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님이 다니셨다는 청운초등학교 입니다
1학년 ??반이었을까요??
세월을 비껴간 정림님...
옛 시절 떠올리며 교문앞에서 한 컷 담았어요
삼청동, 북촌, 부암동에 이어 서촌이 막 뜨고 있답니다
곳곳에 예쁜 샵들이 많네요
'백세청풍 바위'-자연 풍경이 빼어났던 곳으로 김상용이 살던 곳
아주 가파른 곳인데 예전 풍경을 떠올리면 아래 펼쳐진 풍경이 아주 멋졌을 것 같습니다
뒤로 돌아 오르다 보면 정회장의 청운동 자택이 가파른 곳에 자리하고 있어요
소박한 삶이 보이는 집이더라고요
'선희궁터 담장'-옛 돌담이 조금 남아 있었어요
아주 오래된 돌이라 느껴지실거에요
담장 위로 국립 농학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선 영조(재위 1724∼1776)의 후궁이자 사도세자의 어머니인 영빈 이씨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지내던 왕실의 사묘인 선희궁이 있던 자리이다. 후궁에게서 태어난 임금이 모친의 신위를 모신 사당을 사묘라고 한다. 처음에는 의열묘라 불렀으나 영빈의 손자인 정조가 왕위에 오른 뒤 대우를 높여서 선희궁이라 이름을 고쳤다. 현재 영빈의 신주는 육상궁에 모시고 있는데, 융희 2년(1908)에 옮긴 것이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1층 건물로,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집이고 벽은 벽돌로 쌓았다. 제사를 지내는 공간으로 엄숙한 인상을 풍기고 있으나 많이 훼손된 상태이다.-옮김-
농학교 뒤쪽에 자리하고 있어요
서촌 일대는 걷는 곳마다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당님의 안내는 계속 됩니다
60개의 계단이 가파르지요
여우님들 인증샷 안남길 수 없겠지요.ㅎ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종일 걷는데 힘드셨을거에요
들고온 우산이 어깨를 펴는데 일조하고 있네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돌계단 보이시나요....
이 오래된 계단을 오르다 보면 순정효황후의 큰아버지이며 매국노 윤덕영이 살았던 한옥이에요
언덕을 넘으면
지금은 박노수미술관이 된 그 집이 윤덕영이 딸을 시집 보내며 지어준 집이라고 합니다
'수성동 계곡'-시내와 암석의 경치가 빼어났던 인왕산 기슭 수성동 계곡 골짜기입니다
비가 내려 물이 흐르면 세상 부러울 것이 있을까요?
아~~ 많아요.ㅎㅎ
아파트가 들어섰던 자리를 헐어 내고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멀리 보였던 정자에서 소당님이 준비하신 차도 마시고 호도과자도 맛보며
꽃다지님의 고운 솜씨에 감탄하며 쉼을 하였답니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꽃다지님 솜씨에 바느질쟁이 경여님도 감탄을 하고 있네요
그림 같이 아름답습니다
우리들의 삶도 그러 하리라 생각 됩니다
받짇고리 경여님의 솜씨에요
매듭으로 브롯지가 완성 되었네요
이 봄 계절과 어울립니다
마지막 여우님들의 단체사진이에요
힘든 일정에 지치기도 했는데 찍사의 요구에 기꺼이 포즈를 취해주셨어요
멀리 보이는 산이 인왕산입니다
일정을 끝내고 버스를 타고 가신분들도 있으셨고
몇분은 걸어 내려 왔어요
그냥 갔으면 후회~~ 후회 할 뻔 했어요.
도로에 있는 이 전시관은 13평의 집을 개조했어요
주인장의 감각이 감탄사가 나오게 했어요
뒤에 담장이 보이시지요
사진에 오른쪽 전시실은 이 담장을 그대로 활용했어요
창문에 꽃꽂이가 예술입니다
사진은 잘 잡히지 않았네요
이곳은 어딜까요?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에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어느분의 작품일지 맞춰보실래요???
위에 설명 했던 오른쪽 전시실에 담장을 그대로 살렸어요
이 작품의 작가는 여균동 감독님이세요
주말이에서 나와 계신듯 했어요.
전시중이여서 운 좋게 이 작은 집의 멋을 볼 수 있었답니다
평소에는 소당님의 빽이 있어야 볼 수 있답니다.ㅎ
위에서 설명 했던 윤덕영이 딸을 시집 보내며 지어준 집이에요.
