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마다 진행되었던 [사이를 잇는 선 데일리드로잉] 강좌가 오늘로 마무리되었습니다.
10주동안 매일 하루한장 그림을 그리다보니 어느새 드로잉북에 멋진 그림들로 가득 채워졌네요.
오늘은 마지막 수업이라 지난 한주간 그린 그림들을 서로 나누기도 하고 지난 10주동안 진행했던 주제별 그림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1주차 소지품 그리기 (드로잉의 시작은 관찰, 작은 것부터)
- 2주차 나 그리기 (나를 들여다보는 일주일)
- 3주차 식물 드로잉 (초록초록 식물과 친해지는 시간)
- 4주차 일상에서 마주친 존재들 (나의 일상은 무엇으로 채워져있는가?)
- 5~6주차 어반스케치 (현장에서 직접 보고 그리기)
- 7주차 반짝반짝 빛나는 추억그리기 (기억이란, 머릿속에 남아있는 이미지)
- 8주차 잘그리고싶어병 극복하기 (의도를 벗어난, 우연이 주는 즐거움)
- 9주차 취향의 발견 (나의 취향을 마음껏 드러내고 타인의 취향을 존중하기)
강좌는 오늘로 마무리되었지만 그렇다고 데일리드로잉을 멈출수는 없죠~~ ^^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 오전에 자유롭게 도서관에서 함께 모여 그림을 그리고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