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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에 만들어 먹어야 제맛이죠.
자두 잼은 식빵에 발라먹으려구요.
설탕을 제 맘대로 줄여서
보다 건강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수제청, 과일잼의 매력이죠.
자두 850g, 트리플베리 50g, 밀폐용기, 레몬즙 2T,
푸드프로세서, 설탕 400g.
먼저 보관할 용기를 열탕소독해서 준비해요.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아준 뒤
바로 세워 건조해 줍니다.
자두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표면을 깨끗하게 세척해요.
흐르는 물로 헹구어 물기를 털어주세요.
먼저 자두를 반으로 갈라볼까요?
싱싱하지 않은 껍질 부분과 씨는 도려내요.
푸드프로세서가 없다면 잘게 다져주세요.
후무사 자두라 노란빛이 많이 돌아서
트리플 베리를 소량 섞어줬어요.
자두 과육 850g에 트리플 베리 50g 넣었어요.
푸드프로세서를 이용해 곱게 갈아줘볼게요.
붉은빛이 나오니 더 맛있어 보이죠?
냄비에 과육을 모두 넣어주고
설탕 400g을 넣어 섞어주세요.
잘 섞어가며 센 불로 끓여줍니다.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내야
선명하고 예쁜 컬러로 만들어져요.
잼이 한번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서 졸여줄게요.
중간중간 저어가며 20분 정도 졸였어요.
이때 레몬즙도 2T 넣어 줄게요.
보존성도 높여주고 상큼함을 더해줍니다.
레몬즙이 펙틴의 응고를 도와
점성을 높여주거든요.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잘 섞어가며
30분간 약불로 더 졸여줬어요.
얼음 물에 잼을 소량 떨궈보면
적당한 점도를 알아볼 수 있어요.
퍼지지 않고 뭉쳐있으면 적당한 거예요.
총 50분간 졸여주었더니
처음 양의 절반 정도로 졸아들었어요.
소독해둔 밀폐용기에 담아 한 김 식혀주세요.
자두잼 만들기 완성입니다.
새콤달콤 향긋한 자두 요리,
자두청 담그기와 자두잼 만들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