지금은 박노수미술관으로 얼마전부터 개방되고 있다고 합니다.
'종로 구립 박노수미술관'-1939년경 건축가 박길룡에 의 해 지어졌다고 알려짐.
박노수 화백께서 기증하신 작품과 콜렐션 등 1,000여점의 풍부한 소장품을 가진 예술품의 보고임.
http://blog.daum.net/woodbine/11785327
이 곳 클릭 하시면 자세히 설명 되어 있어요.
실내 촬영 금지여서 찍지 못했는데 보시면 그 시대에 이런 집을 지었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실내, 실외, 예술품이 전시된 곳.
뒷 뜰도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습니다
예전에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생각하게 했어요
아래 소당님, 정아님이 보입니다.
내려 오면서 맞아. 맞아. 이 길을 찾고 있었어
딸들하고 꼭 올거야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ㅎㅎ
이쁜 샵들이 많았어요
눈이 즐거운 이 길을 찾아 즐겨 보세요
오래된 중화요리집, 이 집도 꽤 유명하다네요
할머니의 삶이 60년 고스라니 배어 있는 곳입니다
헌책방을 할아버지께서 운영하셨다고 하네요
작지만 안쪽에 커피, 차를 마실 수 있어요
영화 촬영을 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ㅁ자의 작은 집에 있을 것은 다 잇어요.ㅎ
시집 올 때 가지고 오셨다는 고가구들 정아님이 보고 와아~~ 했답니다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있어서 좋았고요
원주민이 생활(경제적인 것) 할 수 있는 것이 좋았답니다
옛 모습 이 대로 보존 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 되거든요
삶이 유지가 되어야 가능하단 생각이 듭니다
즐거우셨나요???
서촌 투어는 여기까지였습니다
표현이 부족해서 아쉽지만 차사랑이 담은 서촌의 풍경은 이러했답니다
평일에 혼자서 느림의 미학을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무가 있다면 좋겠고 혼자라도 걷다 보면 외롭지 않을 곳입니다
이상 서촌 끝.
흐리날,
비가 내릴 것만 같은 봄날에 만난 여우들의 서촌투어입니다.
오랜만에 만나 반가움이 컸어요.
투어가 끝날즘 봄비가 한두 방울 떨어지기 시작 했어요.
봄꽃들이 방긋 거리는 봄날에 함께하니 서촌이 시끄러웠습니다.
곳곳 놓치지 않고 설명하시느라 애쓰신 소당님, 감사해요.
가파른 언덕을 오르 내리느라 애쓰신 여우님들 함께 하니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따뜻한 물에 족욕하시고 피로 푸세요~~~
첫댓글 독사진은 폰으로 다운 받으세요.
내일즘 독사진은 삭제할게요.
감사해요!♥♥♥
여인의 등이 유난히 뇌리에 ...ㅎㅎㅎ2부(?)가 더 아기자기합니다.
모교 앞에서의 사진촬영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내려 오면서 그렇지 않아도 우리가 원하던 곳이라며 좋아라 했어요.
세월을 비껴가신 정림님.... 역사의 한 자락이 있는 학교를 다니셨어요.ㅎ
옴마야~
계단사진 느무 자연스럽네!
근접사진은 언제찍었누?
참~~사진도 잘찍으시지!
단체사진도 증말 멋지네요~
차사랑님 싸랑해요!
여전하신 경여님...
안부 물으며 오랜만에 만남 회포를 풀었네요.
재미나게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계셔서 미소 짓게 하세요.
산에서 찍은 단체사진 두번째
꽃다지언니 빨강우산이 사진을
확~살렸네예~^^
포즈들이 완전 60년대 삘~~ㅍㅎ
ㅎㅎㅎ 찍사의 부탁이라 어쩔 수 없이.....
차사랑님 고맙습니다...눈으로 만족 ㅎㅎㅎㅎㅎㅎㅎ
안나님, 다음에 꼭 뵙길 희망합니다.
ㅋ 우산 등에 진 내 쭈그러진 모습 재밌네요 ㅎ
계단 사진 너무 멋집니다.
대오서점 사진 부럽고~~~^^
고생하셨어요.
종일 걷기에 힘드셨을거에요.
건너편에서 걷는 모습이 재미나 담아봤어요.
옴마~ 옛날 우리동네사진 눈물나게 반갑습니다~~
학교끝나고 들려서 시장한구석에서 쭈그리고 앉아 먹던 떡볶이도 반갑고~~
저기 어디 한귀퉁이에 단골 만화방있었는데 ㅋㅋㅋ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반갑네요~~
그러시군요.
