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그사람 얼굴이 창백해서인지 어떤영화에서는 외계인으로 나오던데 전쟁영화에는 안나온거 같아여...
또 숀영 블레이드 러너 에도 나오지 않았나여?
그리고 어딘지 생각이 안나는데 데이비드 린치감독의 tv시리즈 7월 달쯤에 dvd출시 한다 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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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저런일로 접속을 못했군요... 그러다보니 연재 비슷하게 올리던 글도 뒤가 없으니 죄송하군요...
밑에 보니 모 방송사 보도 덕분에 꽤 심각한 분란이 생겻네요.. 어느 사이트나 마찬가지이고 저도 거기에 동참할 생각은 없지만 그 방송에 약간의 편집이나 그런게 있다는 것이 다른 쪽의 중론이고...
오늘은 데이빗 린치 감독의 영화 듄에서의 출연진들의 다른 작품에 대해서 올릴까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에피소드 6.7.8의 감독을 고사하고 뛰어든 TV영화이고 감독 특유의 색깔이 살아 있던 80년대의 작품입니다만 스타워즈에 비해서 흥행은 죽을 쑤었죠..
하지만 스타워즈 에피소드 6.7.8과는 달리 감독 이름만 보고 알만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바... 이 까페의 특성상 전쟁 영화를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1. 사담 4세 ( 배우 이름 모르겠음)
아라비아의 로렌스에서 로렌스를 성희롱 ^^;; 하고 두들기던 터키 장교입니다. 나이가 훨씬 더 먹었죠..
2. 일루란 공주 ( 버지니아 메드슨)
캔디맨 1에서 여류 학자로 나오죠.. ( 가슴 노출 장면 ^^) 이후에는 꽤 많은 애로물에서 몸 바치는 연기를 보여주었네요.. 참고로 캔디맨의 주인공은 플래툰에서도 출연한답니다.
3. 레토 공작 ( 율겐 프로크노?)
너무나도 유명한 DAS BOOT의 주인공입니다. 이 영화를 토대로 헐리웃에 진출했지만 독일어 억양 때문에 재미는 못봤죠... 듄에서는 꼭 유보트 함장 이미지인 수염을 기르고 나왔습니다. 이 사람은 이후에도 독일 장교로 꽤 나왔죠... 잉글리쉬 페이션트에서 월렘 데포 손가락 자르던 장교이고 에어포스 원에서는 대사 없이 죽어주는 러시아 장군 --;; ,DNA에서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TV 판 로빈 훗에서는 나쁜 성주 ( 로빈 훗 역으로는 지아이 제인의 교관이 ^^)
4. 교모 모히암 ( 시안 필립스)
머피의 전쟁에서 여의사로 나왔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대머리에 진한 화장으로 얼굴을 분간하기 힘들죠..
5. 닥터 유예 ( 딘 스톡웰)
퀀텀 리프의 박사로 나왔죠.. 에어포스 원에서는 국방장관으로 나왔음
6. 카인즈 박사 ( 막스 폰 시도우)
이사람 역시 독일 장교로 꽤 나왔죠.. 여러 예술성 있는 영화에 자주 나왔는데.. 약간 B급인 영화중에서는 연합군 포로 축구팀이 나오는 영광의 탈출? 인가 하는 작품 ( 실버스타 스텔론과 펠레가 나온)에서 역시 독일 장교로 출연합니다.
7.찬니 ( 숀 영)
여러 에로물이나 예술 작품을 가리지 않죠.. 전쟁 영화로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주연한 아파치가 있습니다. ( 솔직히 재미는 없었음)
8 던컨 아이다호 ( 까먹었음)
붉은 10월에서는 러시아 대사와 회의하는 미국 관리로 나왔고 영화 게티스버그에서는 아미스타드 장군으로 나왔습니다. ( 이 작품에서는 수염이 더부룩해서 처음보면 구분이 안가죠..)
9. 하코넨 남작 (?)
영화 캣츠 아이에서 도박을 좋아하고 젊은 여자 데리고 사는 재벌로 나옵니다.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아내의 정부에게 빌딩 난간에 매달려 한바퀴 돌기 도박을 시키죠.. 영화 듄에서 나오는 만큼 못됬고 최후도 비슷하게 맞습니다.