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5670 삶의 길목에서
 
 
 
카페 게시글
◆삶의 길목에서 전쟁과 평화
프리아모스 추천 1 조회 204 24.03.12 21:22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4.03.12 21:51

    첫댓글 일제 치하하에서 항일운동이 일어났다.
    그 중심점에 상해 임시정부가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게
    소련도 중국도 항일운동을 했다는 점이다.
    중국은 만주를 되찾기 위해 그랬고
    소련 역시 자기네 영토와 맞닿아있는 일본군을
    탐탁치않게 여겼음은 물론이다.
    따라서 이 두 나라는 음으로 양으로
    우리 독립군들을 도왔다.
    중국의 경우 국적을 중국으로 해야 도왔다.
    소련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보면 된다.
    여기서 갈등이 빚어졌다.
    크게 이슈화된 홍범도(러시아 국적)
    단재 신채호(중국 국적)
    김일성(중국ㆍ러시아ㆍ북한 삼국 국적)
    백범 선생은 모르겠다.
    미국서 유일하게 5년 만에 학사ㆍ석사ㆍ박사를
    취득한 이승만 박사는 끝까지 미국국적을
    취득하지 않았다.
    진정한 애국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 작성자 24.03.12 22:45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으로 가는 이민선은
    인천에서 출발했다.그 이민 1세대가 정착한 곳이
    하와이 이다. 태평양 전쟁(일본의 하와이 공습으로
    발발)이 일어나기 전 국제정세에 탁월한 식견을
    가진 이승만 박사는 일본의 침략을 예견하여
    책을 펴낸다.어느누구도 거틀떠도 안봤다.
    그렇지만 전쟁은 발발했고 이 책은 순식간에
    엄청나게 판매되었다.그 인세는???
    박사께서는 그렇게 모은 돈으로 하와이에
    사탕수수 밭을 상당량 매입하여 우리 이민자들을
    고용하여 호구지책을 마련해주었고
    해방후 공업입지국을 다지기 위해 하와이 땅을
    팔고 모은 돈으로 인천의 인, 하와이의 하,
    두 글자의 머릿말을 본따 오늘날의 인하대학교를
    세웠다.당시에는 인하공전이었다.

  • 24.03.13 00:23

    요즘 영화 게시판인 <영상의 미학>에
    불이 꺼져 있는 날이 많은데
    이 소중한 전쟁과 사랑 관련 영화 이야기를
    모은 글을 <영상의 미학> 게시판으로 옮겨도 될까요?

    조금 전 넷플릭스에서 <The whale>을
    펑펑 울면서 보고 카페에 들어왔답니다.
    아직도 영화에서 느꼈던 감동과 슬픔으로 혼미합니다.

  • 24.03.13 00:24

    전쟁과 사랑에 관한 영화 이야기로 시작되었지만
    결론은 영화 이야기가 아니라서
    삶 게시판에 그대로 두렵니다.

  • 24.03.13 06:31

    이승만이는
    제주4.3사건때
    제주인구 30여만명중 8만5천명의 민간인을 학살 했었고
    6.25 사변 관련 35만여명의 민간인 학살을 주도 한 백정놈이다.
    '빨갱이' 이란 이름을 붙여 인민 재판식으로 죽였다.
    98% 는 빨갱이어서 죽임을 당한게 아니라
    죽으니까 빨갱이가 되었다.
    제주도에 가면
    임산부를 강간하고 배를 갈라 아기를 꺼내고
    어린애 발목을 잡고 휘들러 나무에 부딭려 죽이는 등 수없이 만행을 저잘렀다.
    그당시 수없이 저질러졌던 만행을 목격 했던 사람들이 생존 해 있어
    지금도 생생히 증언을 하고 있다.
    요즘 '뉴라이트( 대부분 친일매국노 또는 부역자의 후손들의 중심인 단체)' 놈들이
    이승만 찬양영화를 만들지 않나, 기념관을 세우겠다고 하질 않나...
    우리나라가 해방이후
    프랑스처럼 민족 반역자들을 살처분 하지 못한게 한이다.
    이승만이는 한마디로 '인간백정' -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인간의 생명은
    정치, 사회, 문화 ,종교등 모든것에 앞서 존중되어져야 하는
    '신의영역'이다'.
    사람의 생명 앞에 우리는 엄숙해져야 한다.
    국가의 폭력에 희생된 사람들을 무시 하는 인간들은 천벌을 받으리라.

  • 24.03.13 08:01

    무섭습니다.

  • 24.03.13 07:27

    전쟁은 무서운 것이다.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다.
    그러나 지구 상 에는 전쟁 없는 날이 없다.
    전쟁은 필요 악인가?

  • 24.03.13 08:00

    전쟁에 인권은 유린되고
    말할수없는 현실이닥치죠.
    혹자는 말하죠
    전쟁한번 일어나면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나오고.문예부흥.
    또는 어떤 나라는 gnp가올라가고. ..경제발전.등등.
    . . 아무튼 전쟁은 안일어나는게 좋죠.

  • 24.03.13 08:15

    결코, 있어서 안 될 일이지만
    이 땅에 만에 하나라도 전쟁이 발발한다면
    비록 나이가 들고 힘이 미약하지만
    난 언제라도 전장에 나갈 각오가 되어있다.
    베르스르크 가죽을 뒤집어쓴 바이킹의
    광전사는 되지 못할지라도...

    로버트 테일러와
    세기의 미녀 비비안 리가 워털루 다리에서
    극적으로 상봉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우리에겐 애수(哀愁)라는 제목으로
    잘 알려졌지만 영화의 원제는
    워털루 브리지(Waterloo Bridge)

  • 작성자 24.03.13 08:34

    저 역시도 북이 남침해온다면 총을 메고
    내조국을 지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선배님~^^

  • 24.03.13 10:50



    잘 읽었습니다.

    여러가지 의견들을 유지하고 있는
    삶의 길목에서의 댓글 난이, 든든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