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특별차회는 그야말로
풍성한 추석 날 같았다.
보름달까지 차실에 있어서 서로의 얼굴을 환하게
비춰주니~ 차실 분위기는 고조되었다.
*우바를 시작으로 *사바라가무아(low grown),
*우다푸셀라와(high grown), *사바라가무아(new
vithanakanda)까지 스리랑카홍차를 마셨다.
*다즐링, *금준미, *일월담, *정산소종~
추석답게 풍성하게 준비된 홍차를 만난것이다.
개구리밥이 담긴 퇴수기는 보는 즐거움을 넘어서
신박한 찻자리 표현이었다.
원장님의 감각은~ 끝없이 솟아나는 샘물~일까?
승미가 만든 한가위 다식 미니어처는 정말 진짜처럼
먹음직스러워 보였고 정교함이 대단했다.
엄마와 할머니 솜씨를 이어받은게 분명합니다!😄
차식사와 다식 또한 역대급으로 풍성했다.
송편과 무화과는 미리 맞는 추석의 맛이었고,
원장님표 3단 조각다식은 색향미~모두에서
삽사름하고 회감 도는 홍차와 찰떡궁합이었다.
찹쌀밥 품은 단호박과 콩나물된장국, 갓김치~
잠시 차회라는 사실을 잊을정도로 빠져들었다.
명절 분위기 내는김에 화이트와인까지~
원장님의 푼푼함에 늘 감사드립니다.
원장님께서 선물로 나눠주신 미니 도넛가습기에
모두가 탄성이 터졌다. 고맙습니다🙏
앙증맞은 찻자리 소품으로 잘 사용될거 같다.
수민쌤~ 커피과자 잘 먹을게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하루종일 내렸고,
우리들은 차부르고 배부른 하루를 보낼수 있었다.
10월은 무이산차문화연수 관계로 쉬었다가
11월에 만나요🍵
첫댓글 너무너무 기분좋은 차회였습니다~~
추석 전야제 같은 명절분위기도 나고^^ 향긋한 홍차와 맛난 음식들 못잊을것 같아요~ 다들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대개
행복하게 지내는
사람은 노력가이다. 게으름뱅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았는가.
노력의
결과로써 얻는
성과 없이는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없다. 수확의 기쁨은
흘린 땀에
정비례하는 것이다.
(윌리엄 블레이크)
🌿🌿🌿
덕분입니다.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한가위되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