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참매유조가 두 마리뿐,
나무위로 왔다갔다하며 이소준비중입니다
다자녀가 아니다보니 먹이가 남아돌아
부모새들도, 유조들도 사는게 여유롭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 흐릅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아이들은 빨리 자라고
어른은 빨리 늙고,...
그러나 참매는 몇년째인데 여전히 젊고 늠름하고 멋집니다
주로 잡아오는게 다람쥐나 청설모 ,두더지등의 설치류나
더러는 어린새들도 잡아옵니다~
그래그런가 깊은 산중임에도 새들이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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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회원님들 무더위에 건강하고 안전하게 탐조하셔요~~
첫댓글 새보다 다람쥐가 육질이 단단한지 눈만 쪼다가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더위에 참매 관찰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마음도 착잡 허전하셨을 터이고.......
오랫만에 오셔서 덕분에 귀한 참매 가족 구경하네요.
여기도 있기는한데 서식 확률이 송골매의 100분의 1 정도입니다.
인스타에서 거끔 보게되면 일본과 한국이 주류를 이루는듯합니다 .
모기와 벌레들을 감수하시면서 장시간 촬영한것 잘 봤습니다.
다식구가 아니라서 액티브한장면들을 접할기회가 많지 않으셨을듯..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