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민아 안녕 !!! 오늘은 편지가 너무 늦었지 ?! 미안합니댜 ><
축구 보기 전에 조금 끄적여 볼까 해 ! 오늘 요르단이랑 우리나라랑 4강 한 대 !!!! 근데 김민재가 퇴장당해서 나중에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댜 ~! 너랑 같이 보고 싶은데 아쉽다 ㅠㅠ 너가 당직일 시간에 난 축구 보고 있겠네 .. 나만 봐서 미안해 🥹 너 대신에 나라도 열심히 응원하면서 보고 있을게◡̈
다음번에 이런 거 나랑 다 같이 봐줘 !
조금 전에 통화했을 때 너무 늦게 전화가 와서 난 너가 어머님이랑 통화한다고 오늘은 안 오나 싶었는데 오늘도 전화해 줘서 고마워 ♥
나한테 먼저 전화한 대신에 나랑 조금 일찍 끊고 연락드리러 가줘서도 고맙구 ! 그냥 너의 순위에서 첫 번째가 나여서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요 🥹🫶 너 목소리 들을 때마다 잘 지내고 있는 거 같아서 나도 좋다 ! 얼른 보고 싶어 내사랑 !!!!! 빨랑 보쟈 우리 !!!!!!! 아까 통화중에 너가 내가 써준 인터넷편지 선글라스 통에 보관한다는 너 ,, ㄱㅇㅇ 🥹🥹🩵🩵
아 맞아 오늘 노트북 사러 가려고 엄마랑 마트 가는 길에 웅기 만났어 ! 웅기가 너 차 보더니 창문 내리고 말 걸더라 ㅋㅋㅋㅋㅋㅋ 서로 지나치는 상황에서 인사만 가볍게 했어 ! 웅기가 너 언제 갔냐고 연락 없이 갔다고 보고 싶다 내새랑 동민이라길래 나도 너 보고 싶다고 188일 뒤에 온다고 했어,, 그때 자기는 민간인이라면서 그러더라 웅기 소식은 안 궁금했지만 들어줘똥..>_< ㅋㅋㅋㅋㅋㅋㅋ아 그리고 오늘 노트북 보러 갔는데 거기서 롤도 잘 돌아간다고 하길래 너 생각나서 아까 통화할 때 롤 할 거냐고 물어본 거였으 ㅎㅎ 아직도 고민 중 .. 너 오면 살까 지금 살까 고민 ㅠㅠ 아 모루게땨 ~~!!! 이거 보면 너의 입장을 알려줘 ~!!
오늘 하루도 우리 동민이 고생 많았어!!! 내가 많이 많이 사랑해 ♥
새벽 당직도 파이팅이야 ♥ ♥
187일 동안 아프지 말고 잘 지내다가 만나자 우리 ! ◡̈
D+630 ( *ฅ́˘ฅ̀*)
D-187 ˵ˊᯅ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