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17일 수요일 말씀묵상 ♣
성경:누가복음9:18-27(신107P)
제목:십자가가 참된 제자도입니다
18.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이르시되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9.대답하여 이르되 1)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 더러는 옛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 살아났다 하나이다/
20.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21.경고하사 이 말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명하시고/
22.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23.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4.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25.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26.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27.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할렐루야!7월달에도 누가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목}“십자가가 참된 제자도입니다”
본문(누가복음9:18-27절)에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세례 요한이나 엘리야로 여기지만, 베드로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그리스도이심을 확신합니다.
예수님은 이 비밀을 지키라고 경고하시며,인자의 고난과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십니다.
제자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며, 예수님을 위해 목숨까지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아멘
한때 제자도라는 말이 유행하며 많이 회자되었지만 제자도의 실체에 대해 여전히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는 제자도는 어떤 것입니까?
1.십자가의 예수님을 고백하라(18-20절).
제자도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임을 분명히 알고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알기 전까지 아무에게도 그것을 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인 것을 믿되 대속적 죽음과 영광의 부활도 함께 믿어야 합니다.
이것이 거짓 신앙고백과 참된 고백을 나누는 분기점입니다.
참된 제자는 죄를 혐오하는 거룩하신 하나님,죄에 대해 반드시 벌하는 의로우신 하나님, 아들을 내어 주기까지 우리를 구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에 대해, 십자가의 예수님에 대해 알고 믿는 자입니다.
참된 고백으로 구원의 확신 가운데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2.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라(21-23절).
제자도는 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우리는 제자로서 예수님이 이루신 구원을 전하기 위해 십자가를 집니다.
예수님이 가신 길을 똑같이 걸어갈 때 예수님의 부활 영광에 우리도 참여하게 됩니다(롬8:17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로마서8:17절)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는 제자도는 어떤 것입니까?
첫째, 자기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좀 더 잘 되고 편하고 안락하며 유명해지는 삶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둘째,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 져야 할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자기 십자가를 날마다 져야 합니다.
그것은 일상에서 매일 행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아멘
3.십자가의 영광을 기대하라(24-27절).
제자도는 예수님이 주실 구원과 영광을 소망하며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위해 살아갈 때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쉬지 못하고, 그냥 살았으면 당하지 않았을 수치와 비난과 모욕을 당합니다.
가족을 잘 돌보지 못할 정도의 가난도 감수해야 합니다.
어떻게 이런 모든 것을 참고 견디며 예수님을 위해 살아갑니까?
예수님은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자에게 구원과 영광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인내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 때문입니다.
구원에 이르고 영광을 누리는 것은 아무나 받을 수 없습니다.
오직 그것을 기대하며 참된 제자의 길을 걸어가는 자만이 누립니다.
이것을 소망하며 오늘도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아멘
여러분!참된 믿음과 진정한 제자를 보기 힘든 이 시대에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를 기억하시고 영광에 이르는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는 참된 제자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이 하나님의 그리스도라는 고백이야말로 참된 그리스도인의 신앙고백이며,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참된 제자의 삶이며,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위해 목숨과 모든 소유를 잃는 것을 감수한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고,날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시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시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한절 묵상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20절)
사람들은 자신과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하는지 궁금해 하고 관심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바로 나의 생각입니다.
신앙은 주관적인 고백이며 체험입니다.
다른 사람이 고백한 교리가 나를 구원해 줄 수 없습니다.
다수의 의견이 반드시 진리를 담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나와 예수님과의 관계 속에서 분명하게 인정하고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의 언어가 중요합니다.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베드로의 입을 통해 답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제 내 마음과 믿음과 언어로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고백에 진정으로 동의하십니까?아멘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편27:1절)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태복음16:15-17절)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