저도 여러차례 가봤지만 이번 투어처럼 곳곳을 다녀보진 못했어요.
언덕들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모든사진 예술입니다
매번 털레털레 모임만 참석하는거 같아 뒷통수가 가렵네요
차사랑님 거의 재능기부 수준입니다 감사해요~~♥♥
ㅎ 그런 부담은 내려 놔야 편해요.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지요.
크게 보면 더 멋진데 사이즈 줄여서 올리다 보니 아쉬운 것도 있네요.
어쩜!~~
함께한듯...생생하게 담아주셨어요.
좋으셨지요?
고운모습 담아주신 차사랑님 그리고 앵글속에 갇히신? 고운님들
모두모두 반갑고 감사합니다..^^
뵙고 싶었어요.
성경공부 끝나면 모임에 함 갈게요.
@茶사랑 ㅎㅎ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뭐든 나누고 함께 하자는 여우님들의 마음들이 참 고맙고 행복합니다.^^
무거운 카메라에 맛난 차까지 준비하시고
예쁜 모습을 담아내느라 정말 고생많았네요 차사랑님!
모두들 만나서 넘 반가웠어요
저는 조금요.
먼길 달려오신 꽃다지님 뵈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멀리서 오셨는데.. 뵙지못해 많이 아쉬워요!~^^
잘 다녀가셨지요? ㅎㅎ
반가운 얼굴들..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정감있는 동네가 있다는게 신기해요
기회가 오면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첨뵙는분이 '몽이'님..
주르륵 내리면서 차사랑님 없었음 엄청 섭할뻔 했어요
수고하셨어요 사랑뉘임~~~ ♡♡♡
꽃비님 환한 웃음 보고 싶었는데...
삼청동으로 해서 서촌으로 넘어가셔도 될 것 같아요.
골목 골목 재미나요.
네... 몽이님 천안 호도과자 들고 오셔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차사랑님 마지막 사진 이뽀요 아주 많이
덕분에 서촌 나들이 저도 잘 했습니다 탱큐
정아님이 예쁘게 담아 주셨네요.
소당님 폰으로 담으시며 "영화를 찍으시네~~ㅎㅎ" 했답니다.ㅎ
와~~우..넘..꼼콤이 적어 주셔서~~감솨!!!!
60계단이라고 하는데..공사하면서 83계단이 되었다네요..
소당님, 애쓰셨어요.
감사합니다.
수정 했어요.
ㅎㅎ보고 싶은 얼굴들을 사진속에서 다 만나네요~
경여님 뽜숑은 쥑여주고~중민님은 더 이뻐졌고~꽃다지님 우산은 사진속에서도 그림이네요~ㅎ
못 가서 아쉬웠는데 이쁜 사진과 차사랑님 후기로 대신 느껴요~^^
두근두근대는 마음으로 정모에 처음 참석해서 걱정이많았는데... 여우님들께서 정겹게 맞아주시고 소당님의 열정넘치는 모습과 여우님들의 아름다운모습에 역쉬.베~~~리 굿 여우처럼을 느끼고 온 서촌투어였습니다.짱.짱.여자라면 우리처럼 최곱니다.
반가워요... 차사랑님..
덕분에 서촌투어 잘했습니다. 소상한 설명과 함께..
반가운 모습의 여우님들... 즐거우셨죠?
앵콜 투어 다시 갑시다~~~^^
소당님이 열심히 설명을 해주셨는데도 머리에 남는것은 거의 없었는데 다시 차사랑님이 리바이블 해주시니 좋네요. 생각이 안나면 다시 후기 보고 할께요. 수고 많았어요.
보고 또봐도 재미나보여요..함께 하지못해서 너무 아쉬운맘입니다..제이미님 말씀처럼 앵콜투어 찬성합니다~~~^^
모두들 대단 하십니다.... 나도 가고팠는데... 무릎이 안 좋은 관계로...ㅠㅠㅠ 보기 좋습니다.....
참 오랜만에 들어 왔습니다. 여우처럼 언제 들어와 봤는지 가물가물 ..보기 좋은 모습들 이네요.
사진을 보니 이 좋은 봄날에 서촌 다녀온듯 소풍 다녀온 즐거운 마음 입니다.
구경 시켜주신 차사랑님 감사 해요.
`아차 날짜를 보니 옛날에 다녀 오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