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도 어느덧 절반이 흘렀네요. 올해 희망사항이던 월평균 마일리지 150km에는 많이 못미쳤지만 희소식(?)이 있답니다.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육아휴직을 하게되었고 오전 시간은 달리기에 할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육아휴직을 하게 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었는데요. 그동안 딸아이 등하원을 보통 제가 하고 야근, 회식 등 특이사항 있을때만 아내가 하원을 대신 하는 구조였거든요. 그런데 저도 야근이 갈수록 잦아지는 가운데 아내도 회사 근무지 변경으로 당분간 하원 지원이 어려워져 결국 휴직 버튼을 누르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남성이 육아휴직하는 것이 흔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눈치가 보이는건 어쩔 수 없었는데 그래도 하고 나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4개월 휴직 기간동안 딸아이와 아내 케어, 맞벌이라 소홀했던 각종 집안일들을 우선으로 해야할 것 같구요. 딸아이 어린이집 가 있는 동안에는 평소에 시간이 부족해서 많이 못했던 달리기, 독서, 글쓰기를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달리기는 7-10월 마일리지 250km씩 1000km 채우고 11월1일로 예정된 JTBC마라톤 풀코스에서 패기 있게 서브3에 도전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시간 맞으면 알럽 회원 분들과 오프 조인 런도 해보고 싶네요 ㅎㅎ 아무쪼록 알럽내 러너 분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달리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화이팅입니다!
하루 평균 4.79km 걸어다니고, 여기에 주 2-3회 헬스를 하는데 왜 체중이 정체일까요.
먹는거를 줄여야하나 ㅠㅠ...
간식 거의 안먹고 밥만 배불리 먹는 수준인데... 밥을 줄이면 중간에 배고파서 간식 먹게되는데ㅠㅠ...
늙으니 살도 정말 안빠지네요
사실 걷기는 운동효과가 많이 약합니다.
저도 예전엔 걷는데 신경썼었는데 결국 달리기가 짱입니다.
제가 2년째 월 120km 정도 뛰고 있고요. 뛰기 전에는 80km 였다가 식단 신경 전혀 안쓰고 한 3개월 뛰고 나서 70km 까지 빠지더라구요. 그런데 얼굴 살 빠져서 병들었냐는 소리랑 늙어보인다는 소리를 하도 들어서요. 그 다음부터는 식단 신경 안쓰는 정도가 아니라 매일 점심을 돼지처럼 먹고 점심과 저녁 중간에는 간식까지 무조건 먹으면서부터 74kg 정도로 유지중입니다.
@bigdog43 제 후배 한명도 저와 비슷하게 매일 뛰고 식단 없이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서 10kg 감량 후 유지하고 있네요. 그냥 걷기보다 슬로우 조깅 또는 빨리 걷기가 살 빠지는데는 효과가 더 큰 것 같습니다.
@bigdog43 허리디스크 24년차라... 뛰는걸 못합니다 ㅠㅠ 헬스장도 천국의계단으로 하거나 파워워킹 정도로 해요
@네루네코 ㅠ 허리 때문에 뛰기 어려운 상황이시면...지금 걷기 페이스가 1km 당 13분 정도라고 하면 그걸 1km당 10분 안쪽으로 조금 더 빠른 걷기를 해보시는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bigdog43 저건 일반 걷는거고 헬스장에서는 그정도보다 살짝 빠르게 걷고 있네요
밖에서는 운동이라 생각하는거보단 그냥 걷는거라
잘 뛰시네요 ㅎㅎㅎ
와~퍼플러닝레벨 대단하신 분이셨군요!(저도 열심히 해서 언젠가 퍼플레벨 가보겠습니다ㅎ) 휴직기간 훈련 화이팅입니다!!
특훈 성과 기대합니다!!
JTBC 서브쓰리 기원합니다 ~~ 7월 250 가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