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0월 1일 해양뉴스 브리핑 #
"불행할 때 감사하면 불행이 끝나고 형통할 때 감사하면 형통이 연장된다."
- C. H. 스펄전
<< 해운/항만 >>
1. 알파라이너가 정리한 금년 9월 21일 현재 전 세계 컨테이너선 계선 규모는 208척, 67만3000TEU였음
- 8월말 시점에 비해 척수로는 33척, 선복량은 18만9000TEU 증가했으며, 계선 규모로서는 작년 3월 이후 옾은 수준임
- 선형별로 보면 1만TEU 이상이 8척이나 계선되는 등, 항로 환경 악화가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임
2. 일본 중견 해운사 다이이치주오키센이 용선료 채무악화로 민사재생법(파산보호)을 신청해 해운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 다이이치주오키센의 부채 총액은 1765억엔임
3. 장금상선은 9월말부터 훗카이도.동북 태평양측과 부산을 연결하는 자사 단독운항 새 서비스를 시작함
- 도마코마이. 이시카리만 신항, 하치노헤, 센다이 시오가마에 기항하는 항로로, 이시카리만 신항, 하치노헤, 센다이 시오가마에서는 첫 기항이며, 이로써 장금상선이 일본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은 38개항으로 확대됨
4. 중국 현지 언론은 중국-북한 간 벌크 및 컨테이너 겸용 정기선이 근일 정식으로 개통한다고 보도함
- 이는 중국과 북한 간 첫번째 벌크 및 컨테이너 겸용 정기선이 개설되는 것으로서, 중국 옌타이 용구항과 북한 남포항 간 벌크 및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이 정기선은 열흘에 한번씩 운항하며 주요 선형은 컨테이너 및 벌크 겸용 선박임
5. 흥아해운은 지난 16일 부산에 위치한 대선조선소에서 3500DWT 케미컬운반선에 대한 인도식을 개최함
- '부산파이오니어(BUSAN PIONEER)'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흥아해운이 대선조선에 발주한 케미컬 탱커 6척의 선박(3500DWT 4척, 1만2000DWT 2척) 가운데 1차선임
6. 그리스 다나오스코퍼레이션은 지난 23일 다나오스 49%, 대주주인 코스타스가가 51% 출자한 ‘제미니 쉬핑홀딩스’를 통해 3척의 컨테이너선을 구입했다고 밝힘
- 컨테이너선 3척은 5000~6000TEU급 선적의 중형선이다.
7. 해양수산부는 2015년 8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억 1천769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1천578만 톤) 대비 1.6% 증가(컨테이너 0.7% 증가, 비컨테이너 2.1% 증가)하였고, 이 중 수출입화물은 9천850만 톤, 연안화물은 1천919만 톤을 차지하였다고 밝힘
- 인천항, 울산항, 부산항 등은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9.%, 7.4%, 2.5% 수준으로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목포항, 동해·묵호항, 광양항 등은 수출 및 연안화물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0.9%, 9.7%, 6.9% 수준으로 물동량이 감소했음
- 품목별로 보면 목재가 전년대비 29.7%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모래, 시멘트 등도 전년 대비 각각 13.1%, 12.4% 증가한 반면, 기계류, 광석 등은 각각 18.9%, 6.6% 감소했음
8. 부산항만공사(BPA)가 올해 연말까지 입항하는 국제크루즈선에 대해 입출항료 등 항만시설사용료를 한시적으로 50% 감면함
9.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상하이시 최대의 공공 위험물창고인 상하이항성위험품물류야적장이 지난 20일 정식으로 이전했음
- 이전 후 이 곳은 보통 화물야적장으로 쓰이며 상하이항의 새로운 위험물야적장은 루조항으로 옮기게 됨
<< 해운 운임지수 >>
* KMI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
- 건화물선 운임지수(일일통계/2015년 09월 29일 기준) => BDI : 926 / BCI : 2031 / BPI : 725 / BSI : 713 / BHSI : 400
-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주간통계/2015년 09월 23일 기준 => 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 617.0(-14)
<< 물류/기타 >>
1. CJ대한통운의 영업마진이 2017년가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신영증권 애널리스트 분석 자료
2. 국제물류주선업체 엠티엘(대표 강인성)이 9월 한국국제물류협회에 새롭게 가입함
<< 조선/중공업 및 수주관련 >>
1. 30일 대우조선해양은 싱가포르 선주사인 BW그룹으로부터 17만3400㎥(입방미터)급 천연가스 추진 액화천연가스운반선(이하 LNG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힘
- 계약 총액은 약 4억달러임
2.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8월 선박 수주액이 동반 하락함
- 현대중공업의 지난 8월 매출액은 1조3090억원을 기록, 지난해 8월 1조6589억원과 비교해 21% 급감했으며, 현대미포조선의 8월 선박 수주액은 17.4% 감소한 13억달러임
3. 대만의 에버그린이 일본의 이마바리조선에 28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발주함
- 이와 관련 에버그린은 지난 8월에도 CSBC에 이와 비슷한 크기의 선박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짐
4. 스페인의 에너지업체 렙솔이 신조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의 조달상담을 시작함
- 렙솔은 미국 셰일가스의 카메룬LNG(루이지애나주)로부터 2018년 이후, 연간 약 80만t의 LNG를 수입하며, 이번 렙솔의 LNG선 2척 신조상담은 카메룬으로부터 FOB(본선인도)계약으로 구입하는 80만t 규모의 LNG 수송에 투입됨
<< 해양 금융 >>
특이내용 없음
<< 해양관련 법령 >>
특이내용 없음
<< 해양수산부 및 해양유관기관 입찰 및 중요 공지사항 >>
1.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배후부지 창고 지붕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인천항 햇빛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지함
- 인천항만공사는 이 사업을 시행할 민간사업자를 오는 11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힘
<< 해양 재난뉴스 속보 >>
1. 30일 낮 12시 9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207㎞ 공해상에서 매각을 위해 필리핀으로 가던 여객선 K호(1천467t·캄보디아 국적)가 침몰했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접수됨
- 이 사고로 K호에 타고 있던 필리핀인 승선원 13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K호를 예인하던 예인선 B호(323t·울산 선적·승선원 한국인 7명)에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짐
2.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29일 오후 1시50분께 다대포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S호(29톤, 장어통발, 승선원 8명)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어선에서 7명을 구조했지만 1명은 실종됐다고 밝힘
3. 30일 오후 5시 54분께 전남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 밀매도 남쪽 11㎞ 해상에서 3.24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완도해양경비안
전서 122상황실에 접수됨
- 이 선박에는 어민 2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해상에서 침몰 중인 선박을 발견했으나 어민은 찾지 못해 주변해역 수색을 계속하고 있음
<< 해양 일반 >>
1. 우리나라도 북극관련 연구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북극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음
- 해양수산부는 북극 관련 30여개의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는 '북극연구 컨소시엄'의 구축을 위한 사무국이 9월 30일 극지연구소에 설치된다고 밝힘
- '북극연구 컨소시엄'은 해수부, 미래부, 외교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북극정책 기본계획'(’13~‘17)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임
= 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가 임영혁(National FP 부산CEO PLAZA 팀장)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