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3월 11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멜기세덱을 아십니까?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1
[시편 106:34~37] 그들은 여호와께서 멸하라고 말씀하신 그 이방 민족들을 멸하지 아니하고 그 이방 나라들과 섞여서 그들의 행위를 배우며 그들의 우상들을 섬기므로 그것들이 그들에게 올무가 되었도다 그들이 그들의 자녀를 악귀들에게 희생제물로 바쳤도다
🍀어떤 사람이 사막에서 낙타를 타고 여행을 하다가 밤이 되어 천막을 치고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천막 문밖에서 소리가 나게 되어 깨어보니 낙타가 머리를 천막 안으로 집어넣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낙타는 밖이 너무 추우니 머리만이라도 천막 안으로 넣게 해 달라고 애원하는 듯 했습니다.
주인은 추운 날씨에 떨고 있는 낙타가 측은해 보여 머리가 들어오는 것을 승낙하고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다시 깨어보니 두 다리와 어깨까지 들어와 있었습니다.
낙타는 이왕 몸이 들어왔으니 제발 허락해 달라고 사정을 했습니다.
주인은 약간 당황했지만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며 허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낙타는 점점 더 천막 안으로 들어왔고 나중에는 주인을 발로 툭툭 치면서 이곳이 너무 좁으니 주인님이 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하면서 주인을 쫒아내고야 말았습니다.🌱
[로마서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이렇게 어이없는 일이 우리 삶에서도 신앙 생활에도 실제 일어나고 있습니다.
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하나 둘 허락하고 허용하면 점점 타락의 길을 걷게 되면서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일요일에 피곤하고 귀찮아서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거나, 골프나 여행으로 예배를 빠지게 되면 처음에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만 점점 더 그것이 별거가 아닌게 되고 무감각해집니다.
유혹은 처음에는 작은 것부터 시작합니다. 너무나 사소하기에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면 점점 더 부풀어지고 커져서 결국은 그 유혹에 넘어가게 됩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데 사탄이 나를 장악하고 맙니다. 거절하지 않으면 내 삶의 주인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호하게 죄를 버리고 예수님을 의지해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에게도 거절하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미국의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제일 먼저 ‘NO’를 가르칩니다.
유괴범들이 아이들을 유혹하거나 친구들이 담배를 피워 보라고 하면 ”NO!”하라고 가르칩니다.
가까운 사람, 선생님이라도 몸에 손을 대고 성추행을 하려고 하면 “NO”하라고 가르칩니다.
기업이나 정치를 할 때도 부정부패와 부조리 앞에서, 검은 유혹 앞에서 단호하게 거절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끌려 다니게 됩니다.
다니엘은 왕이 먹는 진미와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는 것을 거절했습니다.
요셉도 집안의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처분할 수 있는 권한을 주인이 주었지만 여주인의 유혹은 거절했습니다.
아브라함도 조카 롯을 위해 전쟁에 나갔다가 많은 물질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소돔 왕은 사람은 우리에게 주고 물질은 가져가라고 했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드릴 십분의 일만 멜기세덱에게 드린다고 하며 거절했습니다.
멜기세댁이 누구이기에 아브라함이 십분의 일을 드렸을까요?
내일 계속됩니다. (2024년 3월 10일 주일 예배 설교 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여기고 작은 죄라고 타협하지 않고 단호하게 NO하며 거절하게 하소서.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유익을 버리는 것이 힘들고 아깝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죄나 유혹과의 타협을 과감히 끊고 거룩하게 살기로 결단하게 하소서.
하나님 말씀 앞에서는 YES, 죄와 사탄의 유혹 앞에서는 단호하게 NO 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과 해서는 안될 일을 구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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