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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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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헤즈볼라, 이틀째 이스라엘 맹공…이스라엘 "이란도 책임“
이스라엘 북부 겨냥 로켓 100여발 발사…부상자 2명 발생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이틀 연속 로켓을 대규모로 발사하며 이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켰다.
헤즈볼라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날 이스라엘 북부에 있는 군 시설 6곳을 겨냥해 카추샤, 팔라크 등 로켓을 동원해 일제 사격했다고 밝혔다.
친헤즈볼라 매체인 알마나르TV는 이날 100발 이상의 로켓이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헤즈볼라는 또 이스라엘군 북부 사령부, 정보 본부, 군 기지 등을 향해 공격용 드론도 발진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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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IAEA "이란, 고농축 우라늄 생산시설 최근 확장“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이란이 최근 우라늄 농축시설을 확장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전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AEA는 보고서에서 이란이 포르도 지하 핵시설에 우라늄 농축을 위한 원심분리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 9∼10일 원심분리기 추가 설치 계획을 IAEA에 통보해왔다. 추가 규모는 원심분리기 174개로, 일부는 설치가 이미 마무리됐다.
이란의 우라늄 농축 시설 확장은 이달 6월 IAEA 정기 이사회에서 핵시설 사찰을 위한 협력을 이란에 촉구하는 결의안이 통과된 데 대한 즉각적인 맞대응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이란은 2015년 체결된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따라 202.8㎏의 저농축(3.67%) 우라늄만 보유할 수 있었다.
당시 합의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 노력을 중단하는 대가로 대이란 경제제재를 해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
미국은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핵 합의를 일방적으로 폐기하고 대이란 제재를 복원했다.
이후 이란은 우라늄 농도를 60%까지 높이는 한편 비축량도 늘려왔다. 고농축 우라늄 생산은 이란의 핵무기 제조 시도로 의심받는다. 더구나 이란에서는 미신고 시설에서 비밀 핵 활동이 진행 중이라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핵 합의를 되살리려면 이란 내 핵시설에 대한 IAEA의 투명한 사찰이 보장돼야 하는데, IAEA의 검증 요구에 이란은 소극적이었다.
IAEA의 결의안은 사찰 협조를 요구하는 것이지만 이란 측은 미국의 입김이 들어간 '반(反)이란 결의안'에 다름 아니라며 반발했다.
* 이스라엘 남쪽 가자지구에서 휴전 협상이 벌어지는 와중에 북쪽에서는 헤즈볼라와 교전이 심화되고 있다.
이대로라면 하마스와의 휴전이 성사된다 할지라도 당분간 이스라엘 땅에서 전쟁이 끝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게 된다면 이스라엘의 다음 타킷은 ‘뱀의 머리’로 지목되고 있는 이란이 될 것이다.
이를 실행하는데 가장 큰 변수라면 미국의 11월 대선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이 된다면 이스라엘은 트럼프의 암묵적인 동의를 얻어 이란의 핵시설과 군사시설들을 공격하게 될 것이고, 결국 이것이 에스겔 38장에서 예언하고 있는 곡과 마곡의 전쟁을 불러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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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땅에서 꺼질 듯, 꺼지지 않는 전쟁의 불씨가 과연 어디까지 확산될 것인지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