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에 앉아서 공부하다가 자리에서 일어나면 통증이 느껴져서 정형외과에서 x-ray 촬영을 해보았는데 4번 5번 요추에 척추분리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빠른 기간(약 10일정도)에 허리통증을 줄이고 허리근육 및 인대를 강화시키는 관련된 운동법을 좀 알고 싶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무릎을 세우는 운동이라든지 바닥에 누워서 무릎을 조금 세우고 하는 운동법, 철봉에 매달려서 무릎을 올렸다 내렸다하는 행잉레그레이즈라는 운동 등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아본 운동법들이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척추전반전위증과 척추분리증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혹시 척추분리증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매거나 혹은 의자에 앉았을 때 자세와 관계가 있나요?
의자에 앉았을 때 구부정하게 앉는 편은 아닌데..
여러모로 걱정입니다.
여러 분들의 많은 관심과 답변을 기대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헐 저랑 같은분 여기계시네 ㅠ 단기간에 좋아지는 방법은 솔직히 없을거같구요. 수영도 많이 도움이 되구 팔굽혀펴기도 허리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님이 위에 적으신것도 도움이 될것같네용ㅎ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분리증에서 더 악화된 형태라고 보면 될것같네요. 척추분리증이 척추를 이어주는 연골?이 파열이 되서 허리를 굽힐때나 움직일때 잡아주지 못해서 아푼건데요. 이상태로 계속 무리하게 되면 잡아주지못한 척추가 완전히 어긋나버려요. 군대에 있을때 입원해 있던 병사중에 한명이 척추전방전위증 으로 그분은 수술받고 의과사전역했어요~(핀을 4개박았다는 -_-;) 척추분리증은 수술할 정도의 중증은 아니니까요~ 운동하면
벤치도들고 건강한 생활을 할수있답니다 ㅋ
제가 척추분리증입니다.... 고등때 병원가서 진단 받앗고요,,,님하고 똑같은 증상입니다.... 싼티님처럼 척추분리증이 악화된 상태라고 했는데.... 정확히 말하면,,,, 척추사이가 분리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시간이 갈수록 척추가 앞으로 서서희 밀려 내려오죠,,, 이것이 바로 척추 전반전위증이라고 합니다....이정도의 심한 상태가 되도록 일을 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면 안되죠,,,운동으로 해결을 하는 방법은 ,,,, 특별한 운동도 좋지만,,그보다 더 기본적인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것입니다...자세를 바로 잡고 등과 복부허리 등 신체전반의 근력을 발달시키는 것이젤 좋습니다..
전 지금은 별로 큰 통증없고 아픈것을 거의 못느끼면서 지내고 잇죠,,,, 나중에는 운동을 좀 해주셔서 허리에 부담을 많이 줄여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몇년 전에 척추분리증 진단 받았었어요.ㅋㅋ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맨날 물리치료 받으러 다녔었죠...ㅋ 지금은 이런저런 운동을 좀 해줘서 왠만큼 운동해도 허리에 별 지장 없을정도가 되긴 했는데... 전 윗몸일으키기랑 레그레이즈만 맨날 했어요. 허리에 베개 하나 받쳐놓고 무리 안가게요. 그리고 항상 허리에 신경 많이 쓰고 틈만나면 운동하고 쉬어주고...............ㅋ 앉는 자세도 중요하죠. 괜찮아지기 전까진 최대한 바른자세로 다른데가 다 불편해도 허리가 편하도록...ㅋㅋ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네요ㅋ
댓글 달아주신 산티클로스님/새침떼기1님/츠키시마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 열심히 노력해서 고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