도 아이의 연령에 맞게 가장 기본적인 것은 뭘까? 하는 것은 우리가 나름 합의가 있는 거죠.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그 의식주가 편안해야지 되는 거죠.
그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 되는 거죠.
그래서 뜻밖으로 전혀 안 씻기는 부모들 계세요.
그런데 이제 그것을 그 원에서도 아이의 기본적인 돌봄을 놓쳐서는 안 되겠고 그 집에서도 부모님이 선택할 수 있는 거는 아니거든요.
아이들을 안전하게 위생적으로 편안하게 역량을 갖춰서 보호하는 것은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일이죠.
혹시 내가 어, 뭐 그런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혹시 기본적인 보호에 대해서 그 누군가가 어떤 요청을 하거나
또는 그 유아기관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선생님들이 이걸 해 주십사 하고 요청하는 것들이 있었는지 어, 몇 분들은 한 번 되돌아보실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자, 어, 이제 교실 활동이라면 교육활동 중에서 유아와 직접 관련 없는 개인적인 행동을 하느라고 유아를 방치한 적이 있다.
이것은 이제 가정생활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아이들을 우리가 혼자 잘 놀게 하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그거 하고 방치하고의 차이를 잘 구별할 수 있어야 되는 거죠.
비교적인 먼 발치에서도 아이를 이렇게 보호하는 눈으로 보면서 그러나 아이는 혼자 잘 놀 수 있게 하는 거 하고 그냥 차단되는 거 하고는 많이 다르죠.
그래서 그 다른 일을 이제 교사의 입장에서는 물론 다른 급한 일들이 많으니까 이제 그러다가 아이를 이제 못 보게 되는 수를 이제 경우를 설명할 수는 있겠지만
우리가 그것을 방치라고 얘기할 때는 그 어떠한 그 범위에서 얘기하는 것일까? 한번쯤 여러분들이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교실 상황에서든 가정상황에서든,
자, 유아가 한 수행결과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비난하거나 창피를 준 적이 있다.
어, 굉장히 이제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경우죠.
무엇인가를 했을 적에 잘 못한 것을 계속 잘 했다 얘기하는 것도 그 적절한 것은 아니거든요.
아이의 존중감이 높아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잘 했다, 못 했다, 라는 평가 보다는 아이가 한 어떤 부분까지에 대해서 얘기를 해 주면 되는 것이죠.
그러나 그것을 서로 비교를 해서 이제 공개적으로 아이를 이제 부끄럽게 뭐 잘 못했다든지 그거 밖에 못 했다든지 언제 할 거냐는지, 이런 식으로는 뭐 그 얘기하는 것은 굉장히 곤란하죠.
그래서 이것은 사실 집에서도 굉장히 많아요.
특히 그 형제 간에 아이를 놓고 그 창피를 주는 어떤 아이 성과에 대해서 그 비교를 하고 그 창피를 주는 일은 많지만 이것은 우리가 꼭 피해야 되는 일들입니다.
그래서 막상 이런 리스트들에서 여러분들이 살펴보시면서 느꼈겠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굉장히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요.
그래서 그러나 그것이 그 아이의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이것이 학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 중에 이제 학대도 물론 해당이 되는 게 있죠.
그러나 이제 그렇진 안다하더라도 우리가 이렇게 평상시 생활에서 아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탄탄해야 다음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어느 하나에서라도 본인이 이렇게 걸리는 것이 있으면 그 부분을 이렇게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고 노력하시기를 권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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