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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도선사회 ‘좀도리 운동’ 저소득층 쌀 제공
한려동 이 준 형 동장
새마을부녀회 생신일에 찾아가는 이동봉사팀 운영
이∙미용봉사, 전기안전점검, 방청소, 말벗 되어주기 등 봉사활동
여수항도선사회는 여수시 한려동(동장 이준형)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사랑나눔 쌀을 나눠주기 위한 ‘좀도리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려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여수항도선사회는 지난 1월부터 햇쌀40포(20㎏), 지퍼팩 등을 구입해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지퍼팩을 이용해 1인당 1.5㎏의 쌀을 수시로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려동 이준형 동장은 이에 한려동 저소득층 주민 180명이 이용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좀도리 운동을 활성화시켜 수혜 주민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긴급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 실질적인 혜택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수시 한려동 이준형 동장과 새마을부녀회(회장 길명숙)는 20일 여수시 공화동 김 모(여94세)할머니 등 1월과 2월에 생신일을 맞은 장수어르신 4분에게 미역국과 생일케익, 과일 등을 대접하고 방 청소와 말벗되어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한려동 “길명숙 부녀회장과 사회단체, 미용사, 전기기능사” 등 6명은 신일을 맞아 찾아가는 이동봉사팀을 구성해 매달 2명씩 장수어르신을 선정해 생신을 챙겨드리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준형 한려동장은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한려동 이동봉사팀은 어르신들의 생신상 차리는 음식비만 서비스 연계차원에서 후원자를 발굴해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미용과 전기안전점검 등의 자율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승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